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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23 17:54
[기타] 90년대 산악 공익 군복
 글쓴이 : 고이왕
조회 : 5,123  

한국군 위장 산림 공익 1.jpg

한국군 위장 산림 공익 2.jpg

한국군 위장 산림 공익 3.jpg

한국군 위장 산림 공익  4.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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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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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둥이들 17-12-23 19:30
   
어릴적부터 키도 크고(187) 얼굴도 잘생겨서 헌병출신인 아버지껜선 의장대에 가라고 하셨지~ 하지만 20살때 걷지도 못할정도로 디스크가 파열되서 수술하는바람에 공익을 갔음 그래서 아직도 난 현역으로 못간게 한임~ 그리고 남자들끼리 군대예기할때도 뭔가 죄지은 기분이 들고 근데 저당시엔 옷에 저렇게 공익으로까지 써있는거보니 2000년대에 간게 참 다행인듯 싶음~ 저거 입고 다니라고 했으면 못다녔음 쪽팔려서..물론 공익 비하하는건 아님~ 나도 지하철 종착역에서 공익생활해서 진짜 고생은 고생대로 했음 매일 술먹은 사람 이상한사람 맨날 상대하느라..
     
정봉이 17-12-23 19:45
   
어디에서 근무했던 병역을 마친거잖아요
그걸로 충분하고 자랑스러워 할일이죠

진짜 쪽팔리는놈은 이런저런 수단 동원에서 병역기피한놈들이죠
          
트둥이들 17-12-23 19:49
   
네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하네요~ 사회생활하면서 공익이라고 좀 무시받다보니 제가 스스로를 너무 안좋게 봤네요.
     
태강즉절 17-12-23 23:17
   
신규 쫄이 전입해 잘 놀았는디.
언날 장난으로 닭싸움하다..넘어진 그 친구가 그냥 쭉~~~~~
긴급 후송을했는데..그 시간 닭쌈한 우리들은 전부 끌려가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조사 받고.
알고보니 그 친구 척추 뼈가..이미 아작난 상태였다는거..그걸 속이고 입대한거라는.
그날 병원에서 복귀하자 마자 짐꾸려..제대..눈물을 흘리며 가던 모습 .
말씀하시니 그 넘 생각이 나는구먼요.
어디서 때우던...때웠으면..다 존경할만한겁니다..
단지 좀 추억 거리가 적어... 상대적으로 손해일랑간 몰겠지만서도 말입니다..ㅎㅎ
     
흑룡야구 17-12-24 00:09
   
저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은 어느 군, 어느 병과 어느 방식이든 다 그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인 동시에 우리나라가 좀 더 군출신자, 군역자들에 대해 좀 더 사회적 지위를 높여주고 우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징집으로 군역을 하지만 냉전 시대에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징병을 통해 군대에 복무했기 때문에 징병 제도가 우리만의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징병제를 유지하던 나라들이 모병제로 전환하면서 병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국방력까지 현저히 약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건데 우리는 휴전 상태이면서 여러 강국들과 국경이 닿아 있기 때문에 징병제도는 우리에게는 어쩔 수 없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군대에 다녀 온, 국방으로 봉사하고 헌신한 군역 수행자에 대해 이것이 당연한 것으로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한 실질적 대우가 힘들다면 사회적 인식의 차원에서라도 대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현역 외, 즉 상근이나 공익 요원들에 대해 차이를 두는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서운하실 수도 있으나 하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군대 갔다 온 것을 별 것 아닌 것처럼 치부하는 것이 싫은 한 사람으로서 지금처럼 군 출신을 대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굳이 한마디 했습니다. 대의를 보시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를 염치 없지만 바랍니다.
tomcat7 17-12-23 19:38
   
쪽팔릴 필요까진 아닌데. 진정한 쪽팔림은 가기싫어서 조작질하거나 누구처럼 이빨뽑고 그런넘들이지.
공익처분을 받든 현역을 받든 방위든 특전사든
자기 주어진 일 책임있게 의무를 다 마쳤다면
전부 자랑스럽다고 느껴도 된다고 보는게...
     
트둥이들 17-12-23 19:42
   
물론 그렇긴하죠~ 저도 나름대로 지하철에서 진짜 볼꼴 못볼꼴 보면서 2년2개월 근무했지만..아무래도 사회에선 무시당하는게 있어서...아예 빽을쓰거나 조작해서 면제받은 그런사람이 쪽팔려해야 맞긴 맞는거죠~
KCX2000 17-12-23 20:58
   
군대르 가든 공익을 가든 어차피 다 똑같이 국가의 부름으로 간건데 일단 마쳣으면 동등한 입장이죠
부끄러워 할일은 아닙니다.
깡통의전설 17-12-23 21:12
   
칭구넘 중에 병특갔다온놈 볼때마다 병특갔다고 자랑질... 그러면서 정치인 군대 안갔다온거 어찌나 씹던지..
제눈엔 그친구나 그눔이나 도진깨진.
뭐 그러하다는거...
없습니다 17-12-23 22:06
   
공익위장복이 따로 있었던게 아니라 이거 원래 로디지아군 군복인데 수출하던중에 로디지아가 짐바브웨로 바뀌면서 안게된 군복 재고를 산림청 공익근무복으로 재활용한겁니다. 공익근무복 통합이후 사라졌죠.
개태성 17-12-23 22:31
   
이건... 영국군 DPM 위장패턴인데...흐흘..ㅋㅋㅋㅋㅋㅋ
청천 17-12-26 11:47
   
75년생부터 공익이 생겼는데,
당시에는 병역자원이 많아 많은 행정기관에서 활약했습니다.
지금은 젊은층 인구가 감소해서 국방부에만 올인 중이지만...

현역이든 상근이든 공익이든 방산이든 복무를 다 마친걸로 봐야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