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15일) 미 공군 최고 관계자가 만약 터키가 러시아제 대공방어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면, 나토 기술에 접목될 수 없으며, F-35의 도입이나 운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조치가 취해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터키는 첨단 대공 방어 미사일 시스템은 S-400을 위해 러시아와 거래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12일 보도에 의하면, 터키 Nurettin Canikli 국방장관은 미사일을 주문했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사실이라면, 터키가 민주적인 규범에서 벗어나 러시아와 중국 같은 강대국과 밀접한 관게를 구축할 것을 우려하는 나토의 나머지 국가들과 터키의 군사 협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공군 국제 담당 차관보인 Heidi Grant은 터키가 S-400을 도입한다면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는 정확히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15일 인터뷰에서 "나토의 중요 동맹으로서, 우리는 아직 그것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만약 그들이 그렇게 진행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상호운영될지를 살펴보기 위해 이를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정책을 통해 우리가 그 시스템과 상호 운용될 수 없다는 것은 말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문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것은 터키가 2018년에 첫 F-35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분석가들은 모든 데이터가 대공방어 시스템에 의해 수집되고 러시아가 이를 획득하여 JSF의 최약점을 노출 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면서 터키가 S-400과 F-35을 함께 운용하는 것은 전투기의 보안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스텔스와 데이터 퓨전이 강점인 F-35과 같은 플랫폼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
Grant 차관보는 S-400 도입이 터키의 F-35 사용에 문제를 야기한다는 점에 동의했다.
그는 "미국뿐만 아니라 모든 파트너들과 동맹들이 F-35를 구입했기 때문에 첨단 기술, 5세대 기술을 보호할 필요가 있어 이것은 심각한 우려"다 라고 했다.
미국이 취할 수 있는 가능한 행동에 대해서는, Grant 차관보는 정부가 옵션을 통해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Grant 차관은 자신이 4일간 기업들과 파트너 국가를 만난 두바이에어쇼에서 Defense News에게 밝혔다. 이 시간동안, 차관보는 터키 대표단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차관보의 발언은 나토 군사위 위원장 Petr Pavel 장군의 것과 일치한다. 10월, Pavel 장군은 터키는 주권국가로서, 군사 조달에 관해 자체적인 결정을 내릴 자유가 있지만 만약 S-400을 도입할 경우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작성일 : 17-11-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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