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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07 07:26
[질문] 예전부터 궁금한 거..
 글쓴이 : 참치
조회 : 2,236  



한국군 하이바에 계급장 괜찮은 건가요?

이마쪽에 계급장. 뒤통수엔 흰색 비표..(아, 이거 요즘은 안 하나요??ㅋㅋ  ) 수통에도 큼지막한 비표가 떡!!

요즘도 밤에 잘 보이라고 흰색비표 붙이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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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leaf 17-12-07 08:36
   
요즘 하이바 뒤통수나 수통의 비표는 신형으로 바뀌고 거의 안보이더군요. 하이바에 계급장은 왜 있는지 의문이지만... 야투경이 대량보급되면 없어질까요?
     
참치 17-12-07 08:40
   
그렇군요..

그런데 야투경이 대량 보급 될까요?
SuperEgo 17-12-07 09:41
   
미군도 있다가 없어졌죠. 아마 우리도 방탄모의
기능적인면이 개선됨에 따라 자연히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각종 전술장비 부착을 위해선 그부분에
계급장은 쓸모 없어질테니까요.  아직 남아있는건
아마 한국식 위계의식 문화 이런 영향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user386 17-12-07 10:55
   
이거 문제 있죠...

이게 다 한국만의 이상한 수직문화가 만들어낸 산물이라 생각합니다. 일상 생활을 할 때 일반병사에게
부사관 장교등을 멀리서도 쉽게 구별하게 하기 위함이 아닐지... 심지어 예전에는 채도, 명도가 높은 노란색, 빨간색 이었습니다... 장교는 흰색... 그냥 상대방의 계급이 한 번에 눈에 확 들어오죠... 미군도 예전에 방탄모에 계급장 붙이긴 했습니다만...
요즘 미군은 계급 알아보기 힘들더군요. 우리나라 군인들 만큼 팔, 가슴, 상의 칼라, 머리등 온몸(?)에 계급장 붙이는 나라는 없을겁니다.

만약 전시에 이렇게 계급장이 덕지 덕지 붙어있으면 참호, 벙커 등에서 중대장등 장교들이 머리만 살짝보여도
적의 저격수에게 식별하기 좋은 타겟이 될 겁니다.
모래니 17-12-07 10:57
   
없어졌다가 생겼다가..
하는걸로 알고 있네요, 아마 전시면 전부 폐기할거 같습니다.
꾸물꾸물 17-12-07 12:58
   
평시나 훈련시 편의성을 위해서일겁니다. 강릉공비 사태때 피해를 입고 나서 미군처럼 저시인성으로 바뀌었었죠. 그러다가 다시 색색깔 등장하긴 했는데... 벨크로 형식이거나 착탈이 가능한 형태여서 평시, 전시, 훈련시에 같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참치 17-12-07 14:45
   
훈련은 실전 같아야 하는데, 전시에 떼고나갈 비표를 붙이고 훈련하는 건 무슨 의미인 지 모르겠군요.

좀 아니다 싶네요. ㄷㄷㄷ
          
꾸물꾸물 17-12-07 17:21
   
훈련이 전투훈련만 있는게 아니니까요. 야전훈련 나가면 저시인성으로 바꾸거나 뭐 조치하거나 할겁니다. 당장 DMZ에 간부들 들어갈 때 눈에 띄게 하지 않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