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미공군이 추진하는 JSTARS Recap 사업의 향방에 달려있습니다.
현재 707기체가 너무 노후화되어서 플랫폼을 변경하고 레이더성능을 일신하는 사업중에 있습니다.
보잉이 제안한 737플랫폼베이스는 나가리되었고 현재는 록마의 글로벌 6000과 노스롭의 G550으로 양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둘다 비지니스젯트 기반이죠.
이런 류의 비즈니스 제트기는 공간은 좁지만 체공고도가 높아 광역정찰기의 플랫폼으로 장단이 있죠.
그런데 문제는 예산 사정때문에 이 리캡사업이 그닥 속도를 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수출을 허가했다면 아마 발주물량 확대를 통한 예산을 절감하려는 의도도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짐작이지만 E-737이 하는 주요 임무중 레이더 음영지대에 숨어 침투하는 안둘기류의 저고도 저속기의 탐지임무도 있는데 조인트스타트기는 이 임무도 수행이 가능합니다. JStars 4대가 도입되면 E-737과 중복되는 임무를 분담수행할 수 있어 저고도기의 탐지여력이 증가하는 셈이죠.
레이더 체계 와 동체 선정은 따로 놉니다.
노드롭과 레이시온이 대지상레이더 입찰사업에서 맞붙었고 레이시온이 떨어진겁니다.
노드롭사는 향후 G550이든 B737이든 어느 동체든 자사 레이더를 통합할 준비가 되있다고 말했구요
아직몰라요 레이시온도반발하고있고
레이티온이 노드롭그루만 E-8C JSTARS 교체 경쟁에서 자사의 Archimedes 레이더의 참가를 배제하는 결정에 대해서 항의했다.
작년, 레이티온은 노드롭의 JSTARS의 광역 지상 감시 임무의 대안으로 미 해군 보잉 P-8A 포세이든을 위해 개발한 APS-154 Advanced Airborne Sensor의 파생형을 내세웠다.
미 공군은 레이더 위험 감소 작업을 위해 레이티온과 노드롭그루만에 각각 6천만 달러와 7천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었다.
미 해군이 공식적으로 노드롭의 레이더를 선택하지 않았지만, 미 공군은 레이티온에게 Archimedes는 더 이상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통보했다. 레이티온은 11월 20일 미국 회계사무국(GAO)에 항의를 제기했다.
레이티온 대변인은 FlightGlobal에게 "JSTARS 프로그램을 위한 우리의 솔루션은 긴급한 필요를 총족시킬 수 있는 가장 성숙되고 능력있는 기술을 공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 평가에 따르면, 평가 절차는 중대한 결함이 있고, 우리는 이에 대해 항의했다."
대변인은 레이티온은 계약을 유지하고 있으며 JSTARS 레이더 위험 감소 노력에 대한 작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공군이 레이티온을 제껴놓았지만, 미 공군은 아직 주계약업체를 선정해야 한다.
노드롭의 레이더는 걸프스트림, 록히드마틴 또는 보잉의 비지니스 제트 플랫폼과 짝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9월 이후, 미 공군 지휘부는 전통적인 JSTARS 교체의 진행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했다. 미 공군 전투사령부 사령관 Mike Holmes 장군은 전통적인 JSTARS 교체가 경쟁적인 공역에 있는 E-8C와 동일한 취약점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래서 공군은 적대적 환경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더 높으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대안 플랫폼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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