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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2 05:22
미군은 철수시켜도 됩니다.
 글쓴이 : 원형
조회 : 1,779  

한국에서 미군은 철수시켜도됩니다.

공식적으로 말해보지요. 미군이 한국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누구나 아는 소리 또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꽤나 있죠. 그러면서 미국이 존재해야 한다고 떠드는데 이점을 해결하지 않으면 북한이 소멸한 뒤에 바로 문제가 생깁니다.

미군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 아시다 시피 북한이 남한보다 군사력이 우월하기 때문이지요.

그 자료는 북한의 병력수가 한국보다 많고 대포가 많으며 많으며 많기 때문이라고 떨거지들이 방송에서 당당하게 주장하고 있고 한국인들이 그걸 믿으니 사실인겁니다. (국방비 어디다 썼느냐고 호통쳤더니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거들먹거렸다는 뉴스를 믿는 얼간이들 정말 많지요)

한국을 박살낼 북한이 어째서인지 오늘내일하고 있습니다. (더갈지 안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런 북한이 없어지거나 중국이 먹어버리면 무척이나 좋은겁니다. (북한따윈 중국에 줘버리자라는 넘들 많고도 많죠 그어디에서간)
그럼 당연하게도 북한에 세금이 나갈이유가 없고 북한과의 긴장관계는 해소가 되어서 북한의 남한에 대한 위협을 막아줄 미군은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이 중국과 전쟁할까요? 
한국이 중국과 경쟁할까요?
지금 정권이 하는 꼴을 보면 그리고 그런 정권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인의 30%는 확실) 전쟁하거나 긴장관계가 되거나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일본의 똘만이가 되어서 딸랑거리죠 (뉴라이트의 목적입니다.)

즉, 어떻게 보아도 미군이 주둔해 있어야 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멸망하는 순간 그렇게 됩니다.

북한을 핑계로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시효가 넘쳤습니다. 이미 한국의 군사력은 북한따위는 쳐다볼 수 없을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군을 보면 나가라고 하면 됩니다.

미군이 없으면 먹고살기 힘들다? 1980년대에 말이죠. 미국에 대한 수출이 한국수출의 30%가 넘었습니다.
미국이라는 시장이 큰것은 확실하지만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럼 반론이 나옵니다. 미국자본 빠지면 끝이다...
미국자본이 한국의 주식을 팔아대면 (손해보고 팔것 같지도 않지만) 그 손해를 미국의 누가 책임질까요?
한국만큼 미국자본이 무제한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곳도 있나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뭘 모르는 작자들만 두려움에 떱니다.

2002년으로 가볼까요? 부시가 경고했습니다. 파병하지 않으면 이라크 다음에 손봐줄 넘들이 둘이 있는데 그 둘이 이란과 북한이다. 선택해라. (기억하는 넘들 있나 모르지만)
이때 기억으로 노무현이 울면서 파병결정에 대해서 국회연설했던듯 합니다.

그때 말이죠 미국 월가에서 뭐라고 했는지 아나요? 부시한테 미친넘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전쟁하려면 월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겁니다. 미국을 지배하는 자본가들의 승인말이죠.
북한을 두들기면 돈이 나올까요? 석유가 나오나요? 아님 전쟁하기 딱좋은 지형이길하나요?
그러고도 전쟁하면 한국의 주식은 그냥있을까요? 아님 고공행진할까요?

전쟁광이라고 불리고 자칭 신의 전사인 부시가 말안듣는 북한을 그냥둔것도 (클린턴은 폭격을하려고 했었지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한반도에 미군은 주둔할 이유가 공식적으로 필요이유가 소멸중입니다.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한국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이 더 많다.
그렇다면 미국은 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키기 위해서 비용을 한국에 지불해야만 한다.
지불하기를 거절한다면 미군이 한국에 주둔해야하는 명분이 소멸함에 따라서 미군은 철수압박을 받을 것이고 이러한 명분에 의해서 미군이 철수한다면
한국은 미국에 의지하지 않는 독자적인 군사력 (대표적으로 아토믹)을 가질 것이고 동아시아에서 미국은 영향력을 상실할거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서태평양에서 세력이 약화될 것이고 미국의 해양패권에 문제가 생길것이다.

