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끄럼 잼나겠네요...

해군, 해병들 이함 훈련하는거 보니 대략 저 높이인듯
실제 상황이 벌어져선 안되지만 벌어지면 뛰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듣기로는 최악의 상황이 아닌 이상 바로 물로 뛰어드는건 오히려 위험하다던데요.

아~ 그렇군요 전에 봤던 해군과 해병훈련과정에서 가장 인상적인 훈련이라 최악에 실시되는거라고 까지는 생각을 못했네요

일단 여러가지 듣긴했는데 작동중인 함미 프로펠러에 딸려들어가거나 침몰중인 배와 함께 바다속으로 들어간다고 들었네요. 그 외 저체온증과 수중충격파 등등 꽤 있더라구요.

침몰이 확실시 되고 구난정으로 대피할수 없다고 판단되면 1초라도 빨리 뛰어들어 최대한 함정에서 멀어져야죠.......구난정도 가까이 있으면 함선침몰때 끌려들어갈 가능성이 큰데

저체온증도 물론 있겠지만 반대로 전쟁 중 피격당해 침몰하는 함선에서 전사자의 상당수는 끓는 물에 삶아져서 죽었다더군요..  2차대전 태평양 전역 전사자들의 상당수도 그렇게 끓는물에 화상등으로 인해 사망했고..

2차대전 다큐를 봤는데 피격당한 함선에서 흘러나온 디젤유에 불이 붙어서 바다가 어마어마하게 뜨겁다더군요. 한 일본인 생존자가 60년 넘은 뒤에 자신 피부를 보여줬는데 끔찍한 화상흔적이 그대로..

또 대양같은곳에서는 상어들도 큰 문제가 되고...    일단 바다에 뛰어내리는건 최후의 선택이라고 하네요

높이가 저 정도 높이면 떨어지자마자 바로 기절하는 사람도 엄청 많아서..
기절해서 바로 익사로 이어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