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외세의 개입이 없고,
우리나라가 국운을 걸정도의 절박한 전쟁의지가 있다면,
온 국민이 일치단결한다면,
즉각적 계엄령 선포와 전시경제로 전환하면,
일단 동남아에서도 석유와 가스가 나오는
인도네시아와 브르나이라는
보루네오섬부터 선택과 집중으로 먼저 점령하고,
그 다음부터는 각 나라를 각개격파해 나가면
승산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닐 듯 합니다.
이건 뭐 2차 대전 당시의 일본의 방식입니다.
현대는 미국 방식으로
발 빠른 한국의 핵무장으로
동남아시아에 핵 몇 방 떨어 뜨리고 무조건 항복을 받아내는
간단한 방법도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과거 일본제국과 현재 핵을 가진 북한 정도로
한국을 직접적 위협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입니다.
만약 미국이 일본과의 전쟁처럼 국운을 건 전면 전쟁이었다면,
핵을 사용하지 않고도,
베트남은 지구상에 완전히 지워진 나라가 오래전에 되었을 것입니다.
한국전쟁도 베트남처럼 국지전 취급을 받아서,
중공이 살아남았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만약 미국이 처음부터 일본만큼 진지빨았으면,
중공이 한국전 참전 순간,
지구상에서 지워진 나라가 오래전에 되었을 것입니다.
의외로 한국이 이길 가능성이 큽니다. 밀림의 문제점을 이야기하지만 그건 동남아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문제고.. 수송력이 없다는 말하지만 사실 다른 나라가 다 사라진다고 가정하면 교역에 사용하는 수많은 배들이 전부 병력과 물자 수송에 동원될수 있고 그러면 충분히 수송가능합니다. 심지어 병력 물자 수송하고도 점령지에서 자원등과 교역물을 운송하고도 남습니다. 일단 섬이기에 필요 자원을 수급할 지역부터 부분적으로 점령하면서 육해공군을 배치해 나가면 충분히 점령 가능합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수백만의 예비군도 있으니까요.
일단 기본적으로 동남아 자체가 섬이 많고 인프라가 부족해서 일부 나라의 일부지역들 제외하고는 주로 해양 교통로에 의지하고 있는데 한국만한 해공군력을 소유한 나라가 없는데다 우리는 해공군 일부 장비를 제외하곤 본체나 기타 장비를 생산하는 나라라서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주력함을 찍어낼테고 상대편은 조그만 어선 같은거나 만들고 있을테니 비교할수가 없죠. 거기다 반도체등 하이테크 장비도 우리나라만 생산가능..
그리고 가장 주요한 점은 동남아는 한국을 공격할 여력이 거의 없고 그 조금의 여력으로 공격해봐야 끔살당합니다. 반대로 한국은 동남아 국가로 진출해서 작살낼 여력이 있고요. 이건 유럽이 아시아를 공격해서 점령하던 서세동점과 비슷합니다. 기본적으로 상대측은 우리측에 거의 해를 못끼치는데 먼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때릴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