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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02 13:05
[사진] 논란이 된 학생 엄마의 소총 파지법
 글쓴이 : BTSv
조회 : 4,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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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8-02-02 13:09
   
정확한 사격을 위해 몸의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한 파지법 같습니다. 올림픽의 사격은 공기총이므로 반동이 적고, 연발이 불가능한 볼트 액션이기 때문에 저런 파지가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파지가 아닐까 싶네요.

팔을 몸통에 붙여서 팔에 의한 떨림을 막겠다는 뜻 같습니다.
참치 18-02-02 13:19
   
애초에 이게 왜 논란이죠?? 단발 정조준으론 나쁜 자세는 아닌 듯 한데..
     
흑룡야구 18-02-02 13:20
   
그러게요.
쌍둥아범 18-02-02 13:34
   
정말 저 소총을 안쏴본 미필들이 저러면 안된다고 말한듯싶은데요.
군대에서 주기적으로 소총사격을 해봤다면 반동이야 사실 얼마 되지도 않죠.
다만 연발사격시에는 아니지만 단발사격일때 개머리판 견착도 안해도 그 반동은
억제가 가능하죠.
다정한검객 18-02-02 13:34
   
연발이라면 불가능하겠지만.... 단발이면 가능하죠
로보트킹 18-02-02 13:37
   
저런식으로 총을 쏴보진 않았지만
슥 보니...외팔을 가슴에 밀착시킨 것이 안정감은 좋을 듯...
단발은 괜찮지만 연발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내일을위해 18-02-02 13:42
   
당연히 논란이 되죠. 군에서 서서쏴해본사람있음 나와 보라해요. 없어요. 저도 미군 사격하는거보고 쟈들은 저리쏴도 되는구나 싶었는데요.  서서쏴파지법을 알리없죠. 우린 총 반동만 생각하지 딴걸 생각해볼 여지가 없었는걸요.
     
모래니 18-02-02 13:47
   
-_-/
전 왜 해봤을까요....
사격 많이 해본것도 아닌데.
     
흑룡야구 18-02-02 13:49
   
저도 서서 쏴 해 봤는데요, 사격 3자세는 기본 아닌가요?

엎드려, 앉아, 서서
          
예썰매앰 18-02-02 13:56
   
서서ㄴㄴ , 무릎쏴죠!
               
흑룡야구 18-02-02 13:58
   
서서 쏴도 하긴 했는데....^^;;
                    
내일을위해 18-02-02 14:10
   
전 권총말고는 서서쏴해본 기억없네요. 후보생 기간내내. 그리고 복무시절도.
홀로장군 18-02-02 13:51
   
논란이 될수도 있을듯..
군대 사격은 생존과 대응도 감안 해야 하는 사격이고
대회 사격은 저격사격에 적합한 사격이라

근데 어느게 틀렸다 할수는 없겟지만.... 사진에 나와있는 총이 군대용 총이라..
예썰매앰 18-02-02 13:52
   
나도 군생활 때 서서쏴는 해본 적이 없는데...보통 사격은  주기별 영점사격이나 측정사격시에만 하고 서서쏴자세는 없죠~ 가르쳐주지도 않고, 하지도 않음!
     
흑룡야구 18-02-02 14:01
   
사격 삼 자세가 그럼,

일반적으로 사격하는 엎드려 쏴,

양반 자세로 앉아서 쏘는 앉아 쏴,

앞굽이 자세로 쏘는 무릎 쏴

이 세 개죠?

서서 쏴는 양발을 수직이 되게 서서 그러니까 우사수 기준으로 오른발은 표적에 수평, 왼발은 수직이 되게 서서 최대한 왼팔을 접어서 흘들리지 않게 파지 해서 쏘는 자세로 배웠던 거 같습니다.
          
예썰매앰 18-02-02 14:05
   
신병교육대에서는 시범으로 자세한번 보여주며 가르쳐 줬을 수도 있지만, 잘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 실사격에서도 서서쏴를 하셨다구요? 영점과 측정3자세 외에  서서쏴자세를 무슨 이유로 하셨을까요?
               
흑룡야구 18-02-02 14:27
   
제가 자대에 있을 때 상병 쯤에 중대장이 바꼈는데, 그 중대장이 해병 수색대 소대장 출신이고 UDT 훈련 수료했고, 영국에서 코만도 교육까지 마치고 왔던 사람으로 아침마다 전투복에 UDT 휘장 붙이고 나와서는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을 한다는 명목으로 구보 후 연병장에서 돌아가면서 순환식 체력 단련을 시키기도 했고,

사격에서도 실전적 사격을 해야 한다면서 은엄폐 사격 술, 기동간 사격술, 대열 사격, 분대 사결술 이런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지간 사격술 기본으로 서서 쏴도 잠깐 가르치더군요.
                    
