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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1 19:32
[육군] 기아 신형전술차량 LTV 모토그래프 시승기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6,791  

ㅎ차잘뽑은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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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9 17-12-31 19:36
   
이거 민간용으로도 만들면 꽤 팔릴듯
     
스포메니아 17-12-31 19:46
   
한대에 1억5천만원 이상 ... ㅋ
          
정봉이 17-12-31 20:11
   
민수용은 그래 안비쌀듯
               
참치 17-12-31 20:14
   
민간차 처럼 대량양산이 아니라. 기본차값은 1억이 넘을 거임..

그래도 안전 중시하는 한국시장에선 의외로 잘 팔릴 것 같은 예감이.. ㅋㅋㅋ  실내만 좀 택틱컬하고 고급스럽게 마감하면 돈있는 사람들 사잉에서 수요가 있을 것 같네요.
                    
SimonHS 17-12-31 21:02
   
안전이랑은 상당히 거리가 먼 차량일걸요? 샤시가 튼튼하다고 안전한 차량은 아니다 보니;; 사이드 커튼은 고사하고 제대로된 에어백 조차 없을수도 있기때문이죠. 같은 이유로 미군도 차량 탑승시 무조건 헬멧 착용이 기본이죠.
                         
다른생각 17-12-31 21:25
   
군용차량은 기갑포함.. 내부는 골조와 장비가 그대로 드러나는 디자인이라..
헬멧안쓰면 매우 위험합니다..
언제 어디에 부딪혀서 찢어지거나 부러질수가있어서..
더군다나 매끈한 포장도로만 달리는 차량이 아니다보니 더욱..

예전 헬멧벗고 내부작업하다가 찍혀서 꿰메는 인원 많이 봤죠..
요즘은 그나마 매끈하게 마무리 하려는 추세이던데..
예전 차량 내부는 그야말로 공사판 골조만올린 짓다만 건물수준으로 마감처리를 안했음..
                         
참치 17-12-31 21:38
   
튼튼한 차체가 깡패임..  더 말이 필요 없음..

사발이, 미국스쿨버스 이런 종류 외엔 저런 차량이 압승.
                         
Dominator 17-12-31 21:58
   
그게 참 평가하기 애매한게..
모노코크 섀시라면 단순히 단단한 차가 안전하다라는 말이 틀릴 수 있습니다만, 이 차는 바디 온 프레임 섀시라는거죠..
에어백이야 뭐.. 민수용이라면 못달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H1도 애프터마킷에서 에어백파츠 구할 수 있는데, 민수용 차량 플랫폼 기반인 LTV에 못달지는 않을껍니다.
사실 하드코어 마운트 클라이밍이나 락 클라이밍 하시는 분들은 일부러 에어백 끄거나 스티어링휠을 바꿉니다만..
     
user386 17-12-31 21:42
   
험비의 민수용인 허머(Hummer)의 예를 들자면 1992년 최초로 출시된 H1의 경우 연비가 리터당 3~5Km
평균 4Km 정도로 기름값 싼 미국이니까 그나마 굴릴만 하지 우리나라 같으면 일반인 들에게는 감당이 안되는 물건이죠.

물론 후기형 H3는 연비가 좀 좋아졌다고 하나 유지비가 많이 들어가는건 여전했다 합니다.

미국에서도 이 차를 그냥 대형 SUV로 생각하고 삿다가 피본사람 여럿있었다는 후문이... 기아 LTV도 민수용으로
전환되면 일반인 보다는 오프로드 차량 마니아층에서 인기가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장성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참치 17-12-31 21:45
   
험비 가격을 볼때 기름걱정 하면서 탈 사람들은 애초에 사질 않죠.

고가차종 사면서 기름걱정 하는 사람은 좀 문제가 있는 겁니다.
               
user386 17-12-31 21:51
   
하기야 저런 고가의 차량을 살 정도면 기름값 걱정은 안하겠네요... 애초에 일반인이 살 물건이 아니긴 하죠.

하지만 소득도 우리보다 2배 이상이고 인구도 6배인 미국이니까 민수용인 허머가 나왔지 우리는 글쎄요.
기아 LTV를 민수용으로 개발할 정도로 시장성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참치 17-12-31 21:57
   
의외로 잘 팔릴 지도 모른다는 추임새 넣어봤음.

사실, 차폭이 너무 커서 도로와 주차장 사정을 생각하면 실용성은 떨어짐..
                    
Dominator 17-12-31 22:27
   
적어도 중동, 북남미 지역에라도 민수용 내놓을꺼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
미국에서도 H1은 쪽박찬거 맞긴 한데.. 해도해도 너무한 싸구려 인테리어와 공간활용성, 소음, 편의성, 엔진스펙이 발목잡았던만큼 이런부분만 개선하면 나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H1이 월 200~300대 팔리다가 단종된 후 한정판 1년동안 팔았을 때 순식간에 완판됐었거든요. 수요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수요를 찾아나갈 의지가 기아에게 있느냐가 문제죠.
          
억이 18-01-01 00:20
   
사양표를 보니 1회 주유시 주행거리가 600km으로 되어 있더군요.

