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있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무장에 제한이 있다고 하더라도, 특수상황을 가정해서 특수한 병력을 배치해야할 곳 입니다.
그런 병력이 있었다면, 대대장이 뛰어들어갈 이유가 없었던 것이죠.
혹자는 대대장의 솔선수범을 높게 평가할 수도 있지만, 이것은 그런 이유로 박수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만약 대대장에게 문제가 생겼다면 상당시간동안 지휘체계에 큰 혼란이 일어났을지도 모릅니다.
지휘관의 임무는 지휘를 하는 것이지 총알을 뚫고 적진으로 돌격하는 것이 아니죠. 이건 직무유기가 되는 겁니다. 지휘를 받던 병력 전체가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대응수칙과 함께 병력편제를 보강하는 것이 필요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