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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17 12:44
[잡담] 한국 F35의 북한영공 작전 가능성?
 글쓴이 : 마구쉬자
조회 : 5,477  



미국 스텔스 전투기 조종사들이 과거 북한영공을 드나들때가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가 있었죠.
한국도 이제 F35A가 들어오면 스텔스기를 보유하는데 작전중에 북한영공대상 활동을 할까요?
안한다면 그것도 바보겠고.. 한다면 그것도 재미있겠네요. 나중에 직접 촬영 영상 나오는 
꼴을 보게될 가능성도 있을려나? 

일본도 배치위치를 놓고보면 충분히 내집 드나들듯이
북한영공작전을 수행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고.. 스텔스 전투기란게 좀 그렇네요..
우리도 중국이나 일본등 상대방국의 스텔스 전투기 대응을 보면서 방공망 테스트도 할것 같고..


日, 자위대 최신예 전투기 ‘F-35A’ 대북 전초기지에 배치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80126/88376283/1#csidxaf1e4eebca2ad658da6d1e7297c7007 
http://dimg.donga.com/wps/NEWS/IMAGE/2018/01/26/88376252.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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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신 18-02-17 12:57
   
스텔스병기가 지금처럼 전략무기 취급 받는 상황에서 그런 무리한 작전에 투입할리가 없죠...
스텔스기라 하여 떨어지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고 어디까지나 전면에서의 피탐성을 극한으로 줄인것이거든요.
제집 드나들듯이 할 수 없어요.
옵하거기헉 18-02-1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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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는 몰라도 글로벌호크는 북한영공 드나들지 않나요????
.
걔네 방공망이라는게 대부분 저고도에 집중되어있어서 글로벌호크의 생존성에는 문제가 없어보이는데
.
걔네 영공 깊숙히 들어가야 더 많고 정확한  정보를 알아낼수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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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다솜 18-02-17 13:16
   
호크도 북 영공을 드나들지는 않습니다. 들어가서 격추당하면 아무말도 못하는것이고.. 최대한 국경 근처 가까이 붙어서 고고도에서 촬영을 하지요. 그래서 아주 맑은 날에만 날리는 것이구요. 아직도 상대방 영공으로 들어가 사진을 촬영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절대로 어느나라든 그 나라의 영공으로 들어가면서까지 촬영을 하지는 안습니다. 물론 대공 방어망이 허접 스런 나라에 대해서는 들락 거리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북은 애매 하지요. 확실한 스텔스기 아니면 스텔스 능력도 없는 글로벌호크라도 들어가는 순간 바로 격추 당하고 말겁니다.
하나둘넷 18-02-17 13:32
   
우선 똥 동아 채널 똥 뉴스는 과장이 심해서..

기사 본문에도 엄연히 아오모리현 미사와기지에 배치된 F-35A 가
기종전환훈련 및 전술 개발등 교도대에 배치된다는 식의 이야기가
어렴풋 나옴에도 대북전초기지 라는 표현을 쓰니... ㅋ

우선지도부터 펼쳐 놓고 다시 확인하세요.

미사와에서 북한가려면 도대체 급유를 몇번받아야 ㅋ

차라리 이와쿠니에 배치된 미군 F-35가 대북견제용 이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이것도 엄연히 인근 사세보 항 을 모항으로하는
미 강습상륙함 탑재 F-35B의 지상기지인거고 사세보는
북한도 북한이지만 중국견제용 전략 요충지 입니다.
하나둘넷 18-02-17 13:37
   
그와 별도로 북한 영공내 고고도 침투 정찰은 공식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정찰위성만이 몇시간 단위로 수행중입니다.

그외 U-2 글로벌호크 외 미군정찰자산 및 한국 정찰 자산은 광학 정찰이든
SAR에 의한 사이드 스캔이든 측방감시로 휴전선 이북에 대한 정찰을
수행중입니다.
배신자 18-02-17 13:43
   
저렇게 보니 정말 라뚱이네 ㅎㅎ

사진이 잘못나온건가? 아니면 원래 저런건가?