차량크기를 보아 연료탱크가 아무리 커도 100리터 이상은 안될 것 같으니 최소한
리터당 6km은 될 겁니다. 아마 그 보다 좋을 확률이 충분하겠죠.

그리고 안전성은 걱정 안해도 될것이 금년 4월 5일에 있던 민간공개 야전운용시범에서
8인승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고 반파되었는데 안면 찰과상 1명 빼고
모두 무사했다고 하는군요.
오리발톱 17-12-31 19:55
   
비방탄은 7천 정도라니까 민수용으로 제작하면 그보다 더 싸게 만들 수는 있겠네요.
흑룡야구 17-12-31 20:07
   
한국에 탈 데는 없지만 수출 용으로 싸게 나오면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두리차 17-12-31 20:10
   
멋지네여
예전에 도로에서 험머 보면서
캬~~지린다 했었는데
민수용 나오면 꽤 팔릴 듯
이런차 좋아하는 사람들 은근 많죠
즈믄다솜 17-12-31 20:12
   
대당 1억까지는 안갈 겁니다.
군용 방탄이 1억3천대고 비방탄이 7~8천대 입니다.
민수용의 경우 미국의 험머 예로 H1~H3까지 들자면..
비 방탄이지만 온갖 기능 싸잡아 넣어서 1억대로 출시 할 수도 있구요.
일반적 기본 기능만 때려 넣은 H3급으로 만들어 내놓으면 아마 4~5천대로 살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아무리 성능좋은 suv라도 우리나라에서 투자금 빼 먹을려면
가격이 적당한 선이 되어야 하겠지요.
전 모하비 최상 모델 정도급 가격부터 시작 하리라 생각이 드네요.(5천대로.)
     
두리차 17-12-31 20:18
   
님 말씀대로 된다면 진짜 끌리네여
게다가 미국은 가솔린인데
이차는 디젤이라능!!
5000에 저 디자인 그대로 나오면 엄청 팔릴 듯요
     
Dominator 17-12-31 20:54
   
H2,H3는 그냥 허머 브랜드로 나온 아얘 다른차예요. 우리가 알고있는 험비 기반의 민수용 차량은 H1 하나뿐입니다.
H2는 쉐보레 실버라도 풀사이즈 픽업 플랫폼을 사용한거고, H3도 콜로라도 픽업 플랫폼을 사용한 차죠.
당연히 쌀 수 밖에 없죠.(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는 가격 창렬이라고 욕 오지게 먹었습니다만..)
H1이 험비 대비 살짝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긴 했는데, 방음/방청/인테리어 마감도 군용 험비와 큰 차이 없었다는거..
LTV도 그렇게 나온다면 가격을 많이 낮출 수 있겠지만, 아무리 하드코어 오프로드 매니아라도 그돈주고 플라스틱 트림 그대로 드러나는 차량 구매하고 싶지는 않을것 같네요.
실제로 일본의 메가크루저도 그렇게 출시했다가 판매량 피봤죠.
제가 섣부른 판단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준은 오프로드 주파능력과 스타일은 H1, 인테리어는 G바겐일꺼예요.
그런차를 4~5천에 맞추기란 불가능할껍니다.
저도 과거에 H2 직수해서 몰았던 경험도 있고, 마운트 클라이밍 좋아라 해서 LTV의 민수버전 기대하고 있긴 한데.. 못해도 7천대 예상하고 있어요. 거기에다가 클라이밍용 장비 이것저것 달면 거의 큰걸루다가 한장비용 들어갈껍니다.
박하맛사탕 17-12-31 20:16
   
생각보다 엄청 크네요...ㅎㅎ
푸른능이 17-12-31 20:36
   
근데 처음에 소개한 지휘관용이 뒤는 방탄 안된다고 한거 같은데 그쪽 관통되면 탑승자들 맞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Dominator 17-12-31 21:20
   
탑승자공간은 방탄이 되니 엔진룸과 짐칸이 피격 당해도 탑승병력은 비교적 안전하다고 볼 수 있죠.
따지고보면 방탄처리된 탑승공간 앞뒤로 엔진룸, 짐칸을 붙였다.. 라고 생각 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다른생각 17-12-31 21:31
   
이분말이 맞을듯..
IED에대한 전훈을 바탕으로한 요즘 전술차량 설계는 모듈식으로 승차구역은 방탄으로 둘러치는게 유행이니..
즉 지뢰나 ied로 차량이 두동강 나더라도 병력은 살리자라는 목표..
저영상엔 안나오는데.. 다른영상보면 밑바닥까지 경사진 방탄패널로 둘러져 놨더라구요..
     
