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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2-12 15:34
한/일전 전면전시 해상봉쇄 가능여부에 대한 토론했던 글.
 글쓴이 : 뽀뽀뽀
조회 : 2,634  

우선 시작전에 이글은 어느 밀게에서 예전에 해상봉쇄에 부정적(불가하다)의견을 게진하였던,
글을 어느회원님께서 제게 메일로 보내와주셔서, 제가 그 글을 읽고 중간중간 저와 상충되거나,
또는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른 부분에 대해 토론했던 글을 가져 옵니다.




해상봉쇄가 미해군 정도가 아닌 한 불가능하다는 것은 몇 가지 단서만 알고 계시면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예를 들어볼까요?

첫번째. 수상함에 의한 해상관제가 가능한가?

수상함의 해상초계능력은 수평선 가시범위와 동일합니다. 즉, 반지름 70Km정도 해역을 감시하고 통제할 수 있을 따름입니다. 특히나 IF의 주된 봉쇄지역은 제주남방해상 및 오키나와 주변해역인데. 이 해역은 국제항로로서 굉장히 붐비는 곳입니다.

고속도로로 치면 인터체인지쯤 되는 지역이죠. 동 해역을 지나가는 수백척의 상선을 어떻게 일일이 다 체크를 할까요? 봉쇄를 한다면 한국배만 봉쇄를 해야하는데. 문제는 한국 국적선만 한국으로 들어가는게 아니고, 파나마나 그리스로 국적을 옮겨둔 실질적 한국상선도 지나갑니다. 문제는 진짜 한국배인가? 아닌가?를 알고자 한다면 일일이 임검을 해야한다는 거죠. 순시함 1척에 헬리콥터 1~2기. 임검팀 하나가 2~3시간에 1척 임검을 마친다고 계산하면. 하루에만 이런 임검팀 10개를 24시간 돌려도 동해역 상선에 대한 전체적 봉쇄는 불가능합니다.

과연 항시 인력부족에 시달리는 해상자위대에 그만한 임무를 수행할 장비는 그만두고 인력이나 있을까요?이 문제는 미해군도 장비와 인력 문제 때문에 환태평양 국가들을 모아두고 기구까지 창설해 범국제적인 공조망을 만들고나서야 가능했습니다.(그것도 특정 해역, 추적중인 특정상선에 대해서만 가능했습니다.)

두번째, 제공권 장악이 가능한가?

첫번째 문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상함의 통제구역은 반지름 70Km정도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인간의 육안을 통한 직접적인 관측방식 그리고 도선을 통한 직접 임검이 아니고선 해상봉쇄가 불가능합니다. 그나마도 호위함이나 순시선의 탑재 헬리콥터 지원이 없으면 이런 기초적 탐지임무도 매우 힘들죠.그리고 이런 탑재헬리콥터 역시 탐지범위나 기동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대부분의 상선 탐색 및 분류, 특정목표 분류는 육상에서 발진한 P-3와 같은 대형 초계기가 수행하는데. 문제는 이 초계기가 제공권의 담보가 없는 한 그리 쉽게 작전할 수 있는 기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바로 봉쇄구역이 제주남방, 오키나와 구역이라면 해상자위대 역시 제공권을 안심할 수 있는 지역이 아닙니다. 제주지역에 한국의 항공기지가 들어설 경우 오키나와와 규슈일대의 항공기지가 모두 한국공군의 공세적 타격 패키지의 타격범위안에 들어가게 됩니다.

특히 이번에 도입한 한국의 후기형 F-15K는 하푼을 4발까지 장착할 수 있게 개량된 버전으로서 이론적으로는 1개 대대가 80발 이상의 공대함 하푼 혹은 공대함 해성을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이 뿐 아니라 천룡, 슬램 ER, JASSM, KGGB등을 통해 일본의 항공기지를 장시간 마비시킬 수 있는 타격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오키나와의 기지를 마비시키고, 해상에서 임검임무중인 일본 수상함대에게 수십발의 대함미사일 러쉬를 가하면 일본쪽으로서도 심히 난감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직 일본은 F-15K를 확실히 요격하거나 억제할 수 있는 요격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하며. 한국의 항공거점을 효과적으로 마비시킬만한 공격수단을 가지고 있지 못합니다.반면 한국공군은 일본의 항공거점에 JDAM을 투하할 정도로 확실한 제공권 우위를 장담할 수 없지만. 스텐드 오프 타격체를 통한 OCA전력을 통해 일본의 투사거점을 제한해 결론적으로 제한적 제공권 혹은 타격능력에 따른 적 수상함대 작전견제가 가능하죠.