한국은 주적이 있는 나라입니다. 그걸 요구하는 xx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가상적국들이 뭔지도 모르는 얼간이들이 득실거립니다.
주적이 없어지면 한국에서 군대가 존재해야할 이유도 모르게 될거라는 것이 저의 예측이고 이것이 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히 미국을 가상적국이라고 생각할수있나요? 그랬다간 나라망하게 (그럴 사람들 많죠)
그런데 옆나라 일본이 미국을 가상적국으로 상정하고 계획을 짰었습니다. 발각이 되어서 문제였죠(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중국을 가상적국을 상정하고 계획을 짜보는일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가능할까요? 또 감히 그런일을~ 할까요?
뭐 다 북한이 소멸한 뒤의 일일겁니다만 생각좀하면서 살아야합니다.

미국이 미군주둔으로 삥뜯으려고 하면 한국도 삥뜯으면 됩니다. 더군다나 주일미군도 생각해줘야겠죠.
일본에 주둔하다가 단체로 암에 걸리면 보상해주다가 미국이 파탄날지도 모르죠. 예전에 한국이 미군이 가기 싫어하는 (전쟁위헙때문에) 지역이었듯,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에 미국들이 가고 싶지 않을것은 당연한겁니다.

세상이 바뀌면 그에 적응해야합니다. 당연하게 미군은 자기들 인건비 생각말고 한국이 변한 것도 생각해야하지요. 이것 안하면 미국은 그냥 망조가 드는겁니다. (물론, 친화적으로 조금은 나오는 것을 봐서 생각을 하긴 하는 것 같지만)

문제는, 미군없으면 죽어 하는 xx것들이 문제지요. 한미동맹을 하는 이유는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막나가는 이스라엘이 미군을 향해서 경고하듯 말이니다.
미국의 이익을 봐주면서 동맹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의 이익을 없애가면서 말입니다. - 이렇게 설명해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세드는 사람을 향해서 싫으면 방빼 갈대가 없으면 돈내고. 이럴 배짱이 필요한겁니다.
그래서 미군은 철수시켜도 됩니다. 라는 제목이 나오는겁니다.

뭐 천조국이니 미국은 신이선택한 나라, 또하나의 조국 (조선이 명나라에 했던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이건 긍정...) 이러니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군사력은 경제력과 더불어 외교력의 한축이고 외교력은 뻥이 반쯤됩니다. 자국의 이익앞에서는 사기도 쳐야하고 국가조약도 파기해야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수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해야 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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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뽀로 12-02-02 06:03
   
잘모르시는게있으신거같은대
군사동맹= 외교입니다

호주가 왜 미군을 주둔하고 독일 나토 터키 사우디아라비아등 자국 방어하기 위함이 아닌
군사외교 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둔하는거죠
     
뽀로뽀로 12-02-02 06:05
   
참고로 남북통일되면 외교상으로는 중국과 친하지만
군사적으로 가상의적은 중국일수밖에없음

국경을마주하고있는국가가 중국밖에없는대
그외 어떤 적을 가상의 적으로 군사력을 유지하겠음?
          
아구양 12-02-02 10:49
   
쪽바리 쉥키는 그럼 친구인가보네요. 한 반세기 지나니까 이제 바나건너에있는 원숭이쯤으로 생각되나요? 근세 침략받은 최후의 외국군인 쪽군 입니다.
래알 12-02-02 06:19
   
다 일리가 잇어보이네요..ㅎㅎ
Centurion 12-02-02 07:06
   
주한미군은 말이죠.
유사 시 미군 참전을 위한 인질이며 신뢰의 증표입니다.
실질적으로 미군 첩보능력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한국이 다 메꿀 수 있죠.

근데 미군 철수하면 한국이 중국한테 아무런 위협을 안당할 줄 압니까.. ㅋㅋㅋㅋ

필리핀이 지금 남사군도 문제로 비상이 걸렸지요.
심지어, 사회주의 동맹국인 베트남조차 중국하고 전쟁을 각오하고,
징병 및 동원령을 내리고, 육로로 북경 치러 간다고 목숨걸고 공갈을 쳤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의 최고 안보위협은 이제 중국입니다.

미군의 주둔과 별개로 이미 중국의 팽창 위협이 우리 목에 칼을 겨누는 단계로 커져가고 있다고요.

한마디로 이어도 개드립치는 중국놈들 비위맞추고자 하는 애들이 제주도 강정 마을 갖고..
해군기지 생겨서 제주도가 위험해진다는 개드립이랑 똑같은 거죠..

중국이 동쪽으로 눈 안돌리게 하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한국이 중국과 동귀어진할 능력을 갖추는 겁니다.(핵전쟁능력)

두번째는, 중국의 팽창을 막기위해 한미일 외 아세안 국가들과 러시아, 인도 등과 반중 포위망을 구성하는겁니다.

