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이미지에 나오는 미사일 이름 Х-СД 를 영어알파벳으로 치환하면 Kh-SD 혹은 X-SD로 표현됩니다.
KH-101 혹은 X-101의 파생형이라고 적으셨는데 파생형인 것은 맞습니다만
스펙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글로벌시큐어리티 등 외국서방권 사이트에서는 해당 미사일은
KH-101의 축소형으로 길이 6m 미사일 무게 1.25톤의 사거리 600km짜리 미사일로 나옵니다.
참고로 KH-101은 길이 7.45m 무게 2.4톤 사거리 4500km 이상으로 나옵니다.
게다가 위의 해당이미지에 나오는 Su-27계열에 5기를 탑재할 수 있다는 문구에 관련해서도
러시아쪽 커뮤니티에서도 의문을 표하는 이들 있습니다. 3천km를 넘는 사거리의 미사일이
Tu-22에 7발만 탑재하면서 어떻게 Su-27계열(Su-34)에 5발이나 탑재 가능한지...
4천5백?...몇백이나 1~2천이면 모를까..아니 그걸 굳이 힘들게 뱅기에서 쏠일있는건지?..
그냥 땅거죽에서 쏴도 몇천...웬만한덴 다 갈거 아녀?..
뱅기로 수천키로 사거리 연장 효과도 아닐테고???...어차피 장거리는 무식한 딴놈들도 많은디.
상대적으로 속도도 느려터진 뱅기에 달고 뜬다는게..미리 예고편 때리는것도 아니고...도대체 요해불가라는..ㅎ
저건 절대로 쓸데 없는 짓이 아닙니다.
3000km이상 발사하려면 지상발사대가 필요하거나, 그게 아니라면 잠수함, 구축함에서 쏠 수 밖에 없는거니까.
근데 전투기에서 발사하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할 수가 있는거임.
뿐만 아니라 유지비 비싼 폭격기를 왔다갔다 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는 위성도 전투기로 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으니까...
한국도 F-15K로 위성 발사 연구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