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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03 23:02
[질문] 사실 우리가 해군력으로 중.일본과 대등할수 없을바에야
 글쓴이 : 바로그것
조회 : 5,522  

잠수함같은 감춰진 비수를 대규모로 많이 가지거나


극도로 발전시켜 대잠전력 초강국으로 가는게 맞지 않나요?


수상함으로는 양과 질 모든면에서 일본 중국과 비등하게


계~~~속 해서 가는건 어렵지 않습니까?


적당한 억제력을 갖춘 수상함 전력만 갖추고 나머진 잠수함 전력에 집중투자해서


적국들의 해양전력이 우리 영해로 침범하려해도


바닷속의 칼날들이 너무 무서워서 접근조차도 못하게 하는 전략이 오히려 훨씬 낫다 싶으니까요


그와 더불어 초음속 대함미슬 극초음속 대함미슬까지 갖추면 뭐 더 바랄게 없구요


저는 우리 해군이 대잠전력에 심혈을 기울이는것과 관련 병력수를 대폭 늘리는게 가장 시급하다 보는데


원잠전력이 만약에 확충된다면 이게 얼마만큼의 도움이 될까요? 또 거기에 따른 투자는 얼마나 들어갈까요?


원잠에 쏟아부을 예산이면 세종급 이지스함 전력을 좀더 만들어 낼수 있는 예산일까요?


원잠 한대가 디젤잠수함 몇대급의 위력을 가질까요?


밀매 고수님들께 머릿속의 궁금한 점들 몇가지 물어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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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평선 18-01-03 23:07
   
비대칭전략...
G평선 18-01-03 23:07
   
접근거부전략...
재흙먹어 18-01-03 23:11
   
원잠이 전략무기라 한들 수상함세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원잠 역시도 제한적일수밖에 없어요
원잠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들 빈약한 수상함세력때문에 제대로 활용가능할지조차 의문
중일에 비하면 잠수함전력도 택도없이 부족한게 현실
잠수함이 생각외로 고가의 무기체계라
     
바로그것 18-01-03 23:17
   
ㅜㅜ
     
의자늘보 18-01-04 09:16
   
제해권을 가지지 못하는 바다에서 잠수함의 운용이 제한되지만, 수상함보다는 백배 낫죠.
수상함은 그냥 항구(그나마 대함미사일의 사정권에서 안전한 구역)에 쳐박혀 있어야 하는 수준이 됩니다.
장거리 극초음속 대함미사일이 개발된 현시점에서는 제대로 된 제공권을 확보하기 힘들면 수상함 늘이는 건 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영건 18-01-03 23:25
   
좁은 해역에서 잠수함도 결국 헬기나 대잠초계기 먹잇감밖에 안됨.
일본의 대잠 전력은 어마어마 함. 해상 초계기만 거의 100대 이상 됨.
거기에 대잠헬기까지 합치면 잠수함은 할게 없음.
게다가 잠수함 크기가 큰것도 아니고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니고 원잠이 있는 것도 아님.
잠수함 만능론이 그래서 위험한 것.

전투기 숫자도 일본 중국에 비해 비교조차 안될 만큼 숫자가 적음.
구축함?
전투기나 구축함에 달려 있는 미사일은 거의 다 외국 장비들일 뿐만 아니라 숫자도 부족.

결국 한국이 믿을 건 지상 발사 미사일 밖에는 없음.
공격용 방어용 지대공, 지대지, 지대함.
이것들은 거의 국산으로 만들어가고 있음.
한국이 지상 발사용 미사일 발사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정말 없음.
     
의자늘보 18-01-04 09:19
   
남해와 동해를 잇는 대한해협이 매우 좁은 구역이긴 하지만, 그만큼 일본이 제공권을 확보하기 힘들기 때문에(육지에서 날아오는 대공미사일과 요격기들) 일본의 대잠체계가 활개를 치기도 힘들죠.
잠수함이 만능은 아니지만, 최소한 일본과 중국(특히 중국....)에 있어서 골치 꽤나 앓게 만드는 무기체계인 건 사실 입니다.
     