세번째, 확실한 제해권을 장담할 처지인가?

일본해상자위대가 담당하는 작전구역은 한국해군에 비해 광범위합니다. 4개 호위대군중 2개 호위대군은 항상 러시아와 중국의 견제를 위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수역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좁은 영해와 작전해역을 통한 내선의 우위를 살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렇다면 일본 해상자위대가 절반의 전력을 가지고도 한국해군에 대한 우세를 자신할 수 있는 처지일까요? 물론 우세를 점할만한 전력을 가지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판단하건데 한국해군을 본거지에 묶어두고도 모자라 해상봉쇄와 임검임무에 투입할 수상함과 인력이 남을지는 의문이라고 봅니다.

제주에 F-15K 1개 대대와 기타 KF-16 1개 대대정도만 배치되도. 이 전력은 일본 호위대군 하나를 충분히 격멸할 정도의 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말해 일본해상자위대를 대상으로 하는 러시아 해군의 미사일 러쉬에 버금갈만한 러쉬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소립니다

결국 일본이 한국해군 및 작전해역에서의 제해권 확보를 장담하려면 2개 호위대군이 뭉쳐다녀야 하고. 다수의 보조함정들을 거느려야 된다는 결론이 도출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함대에서 전력을 빼 해상봉쇄를 위한 수상함과 항공기, 임검인력을 마련해야 될까요? 해상보안청의 지방대? 물론 임검능력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비교적 넓은 해역에서 수백척의 상선들을 탐지 추적하고 분류하고. 지휘부와 연동한 실시간 작전능력을 가졌을까요?아직 일본의 해상보안청 역시 고무보트 혹은 간단한 헬리콥터 초계등을 통한 EEZ초계임무등이나 가능할 뿐. 특수작전팀을 통한 도선 및 무력 임검을 위한 훈련된 인력과 장비, 통신장비와 지휘, 교범, 교리가 확립되지 않은 상태죠. 사실 그에 필요한 인력을 충원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즉, 한국해군에 대한 우위를 확증하는 상태기 때문에 여유롭게 1개호위대군쯤 빼서 임검임무할 처지가 안된다는 소립니다. 그렇게 하면 각개격파의 빌미를 제공하게 될 뿐입니다. 간단히 말해 일본은 해상봉쇄를 할 인원도, 장비도, 훈련도, 교범도 전혀 마련된 바 없습니다

단순히 한국해군의 수상함대를 본거지에 묶어둘 수 있는 능력을 일본해상자위대가 가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건 확실하죠. 그러한 능력을 해상봉쇄라고 한다면 일본이 해상봉쇄가 가능하다는 것은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1차 세계대전시의 안전항로를 정해두고 중립국 상선을 통제한 영국식의 해상봉쇄라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볼 수 있겠죠. 일본은 그만한 전력도 없고, 인력도 없고, 교리나 교범도 없습니다. EEZ부근 어선때려잡는 식의 능력가지곤 공제항로상의 임위지역을 봉쇄하는 건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닌 겁니다.

무엇보다 제주를 기점으로 한국이 보유하게 될 수세적 제공권 및 제해권이 포괄하는 범위로 일본이 침투하고 타격할 능력이 전혀 없는 바......상선을 포함하는 광의의 해상봉쇄는 애초 성립할 수가 없죠.(일본이 특정 구역을 배타적 구역으로 선포한다면 한국 역시 최소한의 안전항로를 보호할 전력 정도는 가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일본도 한국 항구로 접근하는 해로를 건드릴 능력은 없습니다만. 백야철현님도 뭔가 착각하시고 답을 쓰시는군요.

