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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08 14:54
[뉴스] [번역] 일본 F-2 후계기, F-35 등 기존기체 기반으로 공동개발 가능성
 글쓴이 : 하나둘넷
조회 : 5,339  

항자대 F-2 후계기, F-35 등 기존기체 기반으로한 공동개발-관계자발

출처  :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80308-00000030-reut-asia
(로이터)


항공자위대 「F-2」전투기의 후계기종과 관련, 일본정부내에서는 「F-35」등 외국의 기존기체를 기반으로 공동개발하는 안이 떠오르고 있다. 국내개발이나 완제기체 수입과 비교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지만, 올해말까지 책정될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 맞추기에는 늦어져서 구체적 결심은 연기될 공산이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3월 들어서, 미국과 유럽기업 대상으로 정보제공 요청을 했다. 무기개발에 필요한 「정보요구」(RFI)라고 불리는 절차로 일본은 F-2의 후계기와 관련 지금까지 일본내외의 기업 대상으로 2회 실시해왔다.

이번 RFI의 목표는 외국기업으로부터 공동개발에 대한 구체적 제안을 접수하는 것으로 일본, 미국, 영국의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의 2번은 일본측 요구가 애매했던 관계로 제공받은 정보도 추상적이었지만 이번에는 보다 구체적 전투기 스펙을 각기업에 제시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영국에 대해서는 양국정부 측에도 문서를 발송한데 이어 한발 더 나아가 방위성 관계자가 양국정부에 직접 가서 RFI의 내용을 설명하거나 정보제공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일본기업에 대한 RFI는 이미 충분한 정보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번에는 이뤄지지 않았다.

「기존기체 기반으로 구체적으로 이렇게 합시다라는 답변이 올 것으로 예상 중이다.」라며 관계자 중 한명이 말했다. 미국의 경우 록히드 마틴의 스텔스기 F-35, 영국의 경우 BAE 시스템의 「유로파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 유력하다.

미국에선 「F-22」、영국에서는 유로파이터의 후계기와 관련한 논의가 비공식적으로 시작되었다.

방위성은 2030년부터 퇴역하게 되는 F-2의 후계기와 관련하여, 이번 여름까지는 국산, 국제 공동개발, 완제기 도입 안 중 결정하기로 되어있었다. 국산의 경우 개발비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한편, 완제기 도입은 사실상 F-35 이외에는 선택지가 없다.

방위성은 「F-15」의 일부도 F-35로 대체하는 것을 검토 중으로 만약 F-35에 결함이 발생하게 된다면 항자대의 전투기 중 다수가 비행정지에 빠질 위험성이 있게된다.

기존기체를 기반으로한 공동개발의 경우 「리스크는 가장 적다」고 관계자중 한 명은 말한다.

하지만, 일본에는 30년전 미국과 F-2를 공동개발할 당시의 힘들었던 경험이 남아있다. 애초에는 국내개발을 모색하였으나, 미국의 「F-16」을 기반으로 미-일 공동개발이 결정되어 작업량의 40%를 미국에 보장하는 것이 되었다. 미국은 전투능력을 좌우하는 소프트웨어 (소스코드)도 일본에 제공하지 앉았다.

「기존기체를 이용한 공동개발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 것도 확실하다 . 」라며, 이 관계자는 언급했다. 특히 F-35는 기밀도가 높아서 일본이 어디까지 독자적인 전투기로 개량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고 한다.

방위성은 RFI 기한을 올 여름으로 설정했다. 그 후, 정보를 분석하고 다른 선택지와 비교할 예정이다.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 구체적 계획을 포함시킬 수 있다면, 공동개발국과 곧바로 협의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는 아마도 맞추기 힘들 것이다. 」라고 또다른 관계자는 언급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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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8-03-08 14:57
   
시간 좀 걸리겟다..
레로리 18-03-08 15:14
   
목표인 f22를 기반으로 한 그동안의 개발계획은 전부 나가리 되는 거고
f15같은 쌍발형을 추종했던 사업이 단발의 f2가 되었던 것처럼 미국에 또 끌려다니게 되는 꼬라지가 되죠
민성이 18-03-08 15:27
   
일본 방산기업 부패가 정말 심각하죠.
개인적으로 한국보다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한국은 방산비리가 언론에 보도는 됩니다.
그런데 일본은 보도조차 막히죠.

