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ewsphere.jp/politics/20171228-2/
이즈모함의 항모개수:비싼 개수비용, 그럼에도 「이동기지」가 필요한 이유
일본정부가 「이즈모급」호위함을 F-35B단거리이륙・수직착륙 전투기를 탑재하는 항공모함으로 개수하는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국내외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다. 서방매체쪽은 일본의 현재상황이나 과제등을 비교적 냉정히 전하고 있는데 반해, 군사적 라이벌관계인 중국매체쪽은 자국정부의 비난성명이나 비판적인 전문가의 목소리를 다루고 있다.
다만, 관계자인 오노데라 일본 방위상은 12월 26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관련보도를 부인하며, 현시점에서 개수는 검토하고 있지않다라고 밝혔다. 이 내용이 사실이고 보도가 잘못된 것인가 혹은, 중국이나 야당측의 비난을 피하기위한 방편에 불과한 것인지 이미 밀당은 시작된 셈이라 할 수 있을 듯 하다.
◆이전부터 소문으로 흘러나오던 개수계획을 실행하는가
로이터는 「2019년도부터 시작되는 차기 중기방위력정비계획에 맞추어 일본정부는 『이즈모』급 호위함을 전투기 이착함이 가능한 항모로 개수하는 것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 수직 이착륙 이 가능한 미해병대의 『F-35B』전투기 운용을 고려함과 함께 항공자위대가 B형 기체를 도입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여타 매체에서도 대략 유사한 보도를 전하고 있는데, 「복수의 정부관계자」가 소식통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일본 정부공식 발표는 없이 오노데라 방위상은 26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 방위력 추구방향에 관해서 부단히 여러가지 검토를 하고 있지만, F-35B 도입이나 이즈모급 호위함 개수에 관련된 구체적 검토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라고 언급한다. (로이터)
「이즈모」와 자매함인 「카가」는 항모처럼 비행갑판을 갖추고 최대 9기의 헬기를 탑재하는 “헬리콥터 구축함(호위함)”이다. 개수를 거치면 고정익기를 운용할 수 있다고 여겨져, 사실상의 항모인 것은 소위 말하는 공공연한 비밀로써 취역당시 부터 지적 받아왔다. F-35B는 항공자위대가 미국에서 구입할 예정인 F-35A의 단거리이륙・수직착륙형으로 소형항모에서의 운용을 상정하고 있다. 「이즈모」급은 애초에 F-35B의 운용을 전제로 설계되었다는 정보도 있다.
◆한 척 개수에 연간 방위예산의 약 5%
미국 기술지인 포퓰러 메카닉스는 「일본정부가 이러한 계획을 실행한다면, 『이즈모』는(건조가 진행된)요코하마 소재의 조선소에 돌아가서 대규모 개수를 받게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개수될 포인트를 상세히 분석하고 있다. 우선, 비행갑판이 F-35B의 이착함 중 받게 될 배기열에 견딜수 있도록 신기술이 적용된 내열코팅 처리를 하게 된다. 또한 선수에 설치된 근접방어시스템(CIWS)는 이착함시 방해가 되는 관계로 철거될 가능성이 있다.
이 잡지는 또한 F-35B의 항공연료와 정비부품을 보관할 필요가 있으므로, 격납고공간은 현재보다 더 좁아질 것이라고 지적하며, 세계적으로 운용중인 F-35 수리와 예비부품을 관리하는 자동 병참정보시스템(ALIS)의 도입도 빠뜨릴 수 없다고 한다. 이 외에 단거리 이함을 보조하기 위해 선수에 점프대를 설치하는 개수가 검토되고 있다는 보도도 있다.
이러한 개수에 소요되는 예산은 「10기+예비기 2기의 F-35B 비용이 약 14억 달러, 함 개수비용이 5억 달러로 일련의 모든 절차에 소요되는 예산은 일본의 연간 방위비의 5%에 달한다 . 일본정부는 『이즈모』와 『카가』를 합쳐서 총 소요예산 약 40억 달러로 개수할 것으로 예상한다. 」라고 하고 있다.(포퓰러 메카닉스) 이 매체는 「겨우 20기의 항공기를 해상에 배치하는 것으로써는 너무 비싸다. 이는 GDP의 단 1 %만 방위비로 할당하고 있으며 정부 재정적자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국가 입장에서 뼈아픈 현실이다.」라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은 비난일색
항모보유 목적은 중국이 군사행동을 활발히 일으키고 있는 남서제도 주변, 특히 센카쿠 열도 주변등에 대한 방위력 강화에 있다는 견해가 강하다. 포퓰러 메카닉스는 두 지역은 어느쪽이든 다수의 중국공군기지에서 항속거리 내에 있는 반면, 일본이 해당지역 방위에 돌릴 수 있는것은 오키나와 나하기지 소속 F-15J 약 40기가 전부라고 지적하며, 이 나하기지도 전쟁이 일어나면 중국의 탄도미사일에 의해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예산문제를 무시하고서라도 「이동기지」로써 탄력적으로 운용할수 있는 항모를 보유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부내에 있는 듯 하다.
또하나의 넘어야 할 벽은 항모는 「공격형 무기」이기에 전수방위 원칙하에 방위무기만 가지도록한 일본 헌법상 제약에 반하는게 아닌가 하는 문제이다. 중국 외무성은 일련의 보도를 접하고 재빠르게 이점을 지적하고 있다. 호주매체인 『news.com.au』는 「완전한 항공모함은 이동 군사기지이다. 이는 명백히 공격적 성격을 가진다. 」고 지적했다. 그리고 일본이 한때 세계 최고의 항모 보유 수를 자랑하며 이를 이용해서 미국 진주만을 공격하고 전쟁을 일으킨 것을 상기시키며, 중국정부가 「역사적 의미에 있어서도 주변국들의 염려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라며 견제하는 발언을 한 것을 전하고 있다.
중국 외무성의 대변인은 일본의 개수논의 보도후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평화헌법을 깨뜨린다면 중국과의 관계는 악화될 것이다. 특히 일본이 잘못된 역사인식을 잇게 된다면 군국주의로 빠지리라 본다. 『이즈모 개수계획』은 건전하면서 안정된 중일관계 유지에 많은 어려움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비난했다. 또한 중국 군사평론가는 개수계획은 「일본이 순수한 방어적 방위전략을 포기한 것을 의미하며, 방어와 공격 양쪽의 군사전략으로 움직이고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 고 코멘트하고 있다. (중국 영자지 글로벌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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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 시각에서 작년 오노데라 방위상의 이즈모개수 검토설 부인에 대한
여러 기사들 중 하나 입니다.
얘들은 이렇게 생각한다 정도로만 보면 되는 글 입니다.
혹여 이즈모 개수가 현실화되어 확정되면 분석기사 쏟아질 거니 그때 또
재밌게 이야기할 기회가 생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