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49568
방위사업청은 7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0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신형 해상초계기를 해외에서 도입하는 내용의 사업추진기본전략을 심의, 의결했다. 방사청은 1조9400억원을 투입해 해군이 16대를 운용하고 있는 P-3CK 해상초계기보다 더 오랜 시간 비행하면서 무장을 많이 탑재하는 신형 해상초계기를 최소 5대 이상 도입해 실전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구매계획서를 작성하는 등의 후속 조치와 사업 방식 검토를 거쳐 사업공고 및 입찰, 시험평가와 가격협상을 진행해 기종을 선정할 예정이다.
북한 잠수함을 탐지할 해상작전헬기 추가 도입 사업이 주춤하면서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사, 미국 록히드마틴사 등 해상작전헬기 제조사들이 관망 모드로 돌아선 가운데 해상초계기 도입 사업에 참여할 후보기종으로 거론되는 미국 보잉사의 P-8A 포세이돈과 스웨덴 사브사의 소드피시(swordfish)는 물밑 탐색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주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과 캐나다 등 제3국 업체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수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평가다.
포세이돈이겠죠 안봐도 비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