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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02 08:06
주한미군은 축소는 할지언정, 철수는 안됩니다.
 글쓴이 : Centurion
조회 : 2,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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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에 주둔 중인 미군의 장비 가치가 올 해 우리나라 국방예산과 맞먹는 최대 31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대학교 관리대학원 권헌철 교수는 지난달 30일 발간된 국방연구 8월호에 게재한 '주한미군의 가치 추정'이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현재 주한미군이 보유 중이 장비 가치를 17조~31조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국방부 내부 자료를 인용해 추정한 것으로 주한미군의 주요 장비는 F-16 전투기 86대, A-10 대전차 공격기 27대, M1A1 전차와 227㎜ 다연장로켓(MLRS) 등이라고 설명했다.

주한 미군이 보유한 헬기 자산도 AH-1 코브라 24대, CH-47 치누크 8대, HH-60 70대 등 2조원대로 집계했다. 주한미군이 보유한 전쟁예비탄약(WRSA)은 10만t, 6조원에 이른다. 

여기에 주한 미 육군은 한국 육군의 12.5%, 공군은 16.7%의 상대적인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2조73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미군 철수를 가정해 주한미군 전력을 대체하려면 23조~36조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되고 이에 따른 국방비 부담률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2.91~6%까지 증액될 것이라고 권 교수는 주장했다.

또 한국과 미국은 전시지원에 관한 정부간 합의각서를 체결해 우리 정부는 전시에 증원되는 미군 전력에 탄약과 통신, 물자, 장비 등 1300여개 품목을 제공해야 한다. 이는 30조~40조원 상당의 가치로 추산된다.<뉴시스>

2002년 9월30일, 통일부가 국방부로부터 입수,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보유한 장비와 물자에 대한 평가액만도 약 140억~259억 달러(약 16조8000억~31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주한미군 장비 및 탄약, 정보 수집 수단과 연간 운영유지비 등을 어느 정도 수준까지 계산에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 

주한미군 비용이 이처럼 많이 드는 것은 미군 장비 중 값비싼 첨단 무기와 각종 탄약과 미사일의 비축량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오산과 수원기지에 배치된 패트리어트 요격 미사일이 2개 대대 48기에 2조원이라고 한다. 여기에 수백 발의 미사일 예비 비축량까지 포함하면 가격은 더 불어난다.

이라크전에도 투입된 AH-64 「아파치」 공격용 헬기는 한국에 당시 70여 대가 배치돼 있었다. 미 2사단이 보유하고 있는 AH-1 코브라 공격용 헬기(대당 50여 억원), CH 47 치누크 수송용 헬기(대당 110억원), UH-60 수송용 헬기, 정찰용인 OH 58헬기(대당 20억원) 등 아파치 헬기를 제외한 헬기의 자산 가치만 1조4400억원이 넘는다.

스팅어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어벤저」 시스템은 대당 40억원으로 40대가 미 2사단의 이동식 방공망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것이 1600억원규모이다. F-16 전투기는 70여 대가 주한 미 공군에 배치돼 있다. 공대공-공대지 미사일의 가격도 만만치 않다. 최신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암람(AMRAAM)」은 한 발당 5억원이며, 적 레이더 기지를 파괴하는 「함(HARM)」 미사일은 2억원이다. A-10 대전차 공격기도 주한미군은 20여 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11년 3월 현재 주한미군 전투부대 및 운용장비 현황

 

<주한미육군 - 8군>

35방공포병여단

- 1방공포병연대 2대대 (MIM-104D/F Patriot PAC-2/3 지대공미사일 운용)

- 52방공포병연대 6대대 (MIM-104D/F Patriot PAC-2/3 지대공미사일 운용)

2보병사단

1중전투여단

- 7기병연대 4대대 (M3A2 기병전투장갑차 운용)

- 9보병연대 2대대 (M1A1 전차 및 M2A2 보병전투장갑차 운용)

- 15야전포병연대 1대대 (M109A6 자주포 운용)

- 72전차연대 1대대 (M1A1 전차 및 M2A2 보병전투장갑차 운용) 

2전투항공여단

- 2항공연대 2대대 (UH-60L 수송헬기 운용)

- 2항공연대 3대대 (UH-60L 수송헬기 및 CH-47D 수송헬기 운용)

- 2항공연대 4대대 (AH-64D 공격헬기 운용)

210화력여단

- 37야전포병연대 6대대 (M270A1 다연장로켓발사기 운용)

- 38야전포병연대 1대대 (M270A1 다연장로켓발사기 운용)

- 333야전포병연대 F포대 (AN/TPQ-36/37 대포병레이더 운용)


<주한미공군 - 7공군>

- 9정찰비행단 예하 5정찰비행대대 (U-2S 정찰기 운용) : 작전상 7공군 예하배속

8전투비행단 

- 35전투비행대대 (F-16C/D 전투기 운용)

- 80전투비행대대 (F-16C/D 전투기 운용)

51전투비행단

- 25전투비행대대 (A-10C 공격기 및 OA-10A 전선통제기 운용)

- 36전투비행대대 (F-16C/D 전투기 운용)


<주한미해군 - 7함대 Task Force 78>

- 14소해헬기비행대대 1분견대 (MH-53E 소해헬기 운용) : 작전상 TF78 예하배속


출처--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49768

출처--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44&pn=1&num=149767[유용원의군사세계]



뭐, 사실 우리나라가 맘만 먹으면 항모전단도 뽑고, 주한미군도 금방 대체는 가능합니다만.. 