동중국해에서 대만 인근 해역으로 이어지는 루트를 일본이 차단하려 하면 이 해로에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나하 비행장이나 츠이키 비행장에서 장거리 대함 공격기(실제로 츠이키 비행장에는 원거리 대함 공격이 가능한 F-2A 1개 비행대대 배치되어 있음. 나하 비행장에는 역시 장거리 공대함 공격이 가능한 P-3C 배치되어 있음)를 이용하여 차단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문제는 이 해로를 이용한 선박들이 한국쪽 선박이라도 선적은 파나마 선적 등 제 3 국 선적인 경우가 많아서 한국과의 전면전 상황이라도 건드리기 어려운 루트입니다. 그리고 한국이 이용할 수 있는 해상 수송로가 말래카 해협에서 동중국해로 이어지는 해로 외에도 순다 해협 방면으로 우회하는 해로도 존재하지요. 이건 우회로는 유사시는 물론이거니와 지금도 사용하는 해로구요. 그래서 과거에도 해상 통상로 봉쇄 시에는 선박에 대한 식별과 목표 항구등에 대한 파악이 중시되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츠이키 비행장도 전면전시에 해상 교통로에 대한 항공력 투사 근원지로 사용할 경우 비행장 자체가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상대국의 경제 활동에 대한 타격을 염두에 둔 해상 봉쇄까지 시도하는 전면전이라면 적대국인 한국에서도 통상로 보호를 위해 통상로 파괴 근원지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을 시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츠이키 비행장을 비롯한 자위대 비행장들은 외부 공격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항공기 보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엄체호가 전혀 없습니다. 스크램블에 투입하는 항공기의 무장 세팅과 정비를 위한 대규모 하우스가 있긴 한데 이것도 항공기 보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시설이 아니어서 500 파운드급 항공 투하 폭탄은 고사하고 사제 폭탄에도 취약한 시설입니다. 게다가 츠이키 등 대부분의 비행장이 바다와 접해 있어서 저고도 침투로 접근하는 항공기와 순항 미사일에 취역합니다. 서산 비행장이 괜히 분지에 있는 것이 아니며 대만 공군 비행장들이 괜히 대만산맥 너머에 위치하는 것이 아니죠). 이건 한국이 일본에 비해서 일방적으로 갖는 어드밴티지입니다. 왜냐하면 일본은 전면전시에 한국을 직접 공격할 무기가 없으니까요.

해로를 함대로 위협하려면 해당 해역 상공에서 공중 우세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일본의 공군력으로 부산이나 경기만으로 접근하는 해로 상의 상공에서 제공권을 장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통상로 봉쇄 타개를 위해 함대를 거부할 목적으로 투입되는 잠수함을 차단할 대잠 항공기를 띄우는 것이 불가능하며(설상가상으로 한국 인근 해역은 동해를 제외하면 Convergence Zone은 고사하고 제대로 된 Sound Channel 이 형성되는 해역 자체가 거의 없어서 일본 수상 전투함에 탑재되는 TASS 시스템은 거의 쓸 곳이 별로 없습니다. 다시 말해 잠수함을 적기에 탐지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표적인 해역이 대한 해협), 상대 함대에 비해 상황 인식에서불리하게 되어 (한국은 항공기를 이용하여 수상함 레이더의 탐지 수평선 너머에서 일본 함대를 발견하는데, 일본은 한반도 인근 해역 상공에서 제공권을 장악하지 못하면 항공기를 띄울 수 없어서 호위함의 레이더에만 의존해야 함) 함대 우열 여부와 관계없이 함대를 이용한 해상 통상로 위협도 어려워집니다. 잠수함을 이용해서 시도할 경우에는 그나마 가능하지만, 문제는 그 방법은 한국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일본 동남부 해역 운운하셨는데, 한국이 잠수함을 이용해서 일본 동남편 항구에 대한 기뢰 부설을 시도할 경우 경유해야 하는 저우산 군도 동쪽 해역 등은 Cavitation이 아닌 스크루 자체의 유체 소음이나 기관계통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대역 소음 전달 경로가 없는 해역이어서 잠수함 탐지가 거의 불가능한 해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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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우선 해상 초계기의 탐지 레이더나 탐지 범위가 반지름 70km라고 언급한 부분이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조금 차이가

있네요.

