사관학교 학생들 중에 성적 상위권인 희망자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좋은 학교의
의대로 위탁 교육을 보내는 제도 있잖아요
총상과 같은 경우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군의관이 필요하다보니 국비로 교육비와 월급을
전액 지원해주고 교육시켜서
의사로 만들어 주는 제도
얘들이 면허 취득 후에 전문의 과정에서
전공 선택 시 외과, 응급의학과 등
군에서 필요한 전공에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고
문제제기 한 기사가 있더라구요
과거 기사를 보면 88년 부터 04년 사이 23년간
외과 1명, 응급의학과 1명..
단 2명만이 군에서 필요로 하는 전공을 선택하고
나머지는 피부과와 같은 군에서 수요가 별로없는
전공을 선택했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외상 전문 군의관이 되라고 교육 보내줬더니
피부과 전문의가 되어 돌아오는 상황
아무튼 외과나 응급의학과에 비해서
쉽고 편하면서도 나중에 개원을 한다거나
돈 벌기 좋은 전공만 선택한다면서...
현재 상황은 어떤지 아시나요?
별 차이 없을것 같긴 한데..
뭐 그대로겠죠?
이번 귀순 사건도 그렇고
총상, 외상, 응급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군의관이 없는걸 보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