세번째는, 중국한테 먹히는 겁니다.
중국 애들 바램대로 굽신굽신 동북공정부터 중국군 진주까지 받아들이고,
걔네들 주장대로 중국의 미수복영토가 다시 중국에 점령당하는 거죠.
(한마디로 나라를 갖다바치는 짓이죠 ㅋㅋㅋ)


대한민국에 친중 반미 주장하는 분들 주장의 끝은 3번째입니다.
중국을 거스르지도 못하고, 중국 앞에선 항상 고개를 숙이고, 미국 뺨치는 중국의 무례함 앞에서
벙어리 신세죠. 김일성, 김정일 추종하는 종북 주사파들이 북한 인권 문제에 침묵하듯.. ㅋㅋ
한별 12-02-02 08:20
   
현재 북한군의 동향을 미군의 첨단 정보력으로 감시하고 있는데 미군철수하면 국군은 눈뜬장님이 되지요. 우리가 스스로 북한의 모든것을 컨트롤하기전까지는 미군을 이용할 수 밖에 없어요.
웨더스 12-02-02 08:27
   
난 누가 빨갱이라고 짓거리더라도 이 의견에 찬성한다. 미군이 있기에 미군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거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이제 스스로 자립하고 부딪쳐야 할 때 아니냐?언제까지 지금은 아니다. 안된다 할 것이냐?
억조경해 12-02-02 08:29
   
넷상에서 '인증한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인증의 종류는 제법 되는 것 같습니다만 이 분은 뭘 인증하고 싶으신걸까요?
디미트리 12-02-02 08:35
   
암 그라제 전세계 북유럽에 주둔하는 미군은 그 나라가 주변국의 위협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제? 독일, 영국, 스페인, 스웨덴, 이탈리아, 프랑스가 국방력이 형편없어서 미군이 있는 것이제?


확실히 미군없다고 전쟁나면 죽는 것은 아니구마이. 근데 왜 팔다리 다 잘린 병1신이 된다는 소리는 안하능가?
목숨만 붙어있으면 된다는 것이여? 조중동맹은 생각도 안하제?

미군이 빠짐으로써 생기는 정보, 전투, 핵우산 공백을 메꾸기 위해 드는 돈을 자네 사비로 다 낸다면 나가 찬성할 것이여.

오미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조약을 파기해야 된당께. 살다살다 이런 개소리는 첨이랑께.
조약파기로 인해 잃는 신용은 자네가 신불자 되었다가 회복되는 것처럼 간단히 되는 게 아니랑께롱?

통일되면 국방비가 줄어들 거라고 생각하는 멍청이가 요기 또 있당께.
증가하면 증가했지 줄어들 일은 없으니 그런 소린 하덜덜 말드라고.

러시아 중국과 국경을 접하게 되는데? 어떻게 줄어든다는 생각을 하지?

한국의 이익이 없다고 하는 생각은 자네 뇌내의 정보 한계인 것일 뿐이여.
Orphfish 12-02-02 09:07
   
1. 미군이 주둔하는 이유는 단편적으로는 북한이지만, 멀리 보면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둔하고 있습니다. 이미 국군이 인민군에게 밀리지 않는 작전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상식이 되었지만, 중국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죠.

2. 북한이 흡수통일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지금 현재 여론 상으로는 흡수통일이 되더라도 단번에 합치지 못하고, 장기적으로 북한 지역을 따로 관할하여 분할시키면서 점점 흡수하는 식으로 갈 것이라는 것이 지배적인 시각이라고 봅니다. 중국이 먹어버리면 좋다라는 생각은 단순히 세금과 골칫덩라고 생각하신 것인진 모르겠는데, 극히 단편적 시각이라고 생각되구요.