정말 뚱뚱하게 나왔다
창공의포효 18-02-17 13:46
   
F-35가 SR-71정도의 고고도 85000피트 최속 마하 3 을 낼수 있다면 북한영공비행은 가능은 하겠지요...
Habat69 18-02-17 15:45
   
만약에 저번에 일본도 f35가 오는걸 감지못한게 사실이면 북한은 당연히 찾을수 없습니다
야간비행작전하면 절대로 못본다는 말이죠
하나둘넷 18-02-17 16:21
   
스텔스기가 보인다 라는 의미에

인지 탐지 추적의 모든 과정을 다 수행할 수 있다는게 아닌데
오해를  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스텔스기라도 레이더에 일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인지가 되고
그 이상 가까워지면 기체가 있는 방위를 가늠할 수 있으며
더 가까워 지게 되면 방위만이 아닌 고도와 기타 위치를 특정짓는
요소를 다 확인할 수 있게됩니다.

스텔스기 잡는 레이더들이라고 표현하는 장비들은
이들 단계들 중 인지만 가능한 장비가 있는가 하면

방위만 확인가능한 장비가 있는가 하면

방위고도등 모두 가능한 장비도 있겠죠.

스텔스기는 자신이 이들 중 상대에게 안 걸리는
범위 밖에서 활동하는데 특화된 기종이죠.

인지당해도 방위가 밝혀져도 조준을 위한
추적이 안되면 눈에 안보이는 것과 매한가지라는
개념입니다.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제대로 사물이 보이지 않는
상대와 꼬리잡기게임중인 것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눈에 어렴풋 보이지만 거리감이 없어서 헛손질하는
상대에게 있어서 보여도 보이는 게 아닌 상황과
마찬가지인 거죠.

아예 안보이는 투명인간만이 스텔스인게 아니라요.
태강즉절 18-02-17 16:21
   
스텔스는 레이더에 절대 "안" 잡히는게 아닙니다 .
"덜"(?)잡히는거죠..공격수에겐.. 좀 널널하게  치고 빠질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부여해주는 기능?. .ㅎ
그리고..스텔스 없던 시절에도... 미국은 북에 수시로 들락날락했습니다..
때론 블랙버드가 황해도 상공에서 미샬 공격도 받았고...
재수없을땐..델타나 씰 택배해주는 160소속  헬기등이 추락도 해서리..뒷구멍 쇼부로 빼오기도 했었고..
공식적으론 절대 없다하지만 ..
실상은 노냥 들락거렸죠..북핵개발 뭐시기 시료 채취도 뱅기 타고 침투해서리 공작했다하니..ㅎ
더불어..윗분들 논하시는...그로벌호크..
수년전 ...북, 짱개를 세트로 ..정찰 임무 수행하던중...발해만에서 한대 추락했었다는 일방(짱개네)  주장도.
당시 미국은 노코멘트로 침묵했고..짱개네는 그것 찾아보겠다고 대대적으로 수색도 했다 하고..
결론은  못건지고 그냥 해류따라 남쪽으로 유실된거로다..(갠 뇌피셜로다.. 추락과 동시 산산분해 자폭??^^)
매직카페트 18-02-17 17:09
   
예전에 미공군 중령이 F-117로 북한영공 휘젓고 다녔다는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그 기사가 좀 옛날이라 지금은 어느정도 대처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여러번 영공에 들어가
모의 폭격훈련했다고 했었는데 그말이 사실이면 F-22나 F-35도 어느정도 가능하지 않나요?
     
마구쉬자 18-02-17 17:23
   
저도 그 인터뷰와 그후 더욱 발전된 스텔스 기체를 감안할때 충분하다 싶은데..
윗분들은 안된다는 방향인것 같네요.. 일본도 35 정찰 간것을 감지하지 못했다는데...
그것 발표하고 일본에 항의 받고 그랬다죠..
          
하나둘넷 18-02-17 21:20
   
들어갈 수 있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기억을 잘못하시거나 후속뉴스를 전혀 안보시거나 둘 중의 하나신데

F-35 일본 정찰 한게 아니고!
F-35 일본 배치시 트럼프가 일본 전혀 몰랐다라고
이야기해서 논란되었는데 미군이 해명했습니다.

제대로 일본에 사전에 이야기되었고 일본측 협조하에
F-35 배치했다고요.

