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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7 02:00
[영상] 한명의 청년 행동이 세계역사에 엄청난 결과를...
 글쓴이 : 샌디프리즈
조회 : 4,958  




세르비아 민족주의 단체 일원인  청년  가프릴로 프린치프의


오스트리아 황제부부 암살이 불러온 결과가 이렇게 세계사에 엄청난 파장을.....


오스트리아 황제부부가 암살이 되지 않았다면


 1,2차세계대전이 발생하지 않았을거고

히틀러는 평범한 화가로 살고 있을지도 모르고

러시아는 공산화가 되지 않았을지도......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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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돌이 18-03-07 02:24
   
역사의 파행적 전개(스탈린/히틀러/공산주의)는 막을 수 있었을 겁니다만,
왕정이 끝나고 공화정으로 바뀌는 역사의 커다란 방향은 못 바꿨을 겁니다.

또, 시스템 권력교체기의 대규모 전쟁 또는 내전은 피할 수 없었을 겁니다만,
하지만, 그 전쟁이나 내전이 1.2차 대전급은 아니였을 겁니다.
NightEast 18-03-07 03:19
   
그냥 허울좋은 핑계나 건수였을 뿐이라 봅니다
저 사건 아니었어도 어떤 핑계나 껀수를 억지로 만들어서라도 전쟁은 일어났을거에요
당시 유럽 상황이 그 정도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승리만세 18-03-07 07:04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미 영국이나 프랑스는 독일제국을 더이상 좌시하지 말고 조져야겠다고 생각했고 이미 내부적으로 주전론이 대세로 굳은 상태였고, 독일역시 더이상의 압박에 굴하지말고 그동안 응집된 힘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해 이미 전쟁전부터 전쟁을 각오하고있었지요. 러시아역시 마찬가지였고, 쉽게말해서 당시 유럽열강은 산업혁명과 과학의 진보로 인해 강력해지고 방대한 물량을 자랑하는 군사력을 과시하고 뿜어낼 명분만 찾고있었습니다. 외교적 해결노력 자체를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도 않았고 , 그래 마침 잘됬다! 너오늘 잘걸렸다 식으로 아주 쉽게 전쟁의 길로 간거죠
     
sunnylee 18-03-08 08:38
   
동감.. 이사건은 명분뿐..
당시 시대상은 이미 터지기직전 잔뜩 부푼 풍선 상태임..
누군가 거드리길 기다리던 상황
헤스타 18-03-07 09:23
   
1차대전은 명확한 트리거가 하나 있다기보다는 복잡한 정치적 상황이 얽히고 얽힌 결과죠.
좋은 성능의 권총 하나가 완벽하게 조립되어 있고 발사만 하면 되는 상황인지라 결국엔 피할 수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내일을위해 18-03-07 10:55
   
황태자아니었나요?
user386 18-03-07 12:24
   
그야말로 "트리거효과("Trigger effect : 방아쇠효과)" 어차피 일어날 일의 시작을 만들었던... 그야말로
권총의 방아쇠를 당겼을 뿐. 이미 당시 세계 대전의 징조는 무르익을 때로 무르익은 상태여서... 언제 어떤 일로
시작하는냐 만 남아있었던...
깁스 18-03-07 13:44
   
사라예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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