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타격, 정확히 말해 예방타격 하려는 게 확실한 상황이라 규정할 수
있으려면 2차 이라크전처럼 한국 인근에 5개 항모전단(항모항공단 상시
3개 투입 체제), 군용기 1천대 내외 정돈 집결해야 된단식 말씀들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말이죠. 이라크는 95만5천이던 정규군이 걸프전 뒤 37만5천으로
줄어든 상태였고 지금 북한처럼 10분내에 적 수도에 도달할 수 있는 핵 탑재
탄도미사일을 갖고 있지도 않았습니다.
심지어, 이라크는 전면전 개시 전에 이미 남부지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 돼있어서 금지 위반 사유로 연합군에게 수차례 폭격 받기도 했을 정도로
이라크는 반격 능력이 형편 없음이 드러난 상황이었죠.
그러나, 북한에 예방타격 하려할 때 이라크전식으로 대놓고 전력을 왕창
결집시키다간 자체 정보 수집 수단과 중국을 통해 사태 파악한 북한이
극도로 예민 해져서 우리 주요 군사거점이나 오키나와, 괌을 먼저 공격
하게 될 공산이 매우 커지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 거주 미국인 대피에 대해서도 마찬가진 게 주한미군 가족 7천명은
수송기로 비교적 빠르게 후송 시킬 수 있지만 이외 일반 미국인 약 20만을
다 대피 시키는 건 예방타격 준비란 걸 북한이 명확히 알게 해주는 거죠.
거기다 북한은 반체제 인사에 대한 대구경 대공포 처형 등 가혹한
형벌로 유지 되는 형벌집단이기 때문에 형벌 유지 시키는 핵심인
김정은만 제거 해도 잔존 군세력이 우리나 미국에 대한 대대적
반격을 결심 할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게 된다 볼 수 있습니다.
미국도 그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한국 거주 미국인 전체 소개와
이라크전식 전력 집결로 도리어 위험을 자초 하기 보단 북한이
명확한 상황 파악 하기 어렵게끔 대규모 군사훈련시와 비슷한
전력으로 참수작전 위주 예방타격을 단행 할 가능성이 높을 거란
말씀입니다.
트럼프는 어제 대북제재 발표한 직후 호주 총리와의 공동기자회견에서
제재가 안 통 하면 군사행동 할 거라고 했는데 추가 제재가 시행 되기도
전에 미리 이런다는 건 속으론 제재가 근본적 해결책이 될 가능성이
낮다고 본다는 거란 거죠.
[미·영군 전력과 배치상황] 걸프전 절반 30만투입
2003-03-20 17:48
이라크 침공에 동원된 미군과 영국군 병력은 약 30만명.
◇해군=5,6함대 7만 병력과 항공모함 5척이 투입됐다. 컨스텔레이션,키티호크,
에이브러햄 링컨호는 페르시아만 해역에 시어도어 루즈벨트와 최신 기종인 해리
트루먼호는 동지중해에 있다. 중동으로 항해중인 항모 니 미츠호는 에이브러햄
링컨호와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며 조지 워싱턴호는 비상대기 중이다.
항공모함 외에도 40여척의 전함과 잠수함이 배치돼 있다. 영국 항공모함
아크로열호와 헬리콥터 캐리어 오션호도 페르시아만에 배치됐다. 상륙작전을
수행 하는 동부 태스크 포스에 해병대 7200명이,서부 태스크 포스에 5000명이
페르시아만 해역에 포진했다.
◇지상군=남부전선 주력군은 걸프전 때 이라크 남부 진격 작전을 벌였던
미 3보병사단 2만여명이다.
M1 전차 240대,브래들리 장갑차 250대,열추적 스팅어 미사일 등으로
무장 했다. 처음 실전 투입되는 롱보우 아파치를 18대나 보유 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걸프전에서 큰 전과를 올렸던 101공수사단도
약 2만명이 투입됐다.
1·2·15 해병원정대,4해병사단,7해병연대 등 해병대도 4만5000명이
작전에 참가 하고 있다.
4만2000명에 달하는 영국군 중 지상 병력은 대부분 남부전선에
투입 돼 바스라 유전 장악 작전을 주도 하고 있다.
◇공군=터키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UAE 디에고가르시아 등 6개국
30개 기지에서 미·영 전투기 발진하고 있다.
양국 공군 해군 해병대가 동원한 비행기는 1050대. 북부전선 주력부대는
1만7000명 규모의 4보병사단.
1기갑사단과 함께 미 육군에서 가장 첨단화된 부대로 최신 M1A2 전차,
브래들리 장갑차,아파치 헬기를 갖고 있으며 모든 이동 장비에는
위치추적시스템(GPS)이 갖춰져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5&aid=0000141875
트럼프 "대북제재 효과 없으면 제2단계로 가야할 것"
2018.02.24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맬컴 턴불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직후 연 공동회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대북 단독 제재와 관련해
"그 제재가 효과가 없으면 우리는 제2단계(Phase Two)로 가야 할 것,
제2단계는 매우 거친 것이 될 수도 있고, 전 세계에 매우, 매우 불행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바라건대 그 제재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SA투데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행동 전망을 키웠다"고, 의회전문지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재가 통하지 않을 경우 군사행동을 경고했다"고
보도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1&aid=0009918624&isYeonhapFlash=Y&r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