왜냐하면 지금 현재 중국이 동북공정을 통해 조선족을 흡수하였고, 이 과정에서 한국과 상당한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만약 북한을 중국이 흡수한다면 고구려와 발해 등 조선족과 북한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기 위한 동북공정이 가속화되고, 이 과정에서 한국과 충돌되는 부분이 적지 않게 됩니다. 이러한 충돌은 경제적으로도 여파를 몰고 올 것이구요. 중국은 현재 팍스 차이나를 꿈꾸고 있지만, 실제론 내부에선 전체주의와 민족주의로 인해 위구르 자치구, 몽골 자치구, 티벳 등지에서 내부적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을 흡수할 경우, 이러한 과정은 확정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3. 한국은 중국과 경쟁합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극동아시아의 3용(일본, 한국, 중국)은 과거에도 경쟁을 해왔으며, 지금도 경쟁하고 있고, 미래에도 경쟁합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의 행보를 바라보면 제 3세계에서 겪고 있는 갈등은 한때 냉전시대에서나 볼 법한 비윤리적 행위를 통해 이미 아프리카 등지에선 반중국 시위가 벌어지고 있죠. 그리고 인도, 베트남, 서유럽, 러시아 뿐만 아니라 이미 한국은 이어도와 서해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고, 일본은 현재 오키나와 (류쿠) 지역과 분쟁을 겪고 있습니다. 심지어 얼마 전에는 이어도에 넘어온 중국 어선을 검거하기 위해 출동한 해경에 맞서 중국 해군이 출동해서 대치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근거로 중국에게 그렇게 안일하게 생각하시는지 당췌 알 수가 없네요....중국에 대한 견제는 보수든 진보든 경고해왔고, 이에 대처하고자 했습니다. 대양해군과 제주도 기지 등은 이를 막기 위한 수단이었고요. 보수에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을 통한 압박을 하려고 했고, 진보는 중국과 갈등을 해소하려고 중국에 대한 투자를 감행했죠. 각각 좋은 결과든, 나쁜 결과든 갖게 되었지만요.

4. 중국이 한때 미국 자본을 가지고 놀려고 했던 적이 있었죠. 사람들조차도 중국이 미국 채권을 갖고 흔들면 미국은 엄청난 타격을 입게 된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중국이 패권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채권을 갖고 흔들었을 때, 상황은 오히려 반대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팍스 어메리카나가 더 낫다고 판단한 각국이 오히려 미국에게 원조를 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중국은 붕 뜨게 되고, 오히려 중국 내부의 부실한 경제 실태만 만천하에 공개해버리는 꼴이 되었습니다. 중국 지방정부의 부채는 현재 상상을 초월하고 있고, 중앙정부조차도 손을 내밀지도 못하고 지방정부가 알아서 하라는 공문까지 하달한 상황입니다.

5. 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키기 위해 상당한 액수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설마 우리나라가 그 돈을 다 대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겠죠. 단지 그 액수 중 일부를 우리가 같이 부담하겠다고 하는 것이고, 이전 내용에 나온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겨우 전체 액수에 15%만 지불하면서 대신 정보력과 군사력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핵에 대해서 우리가 미군을 철수시키고 독자적으로 개발한다고 해서 될 문제가 아니죠. 이건 너무 단편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핵무장을 실시하는 순간 일본도 나설 것이고, 중국은 이를 빌미로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러시아까지 개입하게 되고 그야말로 개판오분전이 되어버리죠. 핵시찰을 끊임없이 요구받을테고 심할 경우에는 경제 제제까지 받을지도 몰라요.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거 같네요.

6. 가상 적국에 대한 시나리오는 이미 국방부에서 미국이나 일본, 중국 등 각국에 대한 시나리오를 갖고 있다고 알고 있어요. 일례로 전 국방부에서 일하셨다고 하시는 분이 강의하러 오셨을 때에 미국은 이미 상대조차 되지도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하든 한국이 필패할 수 밖에 없지만, 일본이나 중국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을 거라고 말씀하시더군요.

7. 한미동맹을 통해서 얻는 이익에 대해서, 당연하겠지만 미국의 이익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이익을 추구하면서 이와 공통된 합집합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하는 것입니다. 어떤 부분에서 한국에 이익이 없다고 할 수 있나요. 이미 정보력만 해도 북한에 대한 상당수의 정보력은 미국을 통해 얻는게 가장 크고, 얼마 전만 해도 일본조차도 중국에 압박을 넣기 위해 미국에 붙어서 미국이 중국에 엄포를 놓았던 것만 해도 미국이 갖는 영향력을 이용하는건 상당할 수 밖에 없어요. 이번에 버락 오바마 연설에서 한국은 몇 번 발언되고, 일본은 나오지도 않았다면서 일본의 영향력이 바닥났다고 말하는 일본 언론만 해도 미국의 입김에 얼마나 민감한지 단적으로 알 수 있죠.

8. 조선이 명나라에 사대한걸 비판한건 이미 망한 나라를 끝까지 바짓가랑이를 잡아서 실리보다는 명분만 내세운 것에 대한 비판이고, 미국에 대해서는 이빨빠진 호랑이라고 놀리지만 그 호랑이가 한 번 포효하면 뼈도 못추리기 때문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오히려 중국의 영향력보다 미국의 영향력이 클 수 밖에 없고, 팍스 아메리카나를 성립시키기 위해 쌓아올린 수십년의 기반 자체가 무시못할 것임을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나름대로 차선책으로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어느 정도 잡아놓기 위해 상당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중국에 대한 투자가 우리나라가 거의 선두에 달릴 정도고요. 외교적 실패가 최근 빈번하긴 해도, 나름대로 계속 방향성을 바꿔가면서 시도를 하는 모습은 보입니다.

