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8-01-28 11:21
[육군] 미육군. UH-72 추가도입 수의계약 확정
 글쓴이 : 하나둘넷
조회 : 3,044  

https://www.flightglobal.com/news/articles/us-army-cleared-to-buy-uh-72as-ending-three-year-la-445234/

미육군은 지난 2004년 UH-1H 와 OH-58 카이오와 대체를 목적으로
LUH 사업 즉, 다목적 경량 헬기 사업을 시작하고 경쟁 과정을 거쳐서
에어버스의 EC-145 민수헬기의 군용버전이 채택되고 UH-72A 로
제식명칭을 부여받고 2006년부터 도입되기 시작되었습니다.

무사히 도입사업이 마무리 되어가고 미군을 비롯 법무성 등 공공기관의 평가가
높았던 관계로 추가 도입 옵션 행사를 결정하고 수의계약으로 16기를 구매하려
하지만 아구스타 웨스트랜드 라는 헬기 제작사를 자회사로 가지고있는
이탈리아 레오나르도사가 자사의 A109 를 입찰에 참여시키려 하였으나
수의계약이면 기회박탈에 해당한다며 미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3년간의
법정다툼 끝에 항소법원은 육군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로인해 미육군의 추가 도입사업을 진행할수 있게 되었으며
미육군은 도입 수량을 더 늘려 최대 35기 까지 구매할 의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https://en.m.wikipedia.org/wiki/Eurocopter_UH-72_Lakota
UH-72 라코타 관련 영문위키 링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하나둘넷 18-01-28 11:54
   
원래 OH-58은 코만치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사업취소로
물 건너 가버렸고 그렇게 등장한게 LUH 사업입니다.

문제는 대체사업의 한축인 스카우트헬기인 카이오와 정찰헬기
교체가 취소되면서 UH-72A의 스카우트버전인 AAS-72 계열도
날아가 버렸습니다.

이후 미 육군은 아예 새로운 수직이착륙 회전익기를 2030년대까지
개발하려는 목적으로 FVL 사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대체대상은 UH-60 블랙호크 AH-64 아파치 CH-47 치누크 및 
대체기를 찾지못하고 퇴역해버린 OH-58 카이오와의 후계기종을
개발 할 예정입니다.
(카이오와 퇴역시키면서 임무는 주방위군용 아파치를 연방군으로
끌어올려 나눠주고 맡게하고 주방위군에는 UH-60 블랙호크를 나눠주는 걸로
처리했습니다. 이를 두고 주방위군이 불만이 상당했습니다.)

이를 위해 JMR-TD 라고 개념실증기 개발사업을 진행중으로
최종경쟁사업자 중 하나가 각각 록히드마틴의 자회사가 된 시코르스키
와 보잉연합의 SB>1 Defiant이 제안되었고

https://www.flickr.com/photos/theboeingcompany/10404910465

다른 사업자로는 벨사의 V-280 Valor입니다.

https://www.google.co.kr/search?q=v-280&prmd=ivn&source=lnms&sa=X&ved=0ahUKEwj2hdrk0_nYAhXBurwKHa-mDiMQ_AUICCgA&biw=412&bih=604&dpr=2.63#imgrc=xboC1JCsWKgOaM:

저기아래의 게시물에 있던 S-97 RAIDER 는 사실 이전의
스카우트기 사업에 제안되었던 모델이었다가 사업자체가
날라가면서 쪽난 개념실증기의 기체로 JMR-TD사업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X-2부터 이어져온 비행메카니즘
및 실증기 개발 중 얻은 노하우가 SB>1 으로 연결됩니다.
     
유머러스 18-01-29 12:10
   
오~~ 몰랐던 내용인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