예썰매앰 18-02-02 14:33
   
아 그렇군요, 육(해병)해공군 혹은 해당부대 특성상 주로 훈련하는 사격자세가 다를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흑룡야구 18-02-02 14:38
   
참고로 저희 중대장이 일으킨 실전적 훈련이 해병대 전체로 전파되고 수정되어 현재 해병대 부대들은 거의다 저희가 했던 것들을 한다고 하더군요.
모래니 18-02-02 14:16
   
당근 훈련이죠.
사격 연습할때..
서서쏴/앉아쏴(무릎)/엎드려쏴 -> 다시 서서쏴..
반복해서 10발 쐈는데요.
그 다음, 어디 참호같은데 들어가서 10발쏘고.
모래니 18-02-02 14:18
   
그렇게 한데가 있고, 안한데가 있나보네요.
쌍둥아범 18-02-02 14:21
   
시대와 장소에 따라 서서쏴 한곳도 안한곳도 했던적 없었던적 이게 정답일겁니다.
부대 지휘관 재량에 따라 한곳도 있고.
90년대 초반 서서쏴는 안했지만 사격연습때 일부 해보기도 햇었죠.
그루메냐 18-02-02 14:26
   
제가 군대를 늦게 갔는데 처음에 휴가나와서 친구들 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깨달은 점은
자기가 한 군생활이 모든 군생활의 전부인줄 안다 였습니다...
기가미 18-02-02 14:37
   
앵 저는 gop 근무할때 즉각사격이라고 점사로 서서쏴 했었음요.  그것도 짜증나게 매주하니깐 돌아버릴것 같더라고요.
빨리 돌아와서 씻고 개인정비하고 자야하는데.....
참살이길 18-02-02 14:37
   
위에 서서쏴 해본 사람 나와보라니요...
왜 없을거라고 생각하시지

전 육군도 아니고 심지어 공군 병 출신인데도
비행단에서 서서쏴 해봤는데요??

거의 엎드려쏴가 기본이긴 하지만
방독면 쓰고 쪼그려쏴도 해보고
punktal 18-02-02 14:41
   
부산해사고군요.애들이 가정교육이 너무 안되어있고 어른에 대한 말,행동들이 예의가 없던데 어린 나이에 3년간 기숙사생활을 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Collector 18-02-02 14:50
   
96년 강릉 대간첩작전 이후 실전사격의 중요성이 강조되어 나온 게 아마 즉각조치사격이었죠???
부대이동간 즉각적인 사격대응이 가능토록 훈련하면서, 서서쏴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계속 움직이면서 사격해야 해서 사고라도 날까 항상 긴장했더랬죠. 못해도 한달에 한번은 했던 기억인데, 안전 중시되면서 은근슬쩍 또 없어졌나요?
예썰매앰 18-02-02 14:54
   
오늘 한가지 교훈을 얻고 가네요. 판단은 각자 배운 지식이나 경험에서 나오며, 그 지식이나 경험에 확신이 강할수록 그것의 틀에 갇혀버리는 것 같네요. 항상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할 듯 하네요^^
깁스 18-02-02 15:55
   
저리 받치고 서서도 쏘고 엎드려 쏴에서는 아예 탄알집을 땅에 박듯이 누르고도 쏘는디
심지어 아스팔트위에서만 한다는 전진무의탁으로  실거리사격도 하는디요
테스크포스 18-02-02 18:56
   
뭐 군필입장에선 생소한 파지법이니 그놈의 군부심으로 또 한소리 하다가 단체로 꿀먹은 벙어리 된 셈이죠..막말로 우리가 총을 쏘면 얼마나 쏜다고..
     
도나201 18-02-02 19:20
   
????저 파지법.. 은근히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 간부가.. 교보탄 소모하면서 쏘는거...
몇번 봤음..

뭐 미군부대에서 저리 쏜다고.. 자기도 한번 쏴본다고 해서..
지나가다쩜 18-02-02 19:56
   
교련 시간에도 배웠던 파지법 탄창 아래 받치는...
월남전 참전용사 교련쌤이 알려주시던 방법이네요.
태지 18-02-03 00:32
   
저는 미필자인데 엄드려 쏴만 해 보았네요.
로보트킹 18-02-03 21:03
   
저는 84년 2월입대해서 86년 8월 제대했는데,..
땅개로요 양구에서요...
서서쏴... 한 번도 해본적이 없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