4번째정지 18-01-04 10:49
   
전투기 숫자도 일본 중국에 비해 비교조차 안될 만큼 숫자가 적음?????
말 섞기 귀찮아서 패쓰~
     
kira2881 18-01-04 22:28
   
너 왜놈이냐?

왜 자꾸 개소리야?

전투기 숫자에서 뿜었다
아비요 18-01-03 23:30
   
유보트로 재미본 독일은 대서양에서 작전했죠. 근데 우리는 훨씬 조그만 바다에서 운용한단 말이죠. 이 차이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솔직히 비용대비 잠수함보다 수상함이 더 중무장이 가능하고 운용시간 길고 저렴합니다. 단지 수중이라는 이점하나.. 스텔스기가 탐지되면 일반 전폭기보다 비용대비 못한것과 마찬가지죠.
전쟁망치 18-01-03 23:32
   
그래서 정답은 공군 전력을 늘려야 된다 입니다
대함 미사일로 무장한
항해사 18-01-03 23:37
   
균형전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한군데 몰빵은 안좋습니다.
banggoo 18-01-03 23:52
   
원잠과 디젤잠 하고 비교는  요즘 현대적인 군인과 중세기사 하고 차이일 정도로

그리고 자꾸 우리해역에서만 작전 한다고 하는데 원잠은 그런거 없음요

묵고 묵고 또 묵고 , 쏘고쏘고 달아나고 , 다시와서 또쏘고 또 달아나고

무제한 작전, 원잠은 무기체계가 다르지요

그러니까 가지고 싶죠
랄랄라라라 18-01-04 00:06
   
공군기 확보가 되어 수세적 제공권이라도 지킬 수 있어야 그 공역에 고정익 대잠 초계기 올려서 적 잠수함을 조지죠. 결국 공군기 확보부터...
     
펜펜 18-01-04 00:51
   
공군기를 아무리 확보를 해도 중국보다 많이 확보를 못한다면 결국 중국의 제파공격에 수세적 제공권마저 벚겨질겁니다.

일단 중국 전투기가 제파공격을 해올 루트인 서해에 이지스함 1~2척이라도 갖다놓으면 그나마 좀 낳을듯요...
          
테스크포스 18-01-04 02:27
   
중국보다 공군기를 수적우위를 가진다는건..정말 미국이 아니면 불가능하겠죠;;결국 믿을건 f35a등의 질적 우위를 가져갈수밖에 없습니다..차후 kfx의 성공은 말할것도 없고요
당나귀 18-01-04 00:39
   
해군 부심 부릴 그 나라 본토를 조질  탄도 미슬이나 억소리나게 박아놓으면 함부로 못뎀비죠.
기반시설 날리는데 최고라고 봅니다.
정봉이 18-01-04 00:42
   
우리주변바다 특히 서해 동해는 지방발진 항공기의 작전범위라
우리입장에선 공군력이 중요합니다.

항공우세를 확보못하면 수상함이고 잠수함이고 다 나가리죠
항공우세만 있다면 적 잠수함은 잠수함과 함께 대잠기나 대잠헬기로 견제할수 있어 훨씬 우위를 차지할수 있고
수상함도 수상함으로 대응하는것보다 공대함으로 조지면 훨씬 유리하기에 일단은 공군력확장이 필요합니다.

현대 그리고 근미래에 공군력우위없이는 지상전력이고 해군전력이고 의미없는 헛소리일뿐입니다.
     
전쟁망치 18-01-04 00:44
   
저랑 통하시는군요
님과 같은 분이 밀게에 10명쯤 더 있었으면
     
kira2881 18-01-04 22:28
   
맞습니다 공군을 키워야죠.
rozenia 18-01-04 00:52
   
정보자산과 전술-전략미사일, 일정규모의 위협이 될정도의 수상함, 충분한 숫자와 전자전이 가능한 강력한 항공전력, 여기에 핵잠수함을 포함한 잠대공/잠대지/잠대함이 가능한 다목적 잠수함 다수.

