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장비를 일부 도입했거나 도입중인 것들도 있지만...

핵심장비들은 아직 발주중이거나 발주해서 생산중인 상태입니다.
디씨 애들이 이거 뭐 발주했거든.. 뭐 했거든 이라고 적어놔봐야... ㅋ

핵심장비들의 경우 발주후 물건수령(인도)받을 때까지 기간이 2년은 더 걸리는 상황입니다.

관련해서 송영무 장관이나 국방부 관계자도 해당부대가 실전 전술능력 확보할 때 까지
앞으로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해당부대 인스트럭터들 역시 미국 특수전사령부 훈련기관 등에 연수받고 온 상황이어서
참수부대로 선정된 부대에 "참수부대"로써의 전술작전 및 훈련 세부방침을 구체화하고
교육해서 숙달시키는데 1~2년은 앞으로 더 걸리게 됩니다


"참수부대" 창설하니까 "지금당장" 작전 가능한 부대일 거라고 일반인들도 착각하는 거고
매스컴 기자들도 착각하니 "현재시점"에서 장비가 부족하다라는 기사가 나오는 것도 무리가
아닙니다.

다만, 일종의 선전효과를 목적으로 이제 창설된 부대에 대해 과하게 어필한 국방부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여지를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부대의 실작전능력이 확보되는 건 20XX년부터다 라고 국회 국방위 등에 보고되었고
관련 실무 정부측 라인등도 다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이왕에 대외 선전효과로 어필한 이상
좀 더 깔끔하게 어필할 방법이 있었는데 좀 서툴렀죠. 뭐, 그렇게 된 이유야 짐작이 되니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닙니다만... 일반인이나 기자들이 그런 것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알려고
하지도 않을 뿐더러 관심도 없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