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 1991년에 소련이 붕괴한 이래로 나토의 동방팽창정책이 상당히 큰 작용을 한게 원인이니까요.
소련붕괴당시 독일에있던 나토군대가 지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의 발트3국까지 전진배치됬고,
최근까지도 부시는 우크라이나와 조지아까지 나토로 확장해 대러시아 포위망을 조성하려하고 있던등, 이미
발트3국으로 위기감이 극에달한 러시아를 그 이상으로 자극 중인지라...
이건 뭐 미국 주도였겠지만 NATO가 자극한것에 따른 반응으로 봐도 무방하겠죠. 러시아 사람들 말로는 아빠부시가 구소련 붕괴되었을 때 옐친하고 회담하면서 구두로 나토가 러시아에 위협이 되지 않게하겠다는 골자의 내용, 부대를 뒤로 빼던가 뭐던가 모르겠지만... 을 약속했는데, 오히려 나토는 러시아 국경에 가까워 지면 가까워졌지 멀어지지도 않았고, 점점 더 가까이~ 가까이~
클린턴과 옐친이 백악관에서 기자회견할 때 클린턴이 웃으면서 옐친 어깨에 손 올리는 장면을 러시아 국민들은 (전부는 아니겠지만... 일부일 수도, 다수일 수도) 치욕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