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원래 영국이 제공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기 위한 실험기 프로그램 (EAP, Experimental Aircraft Program)을 1971년에 시작했고, 이 결과 1983년에 목업을 항공기쇼에 전시하고, 1986년에 초도 비행에 성공함.
영국의 EAP를 유심히 보고 있던 독일은 EAP의 사양과 기체 형태에 마음에 들어, 영국에 공동개발을 제안. 영국은 돈 많이 드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고민하던 차에 독일의 제안을 받아들여 1979년 부터 공동 개발에 나섰던 것.
EAP의 비행 성능이 워낙 매력적이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이 뛰어 들어 유럽 국가 공동의 공용 제공전투기로 개발해서 사용하기로 1983년에 계약을 맺고, 공동 개발과 제조에 들어감.
이렇게 하여, 영국은 자국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과 생산에 들어갈 자금과 자원을 유럽의 여러나라에 물려 주는데 성공하고, 피를 적게 흘리게 됨.
그후 여차 저차 말도 많고 사고도 많으면서,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개발 됨.
잘 아시다시피,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제공기로 개발이 되었으며, 제공기로써의 성능과 능력은 당대 최고급.
다만,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 애물단지가 됨.
현재도 공대지 등 멀티롤 전투/전폭기로 개발을 계속하고 있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일본이 5세대 또는 5.5세대 전투기를 독자 개발하겠다고?
돈과 기술은 어떻게 조달하고, 생산 단가는 어떻게 맞추려고??
혹시라도, 개발 완료 싯점에서 일본이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보다 더 나은 성능의 전투기가 더 싼값에 나온다면?
지구상의 어느 국가와 공동개발을 해서, 미국의 전투기 보다 더 좋고 더 싼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 수 있을까?
-> 일본은 지금 당장 때려치우는게, 최선임.
영국의 (EAP, Experimental Aircraft Program) 실증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