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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3 12:41
[육군] 미 육군 전력 사령관 "차세대 전투 차량은 거대 도시 안에서도 싸울 수 있어야 한다"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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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건 주 리보니아 시 – 미 육군이 앞으로 있을 전투에서 시간과 장소를 원하는 대로 선정할 수 없을 공산이 매우 크다고 로버트 에이브럼스 장군이 말했다.

 

 


허나 미 육군 전력 사령부 사령관 에이브럼스 장군은 앞으로의 전투는 거대 도시Mega City에서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그의 이런 발언은 11월 30일 미래 지상 전투 차량 회의에서 이루어졌습니다.

 

 

 

현재 육군이 거대 도시에서 교전을 벌일 확률은 천장을 뚫고 있습니다.” 에이브럼스 장군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25개의 거대 도시가 있다는 사실을 짚으면서 말했다거대 도시는 주민이 2,500만명 이상인 도시를 일컫는 다. 2035년에 이르러 이런 거대 도시의 수는 두배로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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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그는 우연히도 2035년은 미 육군이 현재 개념 구상 중인 차세대 전투 차량Next Generation Combat Vehicle내지는 NGCV의 목표 조달 연도라는 사실을 덧붙였다.

 

 

 

에이브럼스 장군이 말하길 최근 중동 전반에서 벌어지는 시가지 교전은 시가지에서의 기갑 차량이 지니는 가치를 입증했을뿐 아니라 취약성 또한 조명했다. NGCV는 기갑 차량의 결점을 해소해 줄 것이다.  

 

 

 

조밀한 시가지가 가지는 장애물대규모 민간 인구비좁은 공간 등의 특색이 전투 차량의 효용성을 약화시킨다이런 비좁은 공간에선 적 하차 보병이 근접해 개개 차량을 고립시킨 뒤대-기갑 차량 화기나 IED 등을이용하기가 쉬워진다고 에이브럼스 장군이 말했다.

 

 

 

에이브럼스 장군은 또한 이런 종류의 어려움 속에서 비춰지는 한 줄기 빛으로 NGCV의 작전 요구 사항에 시가지의 주변 환경에 최적화된 개선 요소가 포함될 것이란 사실을 강조했다.

 

 

 

기타 NGCV요구 사항

 

그는 NGCV의 설계 면에서 핵심 고려 사항에 대해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이 차량이 보급선의 길이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기동군은 보급선의 축소로 인해 이전보다 더 뛰어난 기동성을 바탕으로 한 층 더 신속하고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것이다.

 

 

 

장군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제시했다예를 들어 NGCV에 하이브리드 에너지 체계를 채용/탑재하게 된다면 연료 재보급을 위한 후송대 호출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전투 지속에 필요한 물자를 줄이는 다른 방법으로는야전 정비 소요와 부품 손상/마모 등을 알려 주는 쾌속 진단 시스템과 차량 수명 연장 등이 있다.

 

 

 

이 외에 NGCV에 탑재될 다른 기술과 장비는 다음과 같다.

 

 

 

--반응 장갑

 

 

--능동 방호 장치

 

 

--인공 지능

 

 

--탑승자의 의사가 반영된 자력 주행

 

 

--첨단 목표물 탐지 장비
--레이저

 

 

--초장거리 정밀 공격 능력

 

 

--미래에 있을 업그레이드를 적용 가능한 잠재/확장성

 

 

 

리스트가좀 괴팍하긴 하죠.” 에이브럼스 장군이 말했다. “그리고이 모든 사항이 타임라인에 맞춰 차세대 전투 차량에 탑재될 가능성은 적습니다그래도 나쁘지는 않죠.”

 

 

그는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미 육군이 방산업체들에게 이런 아이템들을 가지고 현존하는 모든 기술을 동원해미 육군 교리에 맞는 최고의 작전 역량을 지닌차량을 조달하라는 그린 라이트 신호를 보낸 것이라 말했다.

 

 

 

에이브럼스 장군이 지적하는 또다른 장벽은 유서깊은 설계상 무게기동성공격력과 생존성 간의 교환을 조율하는 것이었다.

