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가 계약한 한국이랑은 상관없지만) F-35가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KFX의 Flyaway unit cost가 800억원이라 2019년부터 Flyaway unit cost 900억원 즈음을 형성할 F-35의 경쟁력이 더 뛰어나보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운용유지비도 그럴까요?
KFX는 스텔스만 포기한다면 그럭저럭 할만 한 사업일 거 같습니다. 대당 700억원 정도에 생산할 수 있다면 수출도 가능하리라고 봅니다. F-35는 스텔스기이기 때문에 미국이 수출할 수 없는 나라가 많습니다. Fa-50에 비해 가격이 비싸지만 압도적 성능을 보인다면 중형급 전투기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아랍이나 동남아, 남미 등에서 수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수출이 많으면 생산량이 많아지고 생산량이 많아지면 돈을 벌고 돈을 벌면 다음 전투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