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데.. 기사는 읽어보셨는지? 박근혜 정부가 싸그리 얽아맨 방산비리인데
뜬금없이 문정권이 보상하라는 근거는? 그냥 .. 현 정부 책임자니까?
원인을 제공하고 시작한 닭그네와 우병우 일당과 그들에게 동조해서 감사진행한
감사관들이 그후 영전했으니 그들에게 보상하라 요구했어야.
그게 아니면 에라모르겠다 무조건 이 정부탓이야라는 논조?
다시 말하자면 박근혜의 방산비리 척결 명령을 받은 합수부와 감사원이
언론에 미리 흘려서 사건을 키우고 없는 비리를 만들어서 죽음으로 몰고간 사건임.
현궁 연구원 3명은 지난 정부에서 방산비리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감사원이 현궁 개발 비리라며 수사 의뢰한 데 따른 검찰의 조치였습니다. 연구원 1명은 참혹한 감사원의 감사, 검찰 조사를 못 이겨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감사원, 검찰, 언론, 세상인심으로부터 2년 동안 방산비리범이라는 손가락질을 받았던 연구원 3명은 늦었지만 누명을 벗어서 다행이고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LIG 넥스원의 고(故) 김 모 수석연구원의 목숨은 되돌려 놓을 길 없어 안타깝습니다. 조금 더 참았더라면 김 수석연구원도 그제 살아서 무죄의 순간을 누렸을 텐데…
국가 재산이나 다름없는 무기체계 수석 연구원의 목숨을 앗아간 감사원과 검찰은 법적으로 책임질 일이 없습니다. 다 지난 일, 기억도 못 할 테고 양심의 가책 같은 낭만적 감정 따위는 한 톨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엉터리 감사를 한 감사관들은 "감사 잘했다"고 칭찬받으며 영전했습니다. 지난 정부 우병우 라인의 한 축이었던 방산비리 정부 합동 수사단 출신 검사들은 지금도 정부 곳곳에서 고개 들고 행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