 

 

 

우린 장갑을 줄이지 않고도 방호력에 드는 무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는 그러기 위해선 소재 과학 면에서 진일보의 달성은 물론 능동수동 방호의 혁신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이브럼스 장군은 결과물이 어떻든 간에 최종 산출물은 적이 개발한 동일 선상의 차세대 차량을 압도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부러움 증후군을 피하라

 

 

 

에이브럼스 장군은 NGCV를 개발함에 있어 육군이 다른 전투 차량들과 나란히 비교하고 싶은 충동을 억눌러야만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최근 회의에서 거론된 러시아의 T-14 전차는 승무원 전원을 최초로 차체에 몰아 넣고자동 장전 장치와 포 발사 미사일의 재도입 등 여러 가지 혁신 적인 요소를 적용해 말 그대로 눈사태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육군의 차세대 전투 차량이 T-14처럼 무인 자동화 포탑을 탑재하고 차체에 승무원 전원을 배치할 거라 성급하게 결론 짓지 마십시오.” 그가 말했다.

 

 

 
최종적으로 차량에 어떤 설계를 적용하게 될 지는 육군이 제병 연합 기동 전술을 펼치는 데 이점을 줄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데 그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단순히 러시아나 다른 국가의 접근 방식을 따라해선 안 됩니다.”



현실적인 접근

 

에이브럼스 장군은 NGCV 추진 전략의 개요를 설명했다.

 

 

 

저는 육군이 제시한 기술적 현실에 맞춘 현실적인 사업 방침을 권하는 바이며 (사업체와육군 고위 장교들은 물론 의회 간에 잦은 소통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제 소견상이는 조달량 미달과 지키지 못 할 약속을 거듭해 온 이전 보다 훨씬 나은 접근 방식입니다.” 장군이 말했다.


그는 2008년에 취소된 무장 정찰 헬리콥터 사업*황금 접시나 다름 없는 요구 사항을 억지로 타임라인에 맞추려고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 지 알려주는 교훈적인 일화라 비유했다.

 

 

 

RAH-66 코만치헬기 도입 사업

 

 

 

그는 덧붙여서 이 말이 차선책이 없다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고 말했다.

 

 


NGCV는 현 시점에서 가능한 작전 역량 대비 혁명이나 다름없는 향상을 통해육군의 전진과 도약을 이끌어 내고 난관에 맞설 돌파구가 되는 기술적 발전이 되어야 합니다.” 에이브럼스 장군은 이와 같이 말하며 1980년 기갑 장교로서M1 에이브럼스 전차와 M2 브래들리 전투차로 탑승 차량을 전환하던 시기에 느꼈던 자신의 경험담을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당시 이 차량들은 많은 면에서 혁신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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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에이브럼스전차는 압도적인 승무원 보호/생존 능력과 기상 여건을 가리지 않는 기동 간 정밀 화력 투사 능력전황을 기하학적으로 바꿔 버리는 기동성과 주파력을 바탕으로 냉전기는 물론 그 뒤로 육군이 맞서 온 적들에 대한 확증적인 압도를 보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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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전투차는 육군이 도입한 첫 진짜배기 보병전투차였다전작 M113 병력 수송용 장갑차와 달리브래들리는 차량의 장갑과 포탑에 탑재된 무기들을 이용해 병력들을 태우고 목표 지점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했다. TOW 대전차 미사일과 동축 기관총부쉬매스터체인건 등의 다양한 정밀 화력 투사 수단의 존재는 육군이 마주한 여러 작전 상황에서 큰 도움이 되었다.

 

 

 

오늘은 물론 40년 뒤에도 이 차량들은 우리 주력 전투 차량들일 겁니다.” 그가맺었다. “우린 여태껏 막대한 성능 향상을 적용해 왔지만이 차량들은 이제 수명이 다해 가고 있습니다때문에 우린 지금 서두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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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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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Marin 17-12-03 15:54
   
메르카바 식 차체에 저압포..포탑 옆 비호 무장 시스템에... 반응 장갑... 인공지능 능동 방어

이정도면 가능 할 듯
신하 17-12-03 16:48
   
저도 도심 교전상황에 필요한
도심전용 기갑차량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본체는 엄폐물에 보호하고 포탑만 빼꼼 내밀고 쏘거나
IED대응 소프트킬은 전차하부에서
폭발물 밧데리를 강제로 방전시키거나
과부화를 걸어 사전에 폭발시키는 장비가 개발되면..

또 가까운 건물에 숨어서 다가오는 적을
기존무기로 상대하는 것은 힘든 일이고 확률도 줄어드니
화염을 일으키는 종류의 포탄을 사용하거나 새로 개발해
건물을 소각로나 굴뚝이 되도록 만든다면..

전혀 불가능한 소리는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