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조1천581억원 확정…'3축 체계' 포함 방위력 개선비 10.8% 증가
文정부 국정과제 반영…병장 월급 40만5천700원으로 대폭 인상
국회의 내년도 예산안 통과로 국방분야 예산은 9년 만에 최대폭 증가가 확정됐다.
내년도 국방 예산 대폭 증가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위험 수위에 도달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킬체인, 미사일방어, 대량응징보복 등 '3축 체계' 예산을 대폭 늘린 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6일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 구현을 위한 2018년도 국방예산이 오늘 국회 의결을 거쳐 전년 대비 7.0% 증가한 43조1천5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09년도 국방예산(8.7%) 이후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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