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인포가 더 기동력 중심인 거 같드만요.
미국 M777 보면 M777에는 저런 진지 구축 안하구요.
야지에 노출시켜요. 그러고 또 헬기로 이동하고....
오히려 PZH2000//M109/K9 등이 저렇게 진지 구축합니다.
왜냐면 장거리 포격이기 때문에 자주포가 오히려 이리저리 자리 안옮기고 고정포대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대전차 미사일을 막기 위해서 (정확히는 미사일 발사자의 시야를 막기 위해서) 저렇게 높게 쌓더군요. 그래서 요즘 터키군이 고정포대 진지 쌓는 거 보닌깐, 대형 흙포대로 단단히 쌓는 게 아니라. 그냥 불도저로 수북히 쌓아올린 아주 단순한 구조로 만들더군요. 그게 훨씬 쉽고 싸닌깐 그렇게 하는 걸 겁니다.
포병이 진지구축을 한다는 것은 공격적이 아닌 방어적 측면이 더 전세를 유리하게 가져갈때 하는 겁니다.미군이
저렇게 했다는 등 연합군이 했다는등 터키가 어찌했다는등 그거와는 별개입니다.진지 구축은 가용할수 있는 모든 자원을 가지고 최대한 대포병 및 게릴라 적 전차의 위협으로 부터 방어적 수단으로 당연히 해야하는 겁니다.포병은 보병이 공격적 입장을 취하면 지원 사격이 가능한 곳까지 신속히 이동하고 방어적 입장을 취하면 최대한 화력지원을 통해 공격과.방어.후퇴까지 모두 우위에 설수있는 위치에 자리하는게 기본입니다.가장 최악은 보병이 후퇴 할 시간적 여유를 벌기위해 대 포병 사격에 노출되도 진지를 벗어날수 없는 경우입니다.그래서 주변의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서 적의 타격을 방어해야만 임무를 수행 할수 있습니다.진지 구축을 견고 하게 한다는것은 적의 타격으로부터 최대한 인적 물적자원을 보호하여 위의 임무 공격.방어.후퇴시 포병이 가지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입니다.어떠한 자재로 진지를 구축하든 구하기 쉬운 자재로 임무를 수행하면 됩니다.
탈북해서 고급정보 넘기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북한군은 훈련은 커녕 농사짓고 주민 삥뜯어서 밥벌어먹기도 벅차고 그 와중에 진급하려면 상부에 상납해야하고...ㅋㅋ 기름도 없으니 기갑이나 포병 기동훈련은 1년에 1시간 겨우 한답니다. 게다가 휴전선 인근의 포병지휘소가 군단급으로 일원화 되어있어서 군단 지휘벙커만 먼저 작살내면 나머지는 눈뜬 장님 신세가 된다는군요. 따라서 미리 훈련된 좌표로만 쏴 제낄 수 밖에 없는데...강철비는 눈이 없으니 애꿎은 민간인들만 작살날겁니다.
견인포는 자주포에 비해 비해 자체 방호력이 낮습니다.적 포탄 적 게릴라 스나이퍼의한 지휘관 사살 적 기갑의한 인적 물적 손실은 큰 피해입니다. 그래서 자체 방호력을 가지고 잇는 자주포 보다는 견인포가 위의 위협으로부터 노출을 피하기위해 기동을 신속히 하는 편입니다.견인포가 3발을쏘고 진지이동을 해야만 한다면 자주포는 그이상을 쏘고 이동하는 겁니다.이동준비의 걸리는 시간과 자체 방호력의 의해 인적,물적손실이 줄어들기에 더 많은 화력투사를 수행하고 이동 할수 있기 때문 입니다.
연평도 포격전에서 k9의 방호력이 있었기에 대응 사격을 할수 있엇던겁니다.견인포였다면 포병의 물적손실보다는 인적 손실로인한 대응사격이 이루어 질수 없습니다.또한 진지를 견고히 갖추었기에 피해를 최소화하는대 한목했습니다. 포병진지안은 포를 중심으로 외각으로 갈수록 경사지게 구축되에 있는게 기본입니다.진지안에 포탄이 떨어 져도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파편이 비산 할수 있게 만들어 졋습니다.
상황과 장비에 따라서 다릅니다.
