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7-11-23 10:43
[해군] 해군 UDT, 심해 70m까지 기뢰 폭발물 탐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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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 특수전전단(UDT)은 제주 해상에서 새롭게 도입한 기뢰 처리용 잠수기 운용자 훈련을 10일부터 2주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기뢰는 적 함선을 파괴하기 위해 물속이나 물 위에 설치한 폭탄이다.
원본보기 [해군 제공=연합뉴스]UDT 소속 폭발물처리대대(EOD)는 적이 심해에 부설한 기뢰를 처리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군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장비로 UDT 최초로 70m까지 잠수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기존 장비로는 최대 수심 32m까지만 잠수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도입된 장비는 수심에 따라 공기 공급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70m까지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훈련을 지도한 이재은 해군특수전전단장은 "훈련을 통해 심해에 있는 기뢰를 탐색·처리하는 능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며 "지속적 교육과 훈련으로 향후 100m까지 잠수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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