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엔진에 대한 재료공학쪽이죠.
엔진이라는 특성상 기온 및 이에 따른 강도.. 물리학적난제가 산적한 물건입니다.
특히 여기에 공기역학이라는 부분이 가미..
쉽게 이야기해서 2차대전전투기와 비교햇을때
초기 오락 도트게임과 3d게임에 온라인화한 격투대전게임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현재 우리나라도 엔진개발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무인기 덕트엔진을 개발중에 있고 이것을 기술이전을 받아서 진행중이라는 이야기가 있읍니다.
아직 국가기밀사항인지라,, 발표가 나지 않고 있읍니다.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 올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부분인데.
무인기 한정이고,,,
둘째는 이미 다른 부분은 다 됐는데. 화기관제시스템은 데이터축척의 문제라서 시간싸움입니다.
그리쉬이 올라갈수 잇는 부분이 아니라는 것이죠.
중국이 그렇게 해킹해도.. 이렇나 데이터 자료와 시뮬레이션화 프로그램은 해킹당하지 않은듯 합니다.
사실상 이부분만 해킹당했다라고 한다면 전쟁이 일어나도 별반 문제없을 정도입니다.
왜냐면 후에 바로 전력상 우위를 점할수 없게 되니까요.
중국의 무기개발이 몸빵으로 진행되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런 ㅂ부분이기 때문에 기술격차가 줄어들지 않는것도 잇읍니다.
소프트웨어가 왜 중요하면
옛날 처럼 멍텅구리 폭탄을 사용 하는 거라면 소프트웨어가 그닥 필요가 없는데 문제는
정밀 폭탄이라던지 공대공 미사일 이라던지 센서에서 잡히는 정보가 무기와 동기화가 필요한데
통신을 주고 받으려면 전투기의 모든 장비를들 관리하는 운영체제와 통신이 되어야 하거든요.
보안문제도 있을거고 해서 함부로 공개가 안되어 있으니
흔히 인티 라고 합니다 인티가 될려면 전투기의 운영체제를 만든 곳에서 API 같은 인터페이스를 공개 해줘야 작업이 수월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이건 전투기만 해당되는게 아닙니다. 이제 모든 무기들이 이러합니다
운영체제 기반에서 장비와 무기들이 동기화를 해야 됩니다.
정말 만들기 어렵습니다.
왜 만들기 어렵냐면 각종 센서로 부터 오는 신호들이 뭘 의미하는지 알 수가 없고 그걸 일일이 분석할수도 없으니깐요!
그 신호들을 분석하지 못하는 이유는 각 센서나 기기들이 신호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레이터 만든 얘들은 레이터 신호 데이터 규격을 안 알려주고, 다른 탐지/센서류 만든 얘들은 그 신호 규격을 안 알려주죠.
그래야 그걸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할 수 있으니깐요.
통합하고 싶으면 그 통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비 내라 이거죠.
제가 레이더를 만들더라도 남에게 안 알려줄겁니다.
결론은 모조리 다 처음부터 만들면 소프트웨어 통합이란게 이슈가 될 일이 없습니다.
즉, 소프트웨어를 만드는것 자체가 어려운게 아니라, 신호 데이터 규격을 알수가 없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퀄컴이 대기업이 된 이유도 모뎀칩의 규격을 아무한테도 안 알려주고 자신들만이 모뎀칩을 만들었기 때문이죠.
센서에서 체크되는 신호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것을 계측DB 또는 RTDB(Real Time Data Base)라고 하는데...우리가 흔히 아는 관계형DB(RDB: Relational Database)와는 성격이 다르지요...그런데...RTDB는 우리 나라도 충분히 기술이 있고...센서기술도 있어요.
아마 항공기에서 필요한 RTDB는 공기 및 유체역학, 고도측정, 레이더 등의 신호일 것이라 생각하는데...지금까지 이런 데이터를 통합할 이유가 없어서 경험이 안 쌓인 것이지 그 자체가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최첨단 반도체 기술개발 경험도 있는데 하려고 한다면 아주 어려운 것은 아니라 생각합니다만...단지 해본 적이 없어 자신하지 못하고 경험이 부족하여 선진국만큼 성능이 안 나오는게 문제이고...경제성이 문제겠지요.
남이 만든 것을 그대로 베끼려 한다면 어려울 것이고, 배워서 만들려 하지말고 직접 RTDB를 해석하여 신호통합체계를 만들고자 한다면 오히려 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 쪽 제품과 통합하려면 그 쪽 앨고리즘을 알아야 하니 무진장 어렵겠지요.
문제는 기술의 어려움이 아니라 미국식 앨고리즘과 프로토콜을 맞추어 개발하는게 어려운거지요...미국 무기를 계속 사용하려면요...하지만 자체적일 경우는...아무리 계측DB(RTDB)가 어렵다고 설마 초정밀 반도체 기술이나 인공지능 기술 만큼 어려울까 생각합니다만^^
전투기들은 기동성을 중시하고 (애초에 안정성이 떨어진다는 뜻) 특히 스텔스기 부류는 컴퓨터의 도움없이 안정성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컴퓨터가 다운되는 경우, 전투를 위한 기동은 고사하고 무사히 이착륙하는 것도 애먹는다는 얘기.
전투중에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폭탄을 떨구면 ? 순간적으로 기체의 무게가 대폭 변합니다.
항공역학적으로 안정된 설계인 기체라면 그냥 위로 톡 튀어오르는 정도로 끝나고 조종사가 대응 가능할 수 있겠지만, 전투기 부류에서 그걸 기대하기 힘들죠. 컴퓨터 도움이 없다면 미사일/폭탄 쏘고 나서 제 풀에 추락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미사일/폭탄을 쏘고 나서 기체 무게/무게 중심이 변하는 것을 컴퓨터의 비행제어 소프트웨어가 즉각 반영해서 기체를 미세조종하게 할 수 있게 하려면 미사일/폭탄의 특성도 정확히 알고 기체의 특성도 반영해서 통합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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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다등의 신호는 그냥 노이즈 비스무레한 점밖에 안 나옵니다. 이 점으로밖에 안 보이는 신호를 분석해서 어떤 기체인지 적인지 아닌지 판단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죠. 피아식별장치와 아울러 이런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레이더 상에 점 어느건 아군, 어떤건 적군. 이렇게 표시가 가능하죠.
그리고 그 기체들의 진행 방향, 속도 이런 것까지 다 계산해서 조종사에게 보여줘야 하고, 조종사가 그 중 하나 선택해서 락을 걸면 그 기체를 계속 추적해서 보여주고, 미사일/폭탄을 쏘면 그 미사일/폭탄과 적기 각각의 경로도 보여줘야 할거고요.
옛날 2 차대전 시절의 전투기들은 속도도 음속 이하였고 미사일이 아니라 기관총으로 서로 쏘고 다녔던 시절이라 그냥 눈으로 봐도 적인지 아군인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 전투를 하니 컴퓨터가 있었어도 별 의미가 없겠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죠.
작성일 : 17-11-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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