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사정포를 전쟁 초기에 군단 화력으로 제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군기는 무장 장착부터 활주로 대기 후 이륙, 작전 공역에 도착해서 장착한 무장으로 공격 목표를 타격하기까지 즉응성이 군단 포병에 비해서 매우 떨어집니다. (군단 포병의 최고 핵심 타격 전력인 전술지대지는 진짜 말그대로 버튼 누리면 바로 타격입니다.)
그리고 공군은 더 중요한 작전에 투입되야죠. 전방 장사정포 포상 따위 공격하는 것은 비효율 적입니다.
이건 새삼스러운 일은 아닌데.. k9은 기존에도 1000문 정도 있었습니다.
본문도 보면 추가 74문 남았다고 하죠.
우리나라 포병 전력이 세계 탑급이긴 한데 러시아 중국보다 강한건 아닙니다.
다만 좁은 땅에 밀집 되어 있어 순간 화력이 엄청나죠.
러시아 포병 전력은 미국보다 높다고 봐야 합니다.
견인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5000문
소형과 구형이 섞여 있긴 한데 자주포 숫자가 4000문이 넘습니다.
천무 같은 다연장로켓 계열도 3000문이 넘고요.
중국은
견인포 6000문
자주포는 우리나라 보다 적은 1500문 정도
대신 다연장로켓이 1700문
러시아야 스메르치나 2S14, 2S35로 대표되는 다련장/자주포체계를 계속 현대화 시켜왔음에도
많은 수의 122밀 포들이 있는 지경이면
중국은 더합니다. 현대식 자주포라고 할수있는 PLZ-99같은건 정작 500대도 채 못채웠죠.
그 개량할 돈으로 해공군을 현대화 시키느랴요.
구식 다련장, 자주, 견인포 다 합치면야 우리보다 당연히 많지만요.
WZ 시리즈 300밀 다련장도 있다는데 정확한 성능은 아직 잘 모르고요.
근데 중국도 수량의 대부분은 그라드같은 구형 다련장이 좀 많기에
300밀 이상의 WZ 시리즈 다련장은 우리로 치면 군단 수준에서 운영하죠.
곧 사단 수준까지 내려갈 천무에 비하면 전략적 유연성은 상당히 떨어질겁니다.
또한 중국이 위치를 따는 중국판 gps인 백두의 성능이 어느 정도인지도
아직 미지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