간단한 예로 미국에서 직수입하면 4~5백억인 아파치가 일본에서 면허생산하면 14백억을 넘어가죠.
면허생산한다고 기술축적이 되는 것도 아닌데요.
일본의 전형적인 기업-관료-정치의 부패 사례입니다.

일본의 쇠퇴에 많은 이유로 꼽는 프라자합의는 방아쇠 역활이였구요.
근본적으로는 부패한 정치 관료 기업들 때문입니다.
일본은 그냥 직수입이 답입니다...일본의 방산산업은 한국보다 더 답이 없어요.
어부사시사 18-03-08 15:27
   
결국 (돈을 떠나) 일본 자체기술로는 스텔스기 만들 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된 셈이죠.

한 때 한국에선 일본이 무슨 미국을 능가하는 스텔스기 맹글 거라는  둥의 개설레발도 있었..ㅋ
     
하나둘넷 18-03-08 15:40
   
기술 이전에  예산 문제가 무척 큽니다.

여전히 항자대와 일본 항공업계 및 대학교수진은 독자개발 추진
해야한다는 입장이지만 정부재정적자 만만찮고 방위비로 들어갈
곳 많아서요. 예산 짜내기가 어려운데 북한 미사일등으로이지스
어쇼어 및 기존 이지스 개수 신조 이지스함 건조 장거리 공대지미사일 도입
등 우리의 번개사업처럼 북한 영향으로 중간에 끼어들어온 거액예산소요사업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거기에 중국대응으로  수륙기동단 관련 장비도  만들고 기존 건함사업 등 유지해야
하니  좀 쪼달리는 편이죠. 아니 상당히 쪼달린다고 해야하나...ㅋ
          
레로리 18-03-08 15:55
   
자위대 국방예산도 보면 현전력 유지비가 엄청 큰 비중을 차지하죠
연구개발비는 한국보다도 한참 낮다는 사실
          
어부사시사 18-03-08 16:09
   
제 논지는 영국에 비해 항공기 제조기술이 한참이나 뒤지는 일본이 독자적으로 스텔스기 맹그니 마니 하는 게 얼마나 코메디인가 하는 것이죠. 참고로 7~80년대 세계 각국의  하늘을 누비던 보잉707에들어가는 INS(관성항법장치)가 영국제(Litton사)였습니다. 제가 두 눈으로 목격했던..일본은 그런 거 비슷한 거도 못 만들던 시절이었죠. 일본발 쏘스는 완성품 나와 실제 검증 거치기 전에는 걔네들 주장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죠.. (얘네들 뻥도 만만찮음)
               
하나둘넷 18-03-08 16:33
   
음 중국애들 J-20 보고 자칭 5세대 스텔스라고 하는데 그정도  만드는 건 무리가 아닙니다. 일본이라도..

형상설계 및 도료관련 프랑스 시험결과는 상당히 양호한 결과였다는 건 일본측만이 아닌 유럽소스에서도 볼 수 있어요.ㅋ
XF-9엔진코어 성능테스트 역시 일본 단독이 아닌 미국업체 기술 어드바이저가 입회한 실험이었고 충분한 타당성 평가는 받았어요.

뭐 스텔스가 형상스텔스 스텔스도료만으로 완성되는게 아닌데도 러시아 중국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들이 형상 도료에만 매몰된 관계로 일본 독자 모델이 나오더라도 미국제와는 비교가 안되는게 현실적이긴 하지만요.

한국도 LO급이하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진행중이듯 헝상 도료로 구성되는 LO급 이하 기체 제작 자체는 특정국가만의 독점능력은 아닙니다.
다만 일본이 미국 수준의 VLO를 달성가능하다고 주장한다면 뻥이 심한 거고요.

어찌되었든 쟤네들은 심신 기술실증기로 시험해볼 수 있는 건 해본 상황이고 거기까진 객관적으로 평가해줘야 합니다. 본격 실전배치 기체 개발하고 양산에 이르는 건 또다른 차원의  문제지만요.

참고로 무기 개발은 완전 독자 개발  가능한 국가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타국에 비해 상당히 폐쇄적이라고 알려진 일본조차 해외 기술 어드바이저나 컨설턴트가 꽤나 들어와서 업무 수행중이기도 하죠.