9. 우리나라도 외교에 대한 사기는 낮은 수준은 아니예요. 천부적 사기꾼은 되진 않아도 5판뛰면 적어도 2~3판정도는 먹는 편이라고 봐요. 지난 F-15K 때 경쟁붙인 건이나, 터키에 대한 무기수출건이나, 러시아 불곰사업이나, 미사일 관련 사업에서 미국을 엿먹인거도 그렇고요.

10. 이미 많이 알려진 말인거 같은데, 독일이나 기타 선진국조차도 EU 결성 뒤에도 미군 철수 주장에 고개를 흔드는 모습만 봐도 아직 중국이나 북한이 버티고 있는 현실의 한국에선 답이 뻔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초이썬 12-02-02 09:12
   
철수하는 순간 헬게 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amanber 12-02-02 09:54
   
뭔 헛소리여.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요령부득
81mOP 12-02-02 10:11
   
헐.....아직도 이런말 하는 사람이 있네요...
일단 군대 부터 갔다와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생각이 좀 바뀔겁니다.
개솔개솔ㅋ 12-02-02 10:37
   
북한을 만주땅 한국땅 전부모두다 중국에게 내주고 미군철수하고
세계 최고이자 동맹국에게는 신뢰가있는 미국에게는 뭔짓을해도 괞찮고
법따윈무시하고 동맹국가에게도 뭔짓을 다하는 깡패국가 이자 전세계의 가상적국인 중국에게는 반항과 찍소리도 내지말아야한다?? 한국은 중국에게 간과 쓸개든 뭐든다줘야한다?? 
작성자분의 정체성이과연 궁금하군요.

또한 주한미군과 한미동맹의 가치 또한 전~~~혀모르고있으시네요
er58 12-02-02 10:38
   
부시가 북한을 공격하지 않은게 뭣 때문인지 정말 알고서나 지껄이는건가 이 머저리는....
     
흑꼼 12-02-02 11:24
   
그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마토 12-02-02 12:20
   
애 좃족아녀.?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xx같은글 올릴놈이 없잖어.
한마디로 말해서 미친노+ㅁ이네.
토마토 12-02-02 12:23
   
삼보 컴퓨터 애기할때 알아봤는데
주제는 심각하게 애기하고
내용의 알맹이는 삼천포로 뜬금없이 빠지던데
넌 그걸 알고 있냐.?
이 삼돌이 같은 xx아,
부쳐핸섬 12-02-02 20:51
   
군대좀 다녀오세요. 철수소리가 나오나..진짜 아직도 이런 개sorry를 내뱉는분들이 있을줄이야...
샤프슈터 12-02-03 03:51
   
잡앗다 요놈!
샤프슈터 12-02-03 03:51
   
코렁탕 좀 잡수셔야 겠구먼?
한조 12-02-03 21:40
   
이 글을 적은 작성자분이 몰라도 너무 모르시는듯...
좀 어느정도 아시고 글을 남기셨으면 좋겠어요
미군이 주둔함으로서 한국에게 있어 득이되면 득이지
실은 없다고 봅니다

미군주둔으로 인한 국방비에 갈 세금들 복지나 기타 다른데에
쓰는것이고 만약 미군이 철수하면 국방비가 매년 얼마나 증가할지
상상도 안됩니다...
북한이 핵을 보유함으로서 전쟁억제력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미군의 주둔으로서 한국을 둘러싼 중국과 북한으로부터
위협을 감소시킬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괜한 철없는 이런예기 글로 남기지 마시고 뉴스라도 좀 보시던가
군사계시판에 남겨진 글좀 읽고 하세요
참 철없단 생각밖에는 안드네요 이글보니
한조 12-02-03 21:43
   
그리고 현제의 한국도 6.25전쟁때 미국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제의 한국은 없습니다

그 부분만 봐도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에 있어
아주 고마운 존재예요
하므 12-02-08 08:31
   
한가지만 말하죠 군사적 요충지인 우리나라에 미군빼버리면 대미 수출이 80%인 우리나라가 미군 철수시키면 제재가 없을까요?
중국과 국교맺느라 미국에 단교당한 타이완은 단교전에는 잘살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