항공자산과 정보자산, 미사일전력을 기본으로 한 지속적인 전력개발 ...
곰시기 18-01-04 01:14
   
해군은 칼 같이 방어하고 공군력 및 미사일과 정찰 자산이 최고죠.
미사일로 대량 보복이 가능해야 합니다.
테스크포스 18-01-04 02:26
   
하여튼 여기있는 댓글들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항모가 얼머나 어리석은 선택인지 알수있을겁니다;;
승리만세 18-01-04 03:49
   
해군이나 공군이나 상호보완적 존재라, 어디하나라도 부족하면 뚫립니다.
세트 18-01-04 05:55
   
울릉도에 공군기지와 잠수함기지를 건설해야 쪽국이 감히 독도 탐내지 못할텐데 말이죠
집토끼 18-01-04 12:23
   
통합군 관점에서 전력을 구축한다면, 해군의 비중이 축소되는게 가장 최선일수도 있습니다.

공군이 지원하는 제공 초계 범위내에서 해군이 활동한다면, 그 행동반경은 내륙에서 200~300km정도로 한정되며,
이정도라면 코르벳이나 프리깃정도만 보유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이지스 전투함같은 대형 함선 살 돈으로 하이급 전투기를 200여대까지 확충하고, 공중급유기와 조기경보통제기를 더 사고, 육상에 전개할 대탄도미사일 포대나 더 확충하는게 우리 현실에 더 맞을 수도 있겠죠.
(이지스함이 제공하는 탄도미사일 방어능력이 사실 제일 쓸 데 없는 능력입니다. 이지스함으로 서울 방어하느니, 육상에 전개할 대탄도미사일 포대를 더 확충해야죠.)

문제는 해군이라는 조직이 엄연히 존재하는 한 해군이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은 0이라는 것이죠.
해군이라는 조직이 존재하고 그런 선택을 할 가능성이 없는데도, 항상 밀매의 논의는 그 쪽으로 흘러가죠...
rhaxoddl 18-01-04 13:43
   
어느 정도 동의 합니다...
근데 가성비로 따지면 더 중요한게 많다고 생각 됩니다..
잠수함이 대북용은 아니죠

전천후로 사용할수 있는 전력은 미사일과 전투기라 생각 됩니다...
user386 18-01-04 14:36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해군의 육성은 많은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작업으로 대규모의 해군력을
보유하던 국가는 대부분 인류 역사상 강대국이라 부르는 나라들 이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선조의 출전 명령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하고 백의종군의 길을 선택한 것도 해군은
한 번 망가지면 전열을 다지고 말고 할 건덕지가 없이 그것으로 끝이기 때문이었죠.

잠수함은 국가규모나 경제력이 모자란 국가들이 필연적으로 가질 수 밖에없는 수상함 부족에 대한
대항마로 선택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이자 효과적인 방법임에 틀림 없습니다.

2차대전 때 섬나라인 영국에비해 수상함 세력이 절대적인 열세에 놓인 독일의 선택이 바로
잠수함이었죠. 내륙국가였던 독일은 해군보다 육군의 육성이 더욱 절실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잠전 능력이 2차대전 때 비하여 비약적으로 발전한 현대전에는 공중, 수상함의 지원없이 독일처럼
잠수함만 잔뜩 가진다 하는건 매우 어리석은 짓이긴 합니다만... 잠수함이 수상함보다 적의 해군을
견제하는데 효율적인것 만은 사실이지 싶습니다.
꽃보다소 18-01-05 12:35
   
이런질문 정말이지 의미가 없는 것이 원잠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이죠.
그냥 큰 잠수함정도로 알고 있는 사람인 듯. ㅋㅋ

전세계적으로 원잠을 직접제작 가능한 국가는 영국,프랑스,러시아,미국 정도입니다.
기술적으로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ㅋㅋ

간단하게 설명하면 일반전투기와 스텔스기의 차이정도라고 생각하세요.
님은 일반 전투기 100대가 무서울까요?아님 스텔스기 10대가 무서울까요? 정말 단순한 논리입니다.
Dominator 18-01-05 22:26
   
예전부터 잠수함전력을 언급할 때 비대칭전력이라는 말을 많이 썼죠.
대칭전력에 대한 견제능력은 충분히 인정 합니다만, 대칭전력이 본격적으로 투입되는 정규전양상이 벌어지면 비대칭전력은 그냥 갈려나가는 존재입니다.
즉, 비대칭전력을 유용하게 써먹기 위해서라도 대칭전력은 일정수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