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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2-27 10:14
[뉴스] 송영무 "국방부, 예산 10조 절약해서 전력화 투자할 것"
 글쓴이 : 노닉
조회 : 4,385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26일 "10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줄여 5년 동안 전력화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오후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방부·기재부 간 '국방 안보 및 청년 일자리 관련 간담회'에서 "국방부는 40조원에 달하는 국방예산을 쓰면서 국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큰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국방부는 기존의 관행적인 예산패러다임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기존의 예산과 사업을 완전히 원점에서 검토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전쟁패러다임에 맞춰 무기체계를 갖추고, 신세대 장병들에 맞도록 군을 운영하며, 사회전반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 군의 기여방안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장관은 그러면서 "공룡같은 군대를 날쌘 군대로 만들겠다"며 "대략적으로 10조 가까운 예산을 5년 동안 줄여서 그걸 전력화에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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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8-02-27 10:18
   
아스널 쉽이냐
귀요미지훈 18-02-27 10:55
   
멀쩡한 국산무기 도입 계약에 태클이나 걸지 말길..
     
다라지 18-02-27 11:09
   
그 논란은 정치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한미정상만나서 미국 무기 구입약속한 분위기에서 철매 양산하면 사실상 SM-3안쓰겠다는 시그널인데 미국 심기 불편해졌을것은 당연한것이고 이게 아무래도 뒷구멍으로 전달이 됐었겠죠.그래서 2중방어로 문제를 푼것이고요.저양반이 자주국방력 높이는데 혈안이 된 양반인데 밑도 끝도없이 반대할양반은 아닙니다.
          
하나둘넷 18-02-27 11:23
   
아니 철매하고 SM3가 무슨 상관인데요? ㅎ

철매는 육군도 아니고 공군사업입니다. 여기 일부분들 주장하는
방위력 개선비 내의 육군 공군 해군 예산 정해져 있다면 공군예산에
터치하면 안되는 거죠. ㅋ

차라리 겹치는 철매와 PAC-3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예산 절감하고
다른 공군 사업 키운 건도 아니고..  ㅋ

그냥 송장관 오버한 겁니다.

심지어 SM3는 올 예산 반영해서 당장 들여온다고 해서 들여와봐야
장착도 못합니다. 기존 이지스함 베이스라인 업그레이드 해줘야 해서
장기적으로 도입예정인 SM3 SM6는 모두 이지스함 배치2로 새로이
건조될 녀석들 몫으로 2020년 초는 되어야 하고 굳이 철매 예산 뽑아
가지 않더라도 예산 실질집행 유예가 수년 남아 있기에 손댈 필요도
없던 상황입니다. ㅋ
테스크포스 18-02-27 11:04
   
아오 일단 좀 막사부터 어텋게좀 해줘라 미친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으휴;;
하나둘넷 18-02-27 11:08
   
들어갈 곳 많은 예산을 어떻게 재편해서 년 2조원씩  절약해서  방위력 개선비로 투입할 것인지 묘안을 지켜봐야 겠네요.

게다가 신규 투입으로 도입되는 장비는 거기에 대한 새로운 운용유지비가
도입 수년 후 부터  발생하기 때문에 결국 운용유지비의 예산 증액을 고려
하지 않으면 안될건데 신규장비 도입 개발에만 방점을 찍는 발언이라 좀
불안합니다.

강군은 전력재편과 새로운 무기체계도입도 당연하지만 거기에 현실적인
유지운용비 확보가 이루어져야 언제나 대비되어 있는 군이 되는 건데..

뭐 아이디어가 있으리라 보고 제안하는 개편안 지켜봐야겠죠
꾸물꾸물 18-02-27 11:28
   
이거 국방장관이 말을 이상하게 한건지, 언론에서 워딩을 저렇게 해버린건지 모르겠는데...

예산을 줄이는게 아니라 예산을 절약, 혹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전력화 사업비 10조를 추가로

마련하겠다라고 하는게 더 맞을 듯 하네요. 애먼 사람이 들으면 국방비 10조 줄이는걸로 알 듯.

기사내용으로 판단하면 일단 새는 돈 틀어막겠다는 이야기인데...

40조 5년이면 200조(예산액은 동결이라고 가정). 200조에서 10조면 5%...

목표치겠지만, 정말로 새는 돈 잡았더니 5%였다고하면... 막장이었다는 소린데...
홍상어 18-02-27 12:00
   
1년에 2조원
골프장부터 없애야지
     
유수8 18-02-27 13:16
   
절약도 좋지만 이미 천문학적 국가 혈세를 빼돌린 부패한 넘들을 먼저 척결해야 함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원 나서서 세밀하게 전방위 조사 들어가야 하는것을...

덮고 간다면 이 또한 별다를바 없는 눈가리고 아웅식 ..
     
두리차 18-02-27 17:53
   
저도 골프장 있는 부대 나왔는데 도대체 골프장이 왜 필요한지!!
평일날 아줌마들 골프카트타고 부대 가로지르고 ㅅㅂ
안보 보안철저 맨날 외치면 뭐하나
민간인 막들여보냄 골프치라고
뭐 장군들 마누라들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장군 마누라는 뭐 장군임?  민간인이지
죽여줘요 18-02-27 12:38
   
일단 똥별 숫자 반만 줄이자
총명탕 18-02-27 12:39
   
전투기/정찰기/잠수함/이지스함/미사일 개발 등등 적극 투자해야합니다.
ByuL9 18-02-27 13:01
   
지금까지 생계형 비리 저지른 놈들이나 색출해서 재산 압류해라
랄랄라라라 18-02-27 16:09
   
연평균 2~3조씩 절약하겠다는건데, 정부가 무슨 예산 절약하겠다고 해서 절약에 성공하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절약하겠다는 의지 표명은 훌륭하다고 생각하나, 증액되는 예산에 대한 공격을 선제적으로 방어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네요.
4leaf 18-02-27 16:53
   
군의 군더더기로 붙어있는 예산을 모아서 연간 2조원을 만들겠다고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2조원은 커녕 100억을 절약하면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국회를 통과하는 예산 특성상 그렇게 못만들어요.

마치 전 정권에서 지하금융을 파내서 연간 10조원 이상의 세금을 만들겠다고 한 발언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때도 탈세잡아서 수십억원을 추가로 징수한 결과물밖에 없었죠.

실제적으로 저 2조원이란 목표액을 달성하려면 현재 진행중인 모든 군 사업을 정지시키고 처음부터 다시 우선순위 정해서 예산 재배정하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사업들은 또 수년뒤로 밀리겠죠. 아니면 장비유지를 위한 수리부족 예산을 급격하게 줄이던가 장비 기동률을 낮추겠죠. 그것 외엔 큰 예산 절약방법이 없습니다.

결국 저 발언은 실제로 국방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생각이 아니라면 그냥 국방비를 효율적으로 잘 쓰겠다는 국방장관의 의지 표명이라 생각합니다.
banggoo 18-02-27 21:15
   
아마 몰라도 새는국방비가  엄청나겠죠.

그것을 바로 잡아야 강군이 되는것도 사실임.
Har00 18-02-27 22:48
   
2013년 기사를 보면, 간부용 골프장 신설에 1300억여원, 여기에 골프장 운영비용 130억여원  간부용 휴양시설에 약 170억원...
이런 것들만 줄여나가도 벌써 목표액의 20%는 되겠는데요?
여기에 쓸데없는 똥별들 감원하고 95만원짜리 USB 같은 어처구니 없는 가격들 바로 잡거나 하면 가능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