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잡담입니다 잡담. 전 사실 해병대를 지원했었어요. 근데 못갔죠. 나중에서야 해병대가
내가 알던 그런 조직이 아니란 것을 알았지만 훗날 제 조카 녀석이 너무 주장이 약하고 비실비실
웃기만해서 오려서부터 두 형제놈을 10년넘게 태권도도 시켜놨는데.. 이 놈들이 니들은 군대갈때
해병대가라 가서 좀 고생도하고 다소 부실해도 끈끈하니 해병대가 좋겠다 했더니만..
한 1년 지나 제대할 시점되니 말뚝을 박았다나? 아니 왜 많고 많은 군대중에 해병대가서 말뚝을..
그래서 생각난 김에 적어 봅니다. 애들 군대 보낼때 해병대니 특임대니 유디티니 이런거 절대
주입해선 안되겠더란 것. 가서 고생만 좀 하라고 보냈더니 들어가서 둥지를 틀줄이야..
조카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 혹은 아들을 사랑해서 고생 좀 하라고 군대 보내실때 ...
개고생하는 그런 곳에 가라고 옆구리 찌르지 마시라고..
글로 적으니 또 보고싶네요. 우리는 아들이 없어서 조카지만 아들같이 귀엽게 생각하고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