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두산이 양아치짓을 하더니 이제는 S&T중공업이 말썽이군요.
작년말까지는 파워팩 형태를 결정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네요.
그냥 독일산을 써야 합니다.
가능하면 가속기만이 아니라 두산엔진도 독일산으로 가야죠.
워낙 양아치짓들을 해서 믿을 수가 있어야죠.
이미 수출은 물건너 갔고 한국 내 자체소비량도 계속 감소하고 있구요.
2005년 부터 파워팩 개발을 시작했는데 아직도 미완성이라면 답이 없는겁니다.
KF-X 역시 K2 이상으로 고난의 연속일겁니다.
개발완료 시기는 계속 지연되고 사업비는 천문학적으로 늘고.
미들급 전투기가 미국 최신전투기 값과 별반 다르지 않을 수도 있구요.
한국이 미국처럼 무한정 국방비를 지출할 수 있는 나라도 아니고 좀 더 계획적이고 현실적인 국산화를 했으면 합니다.
차라리 수입하기 어렵지만 전략자산인 미사일이나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이 있는 이지스함과 잠수함에 투자를 집중하고 나머지는 수입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방산비리부터 해결해야 하는데 워낙 뿌리가 깊고 직전 국방장관부터 죄의식 없이 생계형비리라고 두둔하니 엄두가 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