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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11 03:00
[기타] 궁금한게 전투식량을 맵게만드는건
 글쓴이 : 없쇼
조회 : 2,043  

입맛엔맞을지몰라도
물을 벌컥벌컥 마시게되니까
실전상황에선 별로 안좋지안을까요??
고추장보단 간장베이스로 하는게 나을거같은디
아니면 거의 매운맛이 안나게하거나
전투식량 리뷰영상보다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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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East 17-12-11 03:06
   
짜고 맵고 이런걸 떠나서
맛이 다양하지 않으면 병사들이 스트레스 받겠더군요
실전나가면 몇달은 전투식량으로 버텨야할텐데
메뉴가 몇개 없으면, 게다가 있는거 몇개가 밋밋한거 위주라면
얼마 안가서 다들 미쳐버릴듯;;
     
꾸물꾸물 17-12-11 09:49
   
몇달을 전투식량으로 버틸 수 있는 상황이면 전투식량을 먹지 않아도 되는 상황일겁니다.

몇달을 전투식량으로 버틴다하면 보급창고 점유하고 고립되어 있는 소수 병력이 아닌 다음에야

그만큼 수송추진이 원활하다는 이야기이니 그정도로 안정적인 상황에서 굳이 전투식량을 몇달

이나 먹을 필요 없죠. 전투식량은 정상적인 식사준비가 되기 어려운 상황에서 먹는거지,

전시라고 그냥 그것만 먹는건 아닙니다.
          
NightEast 17-12-11 14:53
   
그게 아니라 제가 하고픈말은
한 4일 정도만 MRE만 먹어도 진짜 토나올 정도잖아요
글고 우리야 뭐 대규모 원정갈일 없겠지만
해외파병되는 미군들 보면 MRE메뉴 진짜 민감하더군요..;;
sunnylee 17-12-11 03:34
   
야전에서..체액과 같이.. 많이 손실하는게.. 수분과소금.
수분+나트륨은 인체에서 체온 유지, 삼투압 조절을 담당
심하게 부족하면.. 체온상승에 따른 탈수, 혼절, 사망까지 이름...
여름철 행군에 소금든 물을 마시는것도 같은 이유...

그것도 있고  육체적으로 힘들땐 자연스럽게.
향과 간이 강한 음식을 찾게 된다고..
간장,고추장이던.. 뭐가 됐건 큰 차이는 없을둣..하내요
보급적 측면에선 적은 비용, 부피가 작고 , 조리가 간단 , 고칼로리 음식이 최고.
실제 참전 군인들 이야기로는 따뜻한 음식이 일순위 그다음이 맛이라고.....
모니터회원 17-12-11 04:28
   
전투중에는 땀도 많이 흘리기때문에 어차피 식사중에는 물을 많이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식사를 할 정도면 그나마 휴식시간 일텐데 이때 물도 충분히 섭취를 해줘야겠죠.
리뷰어 17-12-11 06:55
   
안매운 전투식량도 있으니
옆사람이랑 바꿔 먹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