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북한의 ICBM 발사 시험에 대한 전반적인 광란속에서 길을 잃은 것은 강조되지 않은 특이한 세부사항이다. : 미국, 일본, 한국, 북한은 모두 화성-14가 ICBM이라고 동의했지만, 한 국가는 그렇지 않았다.
스포일러 : 이것은 러시아다.
러시아는 대신 이 미사일이 ICBM이 아니라 중거리 탄도미사일 IRBM이라고 주장했다. 7월 The Diplomat은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기술적 오류, 정치적 재능 또는 능력의 진정한 결핍인지에 대한 몇가지 가능성을 검토했다.
7월 북한의 두번째 ICBM 발사 이후, 러시아는 다시 ICBM 시험을 ICBM으로 선언함에 이어 세계 다른 나라들과 다른 의견을 냈다. 이런 반복된 실패는 현재 러시아 조기경보 레이더의 한계를 시사한다.
The Diplomat은 "주로 미국의 ICBM 탐지를 위해 설계된 러시아의 Voronezh 시스템과 같은 UHF 레이더가 상대적으로 긴 파장이라는 점을 감안할때, 러시아의 플랫폼이 단순히 상대적으로 작은 북한의 화성-14호의 2단계를 탐지할 수 없는 것은 결코 무리가 아니다. (지구 곡률에 따른 레이더 굴절과 같은 다른 현상이 이런 레이더 시스템의 효율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 보도했다.
러시아 조기 경보 능력의 격차와 제한은 외국 관측통에 의해 오래전부터 알려졌다. 그리고 북한은 러시아의 레이더가 감시하려했던 적이 없지만, 북한 ICBM을 보지 못하면 러시아는 북한의 발사 대응보다는 미국이 발사한 미사일 요격 미사일을 독특한 위협으로 감지할 수 있다. (Joshua Pollack은 2009년 다이어그램과 지도로 그 가능성을 탐구했다.)
2016년 12월 러시아는 조기경보 커버리지의 구축을 완료했으며, 2017년 12월에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은 마지막 세개의 조기경보기지의 전투 운용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흥미로운 생략이 남아있다 : 러시아 Sergey Lavrov 외무장관은 12월에 북한에 ICBM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헀고, 심지어 11월 더 큰 화성-15호 시험을 인정하기도 했다.
이 모든 것은 뚜렷한 가능성을 남기는데, 북한이 화성-14를 발사할 경우 러시아는 실제로 작은 ICBM은 볼 수 없으며, 변함없이 긴장된 시간 속에서, 그 이후의 행동과 의도를 잘못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차례로 새롭게 완성된 조기경보 시스템의 성공과 효용에 많은 의심을 던져준다.
작성일 : 18-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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