전선이 어느정도 고착화되서 진격이 어렵다면 고정된 진지를 더 단단하게 하겠지요. [즉 터키군이 강화된 진지에서제자리 사격한다는건 쿠르드 저항이 만만치 않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근데 k9같이 방호력있고 계속 이동하다가 사격하고 이동하다가 사격할수 있는 능력이 있고 또 진격해서 적을 충분히 격퇴시킬수 있으면 굳이 진지공사를 할 이유가 없죠.
AFRIN을 중심으로 반경 22km가 전쟁터인데, 22km는 터키 K9 자주포의 사정거리입니다.
그래서 자주포가 움직일 필요가 없어요. AFRIN을 가운데 놓고 삥~둘러서 10개 포대 이상이
AFRIN을 겨누고 있고, 십자포화 교차사격도 가능한 거리예요. 몇주 후에는 포위망이 더더
좁아저서 포격효율도 더 높아질 거라고 봅니다.
한마디로 전장터가 좁아서 자주포가 움직일 필요가 없으니, 진지를 저렇게 높게 구축하는 겁니다. 전장터가 너무 넓으면 경우에 따라서 불리한 위치에서 포격을 해야할 경우도 있겠지만, 전장터가 너무 좁다보니, 최고 명당자리에만 자주포 포대를 만들어 놔서 아예 YPG가 접근도 못하는 곳입니다. 너무 후방이라서....
지금 터키가 어떤식으로 전쟁을 치르냐면요.
후방물자지원/포격지원/항공지원/정보지원 등만 하고 실제 전투는 FSA(자유시리아군)이 합니다. 즉, 알보병 투입을 최소화 하고 있어요. 실제 그많은 터키군 탱크는 어디서 뭐하는 지 실제 전투현장에는 이젠 거의 코빼기도 나타나지도 않구요. 보병전투장갑차만 분주히 FSA 사이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YPG 저항때문이 아니라,
한마디로 서두르지 않고 있어요. 희생을 최소화 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이미 그렇게 훈련하고 잇습니다.진지구축에 대한 논의가 벗어나고 있습니다.보병의 이동속도 작전반경의 따라 포병은 유도(정찰.화생방)의 인원이 미리 다수의 진지 정찰을 하며 관측.통신병이 미리 적의 진지,차후 이동경로를 예측할수있는곳에 배치 합니다.기갑 지원 포병의 경우 자체 정보.정찰 자산보다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기갑.육군 항공의 정찰자산을 먼저 이용합니다.보병의 이동속도는 도보로 시간당 4km 입니다.다들 40 키로 행군을 하셧을 겁니다.안하셧다면 훈련소를 안나오신거죠.견인포든 자주포든 보병의 후방에서 지원 사격을 위해 이동합니다.차량의 기동력으로 40km 1시간안에 이동합니다.얼능 먼저 이동하고 기다릴까요?아닙니다.보병의 이동 속도의 맞추어 이동합니다.급속사격이라 표현하지안고 긴급방열 이라고 표현합니다.갑작스런 사격 임무가 주어지든 보병의 이동속의 맞추어 방열하고 갑작스런 사태의 대비합니다.포병이 진지구축을 하는경우는 이 긴급방열이 단 시간에 끝나지않고 장기화 될때 입니다.다음 단개로 전환 됩니다.현 위치보다 지리적 이점이 있는곳으로 이동하며 위장을 실시하고 경계병을 배치하며 유.무선(수신호)의 통신 체계를 구축합니다.더 장기화 될경우 다음 단개로 전환 됩니다.적의 정보 자산의의해 현진지의 노출의 따른 적의 공격의 대비(대포병.게릴라.우회한 적기갑)를 위해 포진를 구축하며 적공격의 의한 손실을 최소화 하여 대응 하기위해서 진지구축을 하는것 입니다.위의 언급한 훈련은 기본으로 이미 대한민국 포병은 하고 있습니다.넘 열심히해서 탈일 정도로요.걱정 하지 마세요. 허접하게 쌓아 올린것처럼 보이는 흙더미의 진지라도 1명의 군인과 1기의 포는 더 많은 아군을 살릴수 있습니다.
보병이 이동후 개인호 구축을 밥먹듯이 하듯이 포병도 이동후 진지구축을 밥먹듯히 해야 하는겁니다.안하면 털리는겁니다.자주포가 기동력,방호력,연사력이 높을뿐 적의 타격 의해 운 없이 무선 통신장비가 망가지면 임무수행 불능과함께 견인포처럼 유선을 깔아야하며 수신호를위해 지휘관이 머리를 내밀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