제가 아는 지식으론 상승 고도에 따라 탐지거리가 틀려지지만 통상적으로 P-3계열이 실용상승 고도가 3만피트가 안되고

최대 탐지거리가 350여KM에 이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에 말씀 하신 반지름 70KM(통칭 최대 150KM라는 말씀보다 배이상 차이)와는 많이 틀린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은 이런 P-3C에 만족하지 않고 2007년부터 터보팬 제트엔진을 장착한 일명 "가와사키-P1"이라는 탐지능력,

작전반경, 체공시간,공격무기, 방어무기관련되서 더욱 향상된 기체로 업그레이드 중이고, 정확한 댓수는 파악이 안되지만,

작년까지 총 30여대 내외가 P-3C와 교체 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한 수량이 아닙니다.)

가와사키는 상승고도가 4.4만피트에 이르고, 최대 탐지거리는 470여KM 내외정도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위 탐지거리가 최대탐지율이라 정확한 사물 식별에는 어렵겠지만, 통상적으로 위 최대 탐지율이 목표물의 형상정도는

구분 할수 있는 거리라고 알고 있는점에서 드린 말씀이구요.

둘째.

제주 남방 해상과 오키나와 해역은 수백척의 상선이 드나드는 혼잡한 해역이라 일본측의 능력 부족으로 해상봉쇄가 불가

하다라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가정하여 말씀하신대로 전면봉쇄라면, 타당한 말씀이십니다. 위부분에는 반박할 여지가 없습니다.

허나 제가 말한 해상봉쇄라는게 위 해협에서 전면 해상봉쇄를 말씀드린게 아니였습니다.

위에 말한 해상봉쇄가 꼭 전면해상봉쇄만 있는것 또한 아닙니다.

선택적 또는 부분적 해상봉쇄라는것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위 좁은 해역을 드나드는 유조선 및 유류선과 같은 원유를 실어 나르는 선박만 선택적으로 나포 내지 임검을

실시할수 있는 이와 같은 선택적 도는 부분적 해상봉쇄라는 개념도 있습니다.

하루에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원류가 대략 35만T 내외쯤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류선 크기와 규모에 따라 틀리겠지만, 통상적으로 4천T~10만이상급 유류수송선이 하루에 위 해협을 통과하는 숫자가

대략 15대 미만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유류선이나 유류관련 선박의 출/입이 차단당한다면 생각외로 타격이 크다 생각합니다.

몰론 위와 같이 유류선을 나포 하거나 통제한다고 당장 영향이 있는것은 아니라 봅니다.

한국의 민간 비축류까지 포함하면 보통 1억 4천만배럴로 통상 3~4개월정도는 평시에 쓸수 있는 여유분이지만, 이게 전시로 바뀌면 하루에 소모하는 원류가 평시 보다 30%이상은 증가한다는 단점이 있기에, 이에 대입해보면 위와 같이 3~4개월

이내의 단기전으로 전쟁이 종결된다면 문제가 없지만 장기전으로 돌입 (3~4개월 이상)된다면 심각한 상황이 도래 할수도

있겠네요.

또한 한국측은 일본과의 전면전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육군 전력을 거의 활용할수가 없는 상황에서, 각 공군과 해군이

쓰는 무기체계의 무기비축량은 육군의 탄약 비축량보다 더 안습(ㅠㅠ)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사용하는 항공류는 일본(ㅠㅠ)측에서 주로 수입해서 사용한다는 정보를 어디서 들은것 같은데, 혹시 정확한

정보를 아시는분 부탁드리겠습니다 ㅠㅠ

위와 같은 상황은 전혀 언급하지 않으셨네요...

셋째.

일본은 중국과 러시아와의 영토 분쟁에 기인하여 해자대 전력의 50%인 2개호위전단만 운용가능 하다고 단정

하시면서 한국은 해상전력의 거의 100%를 투사 가능하다는 뉘앙스의 가정법은 조금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일본이 센카쿠열도와 북방영토 분쟁으로 50%의 전력을 제외한다면 한국도 동해안의 전단 세력과 이어도 분쟁이 중국과

있는 남해(목포) 전단은 제외 시켜야 하는것 아닌지요?

