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 안정을 무시한 급격한 사회변화는 엄청난 국가적 손실을 동반함
독재 물려내려고 총들고 저항하던 개판된 민주화세력 따라서 극종교세력인 IS 발호하고 그거 명분삼아서 주변국가들 한다리씩 다 걸치고 있고 시리아에 쿠르드 족도 독립하려고 눈치보고 있고 거기다 서방세력이랑 러시아랑 관여하고 있고 저런 개판된 현상은 시리아 국민들 스스로가 자초한거나 다름 없음
그렇게 단순화 할 수 있지는 않습니다. 대를 이은 세습독재였고, 이 독재가 그냥 독재이기는 하나 나라를 잘 운영했다면 큰 문제가 안 될 수 있었겠지만... 거의 모든 독재가 그러하듯 그건 꿈같은 이야기이고 부정부패가 더 심해지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보통 이런 국가들에서는 민주국가라고는 하지만 실상 제대로 굴러가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가 과거 민주국가라고하면서도 부정선거를 해왔던 것이나 권력으로 선거를 만들었던 것이나 그런 것들은 패키지로 따라다니지요. 지지난 대선도 여전히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니...
저기도 그 때문에 시위가 일어났고, 군(말이 군이지 군과 용병)을 동원해 이를 무력진압, 이에 대한 반발로 내전으로 비화된 것이지요. 그런데... 여기에 여기저기서 숟가락 얹으며 개판된거...
IS가 수니파라고 하는게 이해가 안가는게... 종교적으로 분화되는 특징들이 있다지만 제가 아는 가장 큰 특징중 하나가 제정분리의 정도인데... 시아파가 종교지도자가 막강한 세속권력을 가지고 있고 수니파는 이게 분리되어 있는것인데... 다에시 하는 꼬라지 보면 시아파쪽이던데..-_-a...
단순히 옛날의 그 어떤 이맘인지 뭔지 호칭을 모르겠는데, 그걸 인정하느니 안하느니만으로 나누기에는 어처구니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