당연히 기밀유지서약이 병행하기에 구체적 언급은 꺼리지만 기본적 평가상 수준을 얕보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적어도 제가 이야기 나눈 이들 중에서는요.

물론 사업비 과다나 업무경직성은 이해하기 어렵더라는 이야기는 빠지질 않았지만요.
                    
배신자 18-03-08 19:21
   
녜? 아무리 그래도 일본은 J-20급은 못만들 것 같은데요?

중국이 전투기를 몇대나 만들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나온 전투기고

일본은 미국 도움으로 F-16 베이스로 F-2 한번 만들어본게 다인데

게다가 심신이라고 기술실증기 만든것도 껍데기만 붙인건데도 제대로 출력도 안나오고

중국이 그래도 러시아꺼 철저하게 뜯어보고 베낀거라 일본보다는 훨씬 기술력 있습니다.
                         
랄랄라라라 18-03-08 21:04
   
J-20 수준이 기대 이하죠.

형태가 F-35나 F-22 닮았다고 성능마저 닮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ㅋ 그냥 형태만 스텔스 형상'처럼' 보이고, 도료만 적당히 도포해주는 수준에다가 공기 흡입기만 적당히 꼬아주면 F-35나 F-22처럼 되는게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일본도 '돈을 들인다면' J-20 수준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F-35나 F-22급을 개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 기체들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J-20 정도는 충분히 개발할 수 있을거 같고, 그건 한국도 시간을 들이면 충분히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환타쥬스 18-03-09 01:26
   
j-20이 미국 전투기와 비교해서 성능이 안좋은거지

이미 4세대 스텔스기 개발하고 실전배치 끝낸나라와
개발도 안된 나라와 기술비교하는것 자체가 넌센스지요

이미 중국과 일본의 기술차이는 현재 결과물만큼 벌어졌습니다

돈들이면 만든다고요?

일본이 세계2위 경제규모일때는 뭐하고
이제와서 돈이 없어서 못만들지 기술때문이 아니라는
변명을 합니까?

kfx 완료되면 한국한테도 역전당할 나라가 일본입니다

완성제품 만들어서 계속 개량하는 나라와
실험기 제작하다 도중 하차하는 나라와는 차원이 다르지요
                         
랄랄라라라 18-03-09 11:26
   
얼핏 봐서 스텔스 기체처럼 보인다고 스텔스가 아닙니다... 세대간 격차도 그다지 의미가 없어요.

당장 중국의 기술적 소스가 되는 러시아의 항전 장비 수준을 보면 중국 항전 장비의 수준이 유추되죠.

중국에서의 모의전 내용을 보면 아마도 적측 레이더의 방사원 추적도 제대로 되지 않아 미리 위험한 공역을 피할 수도 없고, 또한 데이터 링크도 부실해서 조기 경보기에 쉽게 걸릴 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리고 더 중요한게 탐색은 되도 추적이 어렵게 되야하는데 이건 전자전 능력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공산권의 전자전 수준은 많이 모잘라도 너무 모자르죠.

이런 수준이면 일본이든 한국이든 만든다고 말한 겁니다. 물론 돈 들이면. ㅋ
                         
환타쥬스 18-03-09 17:13
   
말을 못알아들으시네

완성품이 나와서 실전배치 끝난것과
만들 수 있다고 가정만 하는것과는 천지차이가 난다는 말입니다

만들수있음 진작 만들었겠지요

한국은 진행형이라
현재 중국보다 항공부분 뒤쳐진건 사실입니다

당연히 일본도 중국보다 뒤쳐졌지요
                    
어부사시사 18-03-09 01:19
   
//한국도 LO급이하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진행중이듯 헝상 도료로 구성되는 LO급 이하 기체 제작 자체는 특정국가만의 독점능력은 아닙니다.
다만 일본이 미국 수준의 VLO를 달성가능하다고 주장한다면 뻥이 심한 거고요.

어찌되었든 쟤네들은 심신 기술실증기로 시험해볼 수 있는 건 해본 상황이고 거기까진 객관적으로 평가해줘야 합니다. 본격 실전배치 기체 개발하고 양산에 이르는 건 또다른 차원의  문제지만요. //



네, 님의 얘기나 제 얘기는 사실 어찌 보면 같은 얘기에 가깝습니다.

