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추진 우주왕복선이지 핵추진 로켓은 아닙니다.
원자로를 장착하여 에너지원으로 삼는 우주선을 뜻하는듯 하고
원자로에서 얻는 전기를 통해
1. 이온엔진 또는 플라즈마엔진을 가동하여 추진력을 얻는 방식
2. em드라이브나 칸나에드라이브가 실재로 동작한다면 이를 사용하는 방식
둘중 하나를 사용한다는 뜻이겠죠.
다만 1의 이온엔진은 현재 기술로는 추력이 아주아주 약하고, 플라즈마 엔진은 개발중인 상태라, 이온이든 플라즈마든 아직도 한참 더 발전해야 합니다.
2의 em드라이브나 칸나에드라이브의 경우 아예 검증조차 안되어있습니다.. em드라이브의 경우 추력확인이 됐다고 하나 아직 우주에서 마저 확인해봐야 할듯하고, 확인이 된다고 해도 어떻게 추력이 발생하는지 원리를 알지 못하니까요. 현대 물리학의 상식에 비춰본다면 em드라이브나 칸나에드라이브는 작동하지 않아야 정상입니다.
다만 인류가 우주시대 중에서 가장 기초적인 태양계내를 자유로이 왕래하는 정도라도 실현하기 위해선 em드라이브가 이상적으로 제시하는 정도의 엔진을 갖추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인류는 영원히 지구에서 벗어나지 못한채로 자원을 소모하다 멸망하겠죠.
핵추진도 핵융합방식이냐 핵분열방식이냐로 나눠야하고 이론적 논란과 상관없이 핵융합이든 핵분열이든 크게 두가지와 응용가능한 한가지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음.
1. 전력으로 전환하는 방식 (복사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후 추진) - 핵발전으로 생성된 에너지를 전력으로 바꿔 이온이나 플라즈마를 만들어 추진
2. 핵반응의 부산물이 추진체에 직접 에너지를 전달하는 방식 (복사에너지를 추진체에 직접전달) - 핵반응으로 방출된 에너지가 직접 추진체를 이온화 및 플라즈마화. 에너지효율은 이쪽이 더 높음
3. 가열 및 추진체 없는 방식 - em드라이브, QVPT(Quantum Vacuum Plasma Thrusters, 양자진공플라즈마추진),레이저를 이용한 광자 로켓. 여기서 1과 같은 단순한 에너지 공급원. 앞의 두개는 캐시미르 효과에 의한 진공에너지를 이용하는 방식이고 나머지 한개는 순수 광자의 운동량을 이용하는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