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를 앞두신 분들...
저 사진이 81미리 박격포와 사수들이에요. 포스가 다르죠?
깔끔한 전투복과 A급 군화. 그리고 웅장하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저 무쇠포판...
다시 가고 싶은 추억에 잠겨 제가 지난번 용산 전쟁기념관 갔을때 직접 찍어왔답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의 길몽을 꾸곤 하거든요 ㅋ
일반 소총병은 행군이 끝나도 산 정상까지 게거품물고 돌격 앞으로를 해야 하지만
박격포는, 특히 81밀은 쩌어기 멀찌감치 짱박혀서 포방열하고 앉아서 입으로 뽕뽕만 하면 끝이에요.
그나마도 통제관 나으리 어슬렁 사라지면 상황 끝날때까정 걍 짱박히면 끝이구요.
고참들은 머 낮잠이나 퍼자는거죠.
더군다나 일병이나 상병때쯤 관측병이나 계산병으로 빠지면 그때부텀 군생활 꽃피는거에요.
훈련이 너무나 기다려진다니까요.ㅋ 나가면 노는거니까요... 제가 관측병 출신이라 너무 잘알아요 ㅋ
행군때 안힘드냐구요? 그거 다 과장이에요.
소총병 60이나 60밀 메는거랑 똑같아요. 크기만 쪼끔 컸지 무게는 비슷해요.
81미리 포 주특기는 105에요. 105.
오늘 확~실하게 배웠죠? 잊지 마세요~ 105
참~ 자매 주특기로 90미리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