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미군은 철수시켜도됩니다.
공식적으로 말해보지요. 미군이 한국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누구나 아는 소리 또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꽤나 있죠. 그러면서 미국이 존재해야 한다고 떠드는데 이점을 해결하지 않으면 북한이 소멸한 뒤에 바로 문제가 생깁니다.
미군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 아시다 시피 북한이 남한보다 군사력이 우월하기 때문이지요.
그 자료는 북한의 병력수가 한국보다 많고 대포가 많으며 많으며 많기 때문이라고 떨거지들이 방송에서 당당하게 주장하고 있고 한국인들이 그걸 믿으니 사실인겁니다. (국방비 어디다 썼느냐고 호통쳤더니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거들먹거렸다는 뉴스를 믿는 얼간이들 정말 많지요)
한국을 박살낼 북한이 어째서인지 오늘내일하고 있습니다. (더갈지 안갈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런 북한이 없어지거나 중국이 먹어버리면 무척이나 좋은겁니다. (북한따윈 중국에 줘버리자라는 넘들 많고도 많죠 그어디에서간)
그럼 당연하게도 북한에 세금이 나갈이유가 없고 북한과의 긴장관계는 해소가 되어서 북한의 남한에 대한 위협을 막아줄 미군은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이 중국과 전쟁할까요?
한국이 중국과 경쟁할까요?
지금 정권이 하는 꼴을 보면 그리고 그런 정권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 (한국인의 30%는 확실) 전쟁하거나 긴장관계가 되거나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일본의 똘만이가 되어서 딸랑거리죠 (뉴라이트의 목적입니다.)
즉, 어떻게 보아도 미군이 주둔해 있어야 하는 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북한이 멸망하는 순간 그렇게 됩니다.
북한을 핑계로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시효가 넘쳤습니다. 이미 한국의 군사력은 북한따위는 쳐다볼 수 없을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미군을 보면 나가라고 하면 됩니다.
미군이 없으면 먹고살기 힘들다? 1980년대에 말이죠. 미국에 대한 수출이 한국수출의 30%가 넘었습니다.
미국이라는 시장이 큰것은 확실하지만 절대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럼 반론이 나옵니다. 미국자본 빠지면 끝이다...
미국자본이 한국의 주식을 팔아대면 (손해보고 팔것 같지도 않지만) 그 손해를 미국의 누가 책임질까요?
한국만큼 미국자본이 무제한적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곳도 있나요?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뭘 모르는 작자들만 두려움에 떱니다.
2002년으로 가볼까요? 부시가 경고했습니다. 파병하지 않으면 이라크 다음에 손봐줄 넘들이 둘이 있는데 그 둘이 이란과 북한이다. 선택해라. (기억하는 넘들 있나 모르지만)
이때 기억으로 노무현이 울면서 파병결정에 대해서 국회연설했던듯 합니다.
그때 말이죠 미국 월가에서 뭐라고 했는지 아나요? 부시한테 미친넘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이 전쟁하려면 월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겁니다. 미국을 지배하는 자본가들의 승인말이죠.
북한을 두들기면 돈이 나올까요? 석유가 나오나요? 아님 전쟁하기 딱좋은 지형이길하나요?
그러고도 전쟁하면 한국의 주식은 그냥있을까요? 아님 고공행진할까요?
전쟁광이라고 불리고 자칭 신의 전사인 부시가 말안듣는 북한을 그냥둔것도 (클린턴은 폭격을하려고 했었지만)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한반도에 미군은 주둔할 이유가 공식적으로 필요이유가 소멸중입니다.
한반도에 미군이 주둔하는 것은 한국의 이익보다 미국의 이익이 더 많다.
그렇다면 미국은 미군을 한반도에 주둔시키기 위해서 비용을 한국에 지불해야만 한다.
지불하기를 거절한다면 미군이 한국에 주둔해야하는 명분이 소멸함에 따라서 미군은 철수압박을 받을 것이고 이러한 명분에 의해서 미군이 철수한다면
한국은 미국에 의지하지 않는 독자적인 군사력 (대표적으로 아토믹)을 가질 것이고 동아시아에서 미국은 영향력을 상실할거다.
그렇게 되면 미국은 서태평양에서 세력이 약화될 것이고 미국의 해양패권에 문제가 생길것이다.
한국은 주적이 있는 나라입니다. 그걸 요구하는 xx들이 많은 나라입니다.
가상적국들이 뭔지도 모르는 얼간이들이 득실거립니다.
주적이 없어지면 한국에서 군대가 존재해야할 이유도 모르게 될거라는 것이 저의 예측이고 이것이 과장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감히 미국을 가상적국이라고 생각할수있나요? 그랬다간 나라망하게 (그럴 사람들 많죠)
그런데 옆나라 일본이 미국을 가상적국으로 상정하고 계획을 짰었습니다. 발각이 되어서 문제였죠(지금도 그럴거라고 생각하지만)
중국을 가상적국을 상정하고 계획을 짜보는일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가능할까요? 또 감히 그런일을~ 할까요?
뭐 다 북한이 소멸한 뒤의 일일겁니다만 생각좀하면서 살아야합니다.
미국이 미군주둔으로 삥뜯으려고 하면 한국도 삥뜯으면 됩니다. 더군다나 주일미군도 생각해줘야겠죠.
일본에 주둔하다가 단체로 암에 걸리면 보상해주다가 미국이 파탄날지도 모르죠. 예전에 한국이 미군이 가기 싫어하는 (전쟁위헙때문에) 지역이었듯,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에 미국들이 가고 싶지 않을것은 당연한겁니다.
세상이 바뀌면 그에 적응해야합니다. 당연하게 미군은 자기들 인건비 생각말고 한국이 변한 것도 생각해야하지요. 이것 안하면 미국은 그냥 망조가 드는겁니다. (물론, 친화적으로 조금은 나오는 것을 봐서 생각을 하긴 하는 것 같지만)
문제는, 미군없으면 죽어 하는 xx것들이 문제지요. 한미동맹을 하는 이유는 한국의 이익을 위해서입니다.
막나가는 이스라엘이 미군을 향해서 경고하듯 말이니다.
미국의 이익을 봐주면서 동맹을 유지할 이유가 없습니다. (한국의 이익을 없애가면서 말입니다. - 이렇게 설명해줘도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세드는 사람을 향해서 싫으면 방빼 갈대가 없으면 돈내고. 이럴 배짱이 필요한겁니다.
그래서 미군은 철수시켜도 됩니다. 라는 제목이 나오는겁니다.
뭐 천조국이니 미국은 신이선택한 나라, 또하나의 조국 (조선이 명나라에 했던 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이건 긍정...) 이러니 못하는 것일 뿐입니다.
군사력은 경제력과 더불어 외교력의 한축이고 외교력은 뻥이 반쯤됩니다. 자국의 이익앞에서는 사기도 쳐야하고 국가조약도 파기해야하는겁니다. 그리고 이렇게 할수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국가를 운영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