지금 논란의 핵심은 실제 전투에서 적을 제압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스텔스 전투기 얘기죠. 검증 안 된, 엔진 고자에/무늬만 스텔스인 뻥텔스는 논외로 해야 하는..

흑표 파워팩 만들 수 있다고 뻥친 두산처럼  일본에도 항공기 관련 개발업체들이 지들 기술 수준을 얼마든지 뻥튀기 발표 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예산 집행을 노리고)

일본 스스로 스텔스기 개발에 한계를 느끼고 (엪22 랲터 팔아달라고 압박했던 미국에 손벌리기는 뭐하고), 결국 100년이 넘는 항공기 제조의 역사를 갖고 있는 영국에 슬그머니 손 벌리고 있는 꼴이죠..ㅎ

요는 일본발 각종 지표/자료는 좀 냉정히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무시하자는 것이 아니라...
(약간 다른 얘기지만 '전자왕국 일본'이라는 것도 실상은 허구에 가깝습니다)
     
영웅문 18-03-08 16:03
   
일본은 만들순 있어도 그것을 실전에 배치하게 되면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그렇다고 다른 시장이 있어서 그것을 판매할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자국에서 소모해야 하는데..... 시장성이 많이 떨어지죠.
그럴경우 기술력 향상보다 군비부족에 더 큰 위협이 되겠죠.
중국의 군비증강이 상당히 위협적인 현실에서 기술축적이란 명분보단 현실적인 대안인 무기도입을 선택한 것은 어쩔수 없는 선택이죠.

반명 우리의 경우 최소 300대정도의 전투기 소요가 있고, 어느 정도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개발하는 것이기에 고퀄리티의 전투기가 아닌 F-16보다 조금 뛰어난 전투기를 원하기에 그리 큰 무리는 없다 봅니다.

전투기생산에 있어서 최소 300대는 되야 수지타산에 균형을 맞춘다고 하더군요.
ㅣㅏㅏ 18-03-08 16:01
   
일본식 표현으로 뇌내망상 이라고.
강성대국 18-03-08 17:29
   
단지 엔진 개발에만 근 10조엔이라는 돈이 들것이란 전망이었어 독자개발을 고집하기에는 힘들것이란 예측이었고
이미 전 부터 공동개발이 유력했지요... 그때 당시에도 영국과 미국 공동으로 개발하는 안이 가장 현실적이다는 평이 였습니다....
이도저도 18-03-08 19:16
   
저 사업이 하이급개발 사업이라면 공동개발도 포기해야하구요. 미들급이라면 해볼만합니다.  하이급만으로 전투기를 채우기엔 일본도 유지비감당못합니다.
Davidoff 18-03-08 19:29
   
일본애덜은 a급부품으로 b급무기 잘 만드는 넘들이라..  가성비가 꽝이라....

저사업 록마하고 공동개팔하면 미국애덜이 핵심부품 자체가격x5로  팔아먹어 f35가격의 세네배정도 나올거고..

유럽쪽하고 개발하면 개발비는 누가냄?  5세대기는 개발비가 자그마치 300억달러는 들어가는데 일본1년  국방예산으로 모자랄텐데..
랄랄라라라 18-03-08 21:07
   
F-3도 수량 확보가 되지 않으면 여전히 1기에 2~4억엔씩 하는 고가의 기체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그런면에서 일본 자체 수요만으로 F-3을 커버하려면 F-2 100기, 그리고 F-15J/DJ 쪽 교체 수요까지 끌어다 F-3으로 몰아주면 200여기까지는 확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게 일본 항자대가 물주가 되어 수량 확보를 해줄 수만 있다면 판매가가 다운되어 수출도 노려봄직할텐데.. 라고 해도 여전히 1기에 1억엔씩 할듯. ㅋㅋㅋㅋ
     
배신자 18-03-09 12:05
   
1억엔이면 10억원 밖에 안되는데 ㅡ.ㅡ;;;
9걸 18-03-09 00:11
   
저것도 나중에 뭐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저거 몇년후에 뭐가 어찌 할듯 ㅎ

그리고 거이 80%프로 미국걸로 하고 또 미국에서 돈에 기술 지원 없다 메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