또한 한국과 일본 양측이 맞닿아 있는 한국의 남해 해군기지와 일본의 북부해안기지는 서로 너무 가까워서 수상함이나

전단이 모항기지에서 빠져나오는것 자체가 크나큰 모험 아닌가요?

한국의 가용 가능한 투사전력을 100%로 상정하면 최소한 일본도 3개호위전단(75%이상)의 전력은 두 국가가 전면전시

투사 가능하다는 생각의 전환이나 발상은 없다는게 조금 의아합니다.

일본이 주변국과 분쟁중이라면 한국은 더한 위험 상황이지 일본보다 결코 적은 위험 단계가 아니라 판단되어서 입니다.

마지막.

제주도에 F-15K 나 KF-16 전투기 2개대대가 활용할 공군기지가 있나요? 첨듣는 말입니다 ㅠㅠ

또한 그런 전투기가 발진해서 발사하는 JDAM , SLAM-ER , GBU-24 과 공대지 미슬과 우리가 보유한 순항미사일등으로

일본 규슈지역과 인근의 일본 공자대 기지를 타격할 수단과 방법이 있지만 일본은 실지적으로 이런 투사 수단이 없기에,

우리는 펀치를 날릴수 있지만, 일본은 디펜딩만 해야 한다는 발언에 관해서 말씀 드립니다.

맞습니다. 일본은 패전국 지위로 인해서 타국을 타격하거나 침범할수 있는 무기는 보유할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허나 그런 상대국의 미사일을 요격할수 있는 요격 시스템은 갖춘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런 요격 시스템의 요격성공률은 논외로 치더라도, 최소한 그렇게 일방적으로 당할것이라는 뉘앙스나 가정은

조금 비약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구요. 한국이 보우한 이런 미슬의 보유또한 우리도 그렇게 넉넉치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각 무기별 정확한 보유 수량은 알수가 없기에 언급은 자제 하겠습니다.

다만 이런 한국측의 미슬에 대한 일본측의 MD시스템이 현제 가동중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례로 일본이 지금 가용하는 이지스함과 본토 그리고 항공기에서 운용하는 SM-2, SM-3 와 같은 요격능력을 갖춘

미사일과 한국측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탐지할수 있는, 이지스함과 공중 조기 경보기등과 노하우도 한국측 보다는 훨씬

능숙하다 판단 됩니다. 다만 그 요격 성공률이 얼마가 될련지는 (ㅠㅠ) 정확하게는 알기 어렵네요 ㅠㅠ

또한 위에 말한 SM-2는 사거리가 150여 KM 정도이고, SM-3는 사거리가 400여 KM가 넘는것으로 알고 있으며, 위의

SM-3는 개량하여서 현재 전투기에서도 발사 가능한 체계로 개량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중후반 글에서 한국의 제주도에서 발진한 F-15K와 KF-16 전투기 2개 대대로 일본의 해상 호위전단 1~2개정도는

묶어둘수 있다고 하셨는데, 만약 제주 해군기지가 있어서 도한 저 전투기 2개대대의 전투기가 발진해서 수상함 전단을

상대한다면, 그에 비해서 일본측의 위 해역 공해상에서 일본의 해자대 수상함전력과 공중급유기의 백업을 받는 일본

공자대의 위협은 어디서 발진하거나 어디 전력으로 상쇄시키거나 견재 가능하다고 생각 하셔서 말씀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저런 전력은 그냥 우리 육군의 순항이나 미슬로 활주로를 파괴 시켜버리면 땡~!! 이라는 그런 생각 이신지 궁금하네요. ㅠ

사거리 밖에서의 한국 STAND-OFF 무기를 투사하였을경우 일본은 이를 막을 방법이 전혀 없다? 라는 말씀에...

저의 답변은 그럴수도 있거나, 그러지 않을수도 있다. 정도의 답변이 되겠네요.(말씀처럼 일방적이지 않다라는 의미)

첫째.

우선 윗쪽부분에 관한 해상봉쇄언급 부분은 이글의 원저작자께서 일본이 위 해협에서 전면적해상봉쇄를 가정하여 쓰신글로써,

이부분은 저도 윗글에 언급했듯이 전면적인 해상봉쇄에 대해서는 부정적이기에, 다른 의견이 없습니다.