상식적으로 스텔스기라고 해도 기본 우방영공 진입시
기체신호를 발신하는 장치로 상대국 관제당국 관제하에
들어가고 이 때 정확한 관제를 위해 트랜스폰더 키고 비행합니다. ㅋ
홀로장군 18-02-17 17:23
   
그럴 능력이 있냐? 없냐? 라면 몰라도
전시도 아닌데 무슨 북한영공 작전을...
안하면 바보가 아니고  한다면  미친거죠...
스텔스 기능이 있다고 남의 영공 마구 드나들 명분이 어디있다고..
초기 냉전시대나 6.25직후라면 몰라도...
     
태강즉절 18-02-17 18:35
   
죄송스럽지만서도..
이쪽 동북아 동네는 그런 합리적 보편 타당한 정서가 씨알도 안 먹히는 곳이라우..ㅎㅎ
그저 능력만 되면 수시로 들락날락하는데요.
국제법?..그런건 애시당초 시원하게 국말아드신 동네라오.
남의... 영공 영해 영토?..님 말쌈처럼...이동넨 ..미친넘만 드글거리는 모양이유..ㅎ
냉전시기는 고사하고..90년대?.. 2천년대도 늘상 그래왔다우..ㅎㅎ
     
user386 18-02-17 21:07
   
원래 적성국 끼리는 상대방 영공에 막 들어갔다 나왔다 그래요. 냉전시절 소련 영공을 휘젓고
다니던 미국 U-2나 SR-71 같은 정찰기도 그랬고... 지금도 북한 영공으로 U-2 같은 정찰기
수시로 왔다갔다 합니다.

어차피... 북한놈들 F-35가 왔다 간 줄도 모를텐데 뭔 걱정인가요?...
설사 뭔가를 감지했다 한 들 증거가 없는데...^^
     
한강철교 18-02-18 00:44
   
80년대 말까지 공공연하게 북파공작원 보내고 남파공작원 보냈던거 알면
거품무시겠네요 ㅋㅋㅋ
죽여줘요 18-02-17 19:25
   
라뚱 저렇게 뚱뚱하게 만든게 내부 연료탑재량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저래 설계된건가요?
     
즈믄다솜 18-02-17 20:40
   
연료 및 내부 무장창 때문이죠. 저렇게 뚱하게 만들었어도.. 장거리 미슬 4발이나.. 장거리 2발에 단거리 4발 또는 2000파운드 공대지 폭탄과 공대공2발 이게 다입니다. 외부 무장파일런을 따로 달아서 달고 다닐수도 있는데.. 그리되면 스텔스 이점은 그냥 꽝인거구요. 어쨌거나.. 내부 무장창을 넓힘과 동시에 연료 적재를 하기위해서 저렇게 뚱해진건 사실 입니다.
          
하나둘넷 18-02-17 21:12
   
잘못 적으셨는데 단거리 2발 장거리 4발입니다 달 수 있습니다.
록히드 마틴 최신 이미지 참조하셨으면..
user386 18-02-17 21:05
   
설사 북한이 스텔스기의 북한영공 진입 사실을 안다고한들... 북한의 지대공 미사일은 락온이 될 리 없으니
무용지물... 그렇다고 대응 출격 할 수 있는 전투기 라고는 가동율 극악을 달리고있는 30년 다 되어가는 Mig-29
정도가 전부 인데... 그나마 훈련중 절반 가까이는 추락했다는 소문도 있고...

안방 드나들 듯 마음놓고 다니지는 못하겠지만... 가끔 한 번씩은 들락거려도 무방 할 것 같은데...
태지 18-02-18 00:28
   
기술력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하는 것 같고요.
6.25 전쟁 나기 전에 점심은 북한 어디어서 먹고 한 남한 인간들도 있었는데 남한 국군이 속수무책으로 죽으면서 순식간에 밀렸었지요

줄줄이 해 먹은 해군 참모총장, 각각의 장성들..... 장병들의 짬밥으로 뒷 돈 거래를 해서, 위에도 좀 바치고 대접 받고 한 사람들이 있어 왔었던 것 아닙니까? 재 전쟁 나기도 전에....
사병들 다 죽이고 내 뺄 그 인간들.... 아니라 생각되십니까?

북한 방어력을 알아보는 것은 매우매우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북한 영공이 문제가 아니라 남한 땅, 바다, 하늘 방어, 공격에서 일하는 국군 중에 그 인간들이 더 문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