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유파쪽이고요.
당장에는 f35가 좋을지는 모르겠으나 KFX를 위해서라면 유파가 더 유리한 선택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유파가 유지비가 비싸지만 F35도 그다지 유지비가 싼편은 아니며 EADS에서 제안한 것처럼 일부 핵심부품을 한국에서 생산한다면 어느정도 유지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뭐... 그래봤자 쥐꼬리만큼이겠지만.
그리고 메인 떡밥인 기술이전은 유파쪽이 훨씬 구체적이고 현실적입니다만.
이 기술이전에 관해서는 유파의 비싼 유지비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FX에서 사실상 불리한 상황에 놓인 EADS는 한국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알아낼 필요성이 있었고 그에 따라 내린 결론이 KFX를 위한 기술이전이었으니까요.기술이전을 공짜로 해주겠다는데 유지비 따위가 문제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자는 어느나라나 기술이전을 해주는 나라는 없다라고 말입니다만...글쎄요. 그렇게 되면 한국군측에서 계약을 파기할 명분이 충분할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만약 EADS가 선정되었다고 해도 거래 도중에 잘못되면 바로 f35로 갈아탈 수도 있으니까요.
소비자는 왕입니다.
근데 러시아도 기술이전 잘해주던데... 팍파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