역전의용사 17-12-31 21:40
   
처음 소개된 차는 4인용으로 4명이 탑승 부분만 방탄이고요...뒷부분은 짐 싣는 부분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태촌 17-12-31 21:01
   
민수용으로 나온다 해도 어짜피 보행자 안전을 위해서 저렇게 프론트에 철판을 두를 수가 없는데
그러면 매력이 확 떨어질거 같네요.
거기다 불펴나기는 상상초월하게 불편하고,,,
말만 민수용으로 나와라지...실제 나오면 1년에 몇백대 팔리지도 않는 차일겁니다.
물론 저도 군침이 흐르기는 합니다만
     
Dominator 17-12-31 21:27
   
뭐..H1도 12년동안 12,000대가 안되게 팔렸을껍니다.ㅋㅋ 사실 국내 내수전용으로만 민수용이 나오면 말씀하신 월 몇백대도 기대하기 힘들꺼예요.ㅎ
밀라노10 17-12-31 21:14
   
실물을 한번 본적이 있는데 포스 장난아닙니다.육중한게 돈만있음
사고싶더군요.
참치 17-12-31 21:39
   
하지만, 험비와 나란히 고르라면, 험비 고릅니다.

솔직히 험비가 구조적으로 더 좋은 것 같음..  저건 택티컬 오프로드라고 하기엔 2%부족한 느낌..
     
Dominator 17-12-31 22:17
   
일단 하드코어 오프로드 주파를 목적으로 한 차량에 전자식 AWD를 달았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말 많긴 합니다.
다만, 전자식이긴 해도 로우기어나 센터 디퍼런셜락 같은 기능은 있으니 실제 오프로드 주행에 큰 문제는 없을것 같긴 해요.
그리고 일부러 그러려고 작정한것처럼 전체적인 스펙이 험비보다는 사알짝 우위에 있긴 합니다.
엔진스펙, 온/오프로드 주행성능 등등 모두 다요..ㅋㅋ
Dominator 17-12-31 22:57
   
간혹 험비와 험머를 구분 못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정확히 말하면 험비를 개발 생산하던 AM General이라는 회사가 민수용으로 내놓은 브랜드가 험머입니다.
그러다가 2000년대 초반에 GM이 험머라는 브랜드를 집어잡수셨죠.
그래서 험머(민수용)가 GM에서 나와도 군용 험비는 계속 AM General에서 생산됐습니다.

아뭏든 AM시절 험머브랜드로 팔릴때는 브랜드 차종이 민수용험비 하나밖에 없었으니 브랜드네임=모델네임이었지만, GM으로 넘어가면서 H1으로 이름이 바뀝니다.
이유는 H2, H3가 차례대로 출시됐기 때문인데.. 그래서 H2나 H3가 시대에 따른 H1의 모델체인지라고 생각 하시늰 분들 많으신데...
H1, H2, H3는 아얘 각자 다른차량입니다.
GM이 H1을 보아하니 판매량도 시원치 않고, 일반인이 몰기에는 너무 괴랄한 차량인지라 아얘 GM의 민수용 차량을 베이스로 다른 차량을 내놓을 생각을 하죠.
그래서 쉐보레 실버라도라는 풀사이즈 픽업트럭 플랫폼을 이용해 H2를 만들고, 똑같이 콜로라도라는 미드사이즈 픽업트럭 플랫폼을 이용해 H3를 개발해 내놓은겁니다.
마치 기아에서 모하비-쏘렌토-스포티지..이렇게 라인업을 구성한것 처럼요.
따지고보면 H3는 실버라도의 험머버전.. 정확히는 실버라도 플랫폼을 이용한 서버번이라는 풀사이즈 SUV(미드 보면 CIA나 대통형 경호원이 타는 그 검정색 대형 SUV..)의 험머버전이라고 보면 되는겁니다..
개인적으로 H2는 직수해서 3년정도 몰았었고, 지인분의 H1도 동승해 봤는데.. 그냥 아얘 다른차예요..ㅋ
H1 타다가 H2를 타면 마치 부대에서 군화 신다가 휴가 나와서 사제 나이키 에어맥스를 신었을 때의 차이라고나 할까..ㅋㅋ
감히 말하건데 H1을 타다가 1톤 봉고를 타면 무슨 리무진 탄듯한 평온함을 느끼실껍니다.ㅎ
Habat69 18-01-01 00:02
   
어차피 군용이라 최악의 연비로 사면 열불날걸?
정닭밝 18-01-01 00:55
   
픽업으로 뽑아서 북미에 팔아도 좋을듯요 안에는 들어보니 모하비랑 똑같던데
아르카 18-01-01 04:04
   
어머 모하비 휠봐라 반짝빤짝 광냈네. 나를 향해 일제사격 오케이? 등신들 따로 없네
좋은비 18-01-01 16:00
   
솔직히 저러케 멋지게 만들어줘야 군대갈마음생기고 전투할자세가 잡히죠 엣날에 군용차량들은 디자인은 그러타 치더라도 너무 허술함 방탄이나 안전성에서 사고도 많이 나고 많이도 죽엇죠 정비도 편할거같네요
점점 좋아지는 군대가 되네요
해외파병시 저런차 가지고 가면 홍보효과도 잇고 수출도 꾀될거같네요
su수 18-01-01 18:33
   
전술차 리뷰 재미있네요. 2부도 기대됩니다.
꾸물꾸물 18-01-01 21:14
   
어차피 모하비 기반이니... 껍데기만 LTV처럼 나와도 시장에 어필 잘 될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