우리나라가 단기간 내에 확보 못하는게, 첩보위성과 같은 대북 정보능력이고, 

요즘 같은 시국엔 단지 한반도 뿐만 아니라, 북한에 유사시 들어와 주인행세하겠다고 하는..

저 흉악한 짱골라들도 생각해야되죠.


그리고, 충분하지 못한 전시 비축탄 문제도 꽤나 문제이고... 

주한 미 육군 중에서도 아파치 전력과 A-10 같은 대전차 항공전력은 귀중하죠. 

아직 한국군에 대량 배치되지 않은 MLRS도 아주 완전 소중한 존재구요.. 


주한미군 2사단이 한국군 기갑사단보다 못하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한국에 기갑사단이 어딨나요. 기계화보병사단이죠.  

근데 이 기계화보병사단에는..항공여단이 붙질 않습니다. MLRS도 붙지 않았구요. 

병종 구성이 중요하죠.

물론, 한국군 기보사단들도 

유사시 항공작전사령부에서 상급부대에서 증원해주거나, 파견형태로 지원해주겠지만..

사단 급 부대 안에 공격헬기 부대가 있다는 거 이거 무시 못하죠.. 


그리고, 미국놈들이 오만하긴 합니다만.. 

지금 미국이 있음으로 인해서 한국이 전쟁터가 될거란 헛소리를 많이하는데.. 

중국 애들은 미군이 주둔하지 않은 곳에서 더 오만방자한 행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게 남사군도 분쟁이죠.

중국이 국경문제로 시비 붙은 지역들입니다. 

주변국 중에 중국에게 아예 굽히고 넘어가지 않은 이상은 대부분 전투를 치뤘죠.

(베트남, 소련, 인도 등은 이미 중국과 국지전까지 벌인 경력이 있죠.)



빨간선 보이시죠. 저게 동남아에서 중국이 주장하는 영해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미군 주둔 여부랑 전혀 상관이 없다니까요.ㅋㅋㅋㅋ


중국이 주장하는 EEZ입니다. 자기들은 인구가 많아서 저래야 된다네요.


요근래엔 일본 오키나와쪽 전체가 중국땅이라고 주장한답니다. 류큐 공정이라고 부르죠.

http://realsniper.egloos.com/3411064


일본 꼬시다고 좋아할 수 없는게 저기가 뚫리면 우리도 남쪽 바다로 나가는 길이 

대만-오키나와- 몽땅 차단이죠..


중국이 목표로 하는게 바로 저 제 1도련선, 제 2 도련선을 돌파해, 미국을 아시아에서 축출하고, 

태평양에 진출하는 패권국이 되는겁니다. 

http://duduchina.co.kr/?p=5875

우리나라는 사실상 중국 패권 내부에 들어가게 되는거죠. 일본도 위태 위태하고요.

동남아도 중국 속국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되는 겁니다. (뭐, 화교들이 경제를 장악했으니..지금도.ㅠㅠ)


이래서..... 사실 미국이 아시아에서 중국한테 등떠밀려 나가는 상황이 우리에겐 지옥이자 악몽의 시작인겁니다. 


미국이 나쁘다. 미국놈들 몰아내야 한다. 뭐 이런 분들 많은데... 

이거나 읽어보시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6/16/2011061600159.html

프랑스, 미국, 중국을 차례대로 몰아냈던 베트남이 

중국의 남사군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베트남전쟁 이후 처음으로 징병 법안을 발령하고, 

심지어 과거의 적이었던 미국과 합동 훈련 계획까지 세우는 게 현실입니다. 


생각이 없는 분들이 많은건지, Chinese 분들이 많은건지.. 

앞뒤 안재고 국가 외교 안보와 민족국가 존립을 위협하는 주장을 펴는 분들이 여럿 계시네요.. 

뭐, 다들 그런 사람보면 혹하지 말고 비웃고 넘어갑시다.. 화교나 불법체류 중국인이구나 하고.. 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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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알 12-02-02 08:15
   
1.. ㄷㄷㄷ
억조경해 12-02-02 08:30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한별 12-02-02 08:33
   
과거 역사에도 그랬지만 지나가 우리민족에게는 가장 큰 위협이었습니다.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한 현대에도 지나의 위협은 끊임없을것이고 이 지역에서 지나의 깡패같은 행동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견제가 필수입니다. 지나같은 주변 깡패국가가 우리의 어장을 침범하고 이어도를 넘보는 상황에서 평화를 외치는것은 바보같은 짓이지요. 그나마 미국의 견제가 없다면 이 지역에서 중화사상에 쩔어있는 오만방자한 지나가 안하무인격으로 얼마나 날뛸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초이썬 12-02-02 09:15
   
솔직히 강대국 사이에 끼어서 어쩔수 없지만..

굳이 한 국가를 고른다면 미국..

짱게 보다는 미국이지..

짱게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국가 니까..
     
아콰아아 12-02-02 09:51
   
같은 생각이시네요...
여기서 중요한건 굳이 한국가를 고른다면...^^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 지금의 미국과같은 파워를 가지고있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