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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5 19:57
[공군] 유로파이터 타이푼의 개발
 글쓴이 : 스포메니아
조회 : 4,583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원래 영국이 제공성능이 뛰어난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기 위한 실험기 프로그램 (EAP, Experimental Aircraft Program)을 1971년에 시작했고, 이 결과 1983년에 목업을 항공기쇼에 전시하고, 1986년에 초도 비행에 성공함.

영국의 EAP를 유심히 보고 있던 독일은 EAP의 사양과 기체 형태에 마음에 들어, 영국에 공동개발을 제안. 영국은 돈 많이 드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 돈이 많이 들어가서 고민하던 차에 독일의 제안을 받아들여 1979년 부터 공동 개발에 나섰던 것.

EAP의 비행 성능이 워낙 매력적이자,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이 뛰어 들어 유럽 국가 공동의 공용 제공전투기로 개발해서 사용하기로 1983년에 계약을 맺고, 공동 개발과 제조에 들어감. 

이렇게 하여, 영국은 자국의 차세대 전투기 개발과 생산에 들어갈 자금과 자원을 유럽의 여러나라에 물려 주는데 성공하고, 피를 적게 흘리게 됨.

그후 여차 저차 말도 많고 사고도 많으면서, 유로파이터 타이푼이 개발 됨.
잘 아시다시피,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제공기로 개발이 되었으며, 제공기로써의 성능과 능력은 당대 최고급. 
다만,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 애물단지가 됨.

현재도 공대지 등 멀티롤 전투/전폭기로 개발을 계속하고 있지만,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


일본이 5세대 또는 5.5세대 전투기를 독자 개발하겠다고?
돈과 기술은 어떻게 조달하고, 생산 단가는 어떻게 맞추려고??
혹시라도, 개발 완료 싯점에서 일본이 개발한 차세대 전투기보다 더 나은 성능의 전투기가 더 싼값에 나온다면?
지구상의 어느 국가와 공동개발을 해서, 미국의 전투기 보다 더 좋고 더 싼 차세대 전투기를 만들 수 있을까?
-> 일본은 지금 당장 때려치우는게, 최선임.


영국의 (EAP, Experimental Aircraft Program) 실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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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이터 타이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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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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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 18-03-05 20:11
   
서방기체 중에 카나드 달린 기체는 이걸로써 끝!
     
판타지 18-03-06 01:49
   
그리펜도 카나드 있지 않나요?
술나비 18-03-05 20:11
   
으와~ 첫짤 둘째짤은 5-60년대 비행기 삘이 뙇~!!!
     
스포메니아 18-03-05 20:14
   
동체 페인트칠만 ! ㅎㅎㅎ
노원남자 18-03-05 20:12
   
뭐..일본 전투기포기소식은 그냥 속으로 깨소금맛나는편으로 적당히 넘겨가고 우리 크폭스성공에 기원해봅시다.그게 성공해야 일본얘들 열폭구경 실컷할테니요 ㅋㅋ..
독도사수 18-03-06 04:32
   
그럼 우리도 전투기 개발 포기 해야 하나요?
어딜봐도 일본이 우리보다 기술이나 돈이 더 많을텐데도 포기 할정도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Dominator 18-03-06 07:34
   
애초에 일본이 기대했던 ROC와 KFX의 ROC가 다릅니다.
일본은 하이급, 우리는 미들급..
푸르뎅뎅이 18-03-06 10:28
   
기체성능은 발군이지요. 그러나, 운용비와 개발비, 국가간 이익공유상의 부품수습 문제로 완전 개판 나가리 되었죠. 거기다 유럽 애들 일하는 스타일이 또 문제입니다.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칼퇴에 초과근무 자체가 사업주 처벌범주에 들어가는지라 일정지연은 당연지사입니다. 무슨 개발이든지 수정없이 한번에 완성될 수는 없는데, 개발일정은 한번에 완성되는 조건으로 짜여지게 되죠. 말이 좋아서 공동개발이지 그냥 관련 이익집단들에게 돈퍼주기 사업이라고 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