다만 이부분이 선택적 내지는 부분적 해상봉쇄로 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겠지요.

허나 이분은 저와 토론한것이 아니고, 다른분과 토론중에 전면적인 해상봉쇄를 가정하여 쓰신글이라, 이관련해서는 더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둘째.

공자대가 활용하는 비행장 및 격납고, 또는 활주로가 지리적 설계적으로 취약하다.? 라는 말씀과 관련된 사항입니다.

말씀중에 이런 공군기지나 격납고에 500파운드급 폭탄으로도 취약 하다고 말슴하셨는데, 저런기지에 500파운드(약 220KM)폭탄을 투사할 발사체가 한국측에 충분한가부터 먼저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요?

윗글에서도 제가 말씀드린 JDAM , SLAM-ER , GBU-24 같은 무기는 최대 사거리가 24KM에서 최대 50KM 내외급입니다.

그렇다면 전투기에서 발진하여 일본 내륙에 가깝게 비행하여 전투기에서 투사하고 빠져야 한다는 설정인데, 상식적으로

아무리 일본 육자대가 한국과 비교하여 취약하다지만 일본측의 방공망을 너무 무시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일본측의 항공기가 한국 내륙에 오거나 가깝게 접근하는것이 거의 불가능한것처럼, 한국의 항공기 세력도 일본측 내륙이나

근접하여 비행하기는 거의 어렵거나 불가능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위의 미사일 체계로 일본의 공군기지를 원거리(그것도 20~50KM내외)발사한다는게, 이해하기 어렵네요.

또한 순항미사일을 언급하셨는데, 순항미사일이라는게, 초 저고도로 비행하면서 길이 6~7M에, 폭이 50~60CM로

아음속(최고속도 880KM, 통상 700~800KM)로 날아가는것인데, 이런 미사일을 너무 맹목적으로 생각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당연히 낮은 고도로 비행하기에 레이더에 탐지될 확률이나 탐지거리가 짧다는 장점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속도가 안습(ㅠㅠ)수준인것은 다들 아실것이라 믿습니다.

순항미사일은 대공망이 잘되어 있거나 또는 SAM같은 미사일로도 충분히 요격이 가능합니다.

또한 속도가 아음속이라서 전투기 속도보다도 느리기에 하다못해 전투기로도 요격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그런 순항미사일이 미국의 토마호크처럼 유도시스템이 3가지로 이루어진것도 아니고, 한국의 천무나 천룡 시리즈는

관성 항법장치와 위성 항법장치로 유도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미국의 토마호크는 여기에 지형 유도방식이 더해 졌지만

한국은 상대국의 지형지물에 대합 접보나 정보가 부족하여 이런 유도방식은 사용치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확도는 상대적으로 조금더 하락한다고 봐야 겠지요.

마지막으로 일본의 공자대가 한국 부산부근의 제공권을 선점하거나 가능하냐? 라는 글은 제가 언급 하지 않은 부분이므로

넘어가겠습니다.

이상입니다. 혹시 제가 알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가 틀렸거나 그렇다면 지적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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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호 12-02-12 15:37
   
OTL..... 길어.........
     
뽀뽀뽀 12-02-12 15:46
   
죄송합니다 그럼 삭제하고 더 보기 편하게 재 업로드 할게요 ㅠㅠ
          
뽀뽀뽀 12-02-12 15:48
   
아흑 더블복사가 되서 삭제하고 다시 올릴랬더니 삭제가 안되네요 ㅠㅠ
               
오호호 12-02-12 15:49
   
그냥 최종 결론만 말해주삼 그건 간단하잔슴
               
오호호 12-02-12 15:50
   
과정이야 안봐도 뻔할듯하고..뭐.....
볍치 12-02-12 16:08
   
해상 봉쇄중 핵심이 원유수입을 못해서 말려죽인다는 거죠. 그런데 요즘은 기술이발전해서 아스팔트 리포밍으로 경유나 중유급 연료를 뽑아내는게 가능해졌다는거... 이땅에 깔린 아스팔를 사용해도되요.
     
오카포 12-02-12 18:27
   
흠.. 글쎄요. 어느 세월에? 그리고 충분량을 뽑아 낼만한 시설이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