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900996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이란 남동부 차바하르 항 운영권 임
대 등에 합의하며 양국 관계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두 정상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차바하르에서 1단계
로 개발된 샤히드 베히슈티 항만 운영권을 앞으로 18개월 동안 인도에 이전하기로 했다. 차바하르 항은 중국
이 운영권을 인수한 파키스탄 남부 과다르 항과 90km 떨어져 있으며, 인도가 2016년 5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하고 개발이 진행돼왔다. 인도는 이 항구를 통해 파키스탄을 거치지 않고 아프가니스탄과 중앙아시아에
진출할 수 있다. 모디총리는 이날 "차바하르에서 이란북부 자헤단을 잇는 철도건설을 지원하겠다"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