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기 T-1부터 T-4까지 개발하고 T-2를 개량해서 F1 지원 전투기라는 공격기 형태의 전투기까지 개발합니다.
훈련기 정도야 일본이 만들려면 얼마든지 만들겟죠.
하지만 개발해봐야 이미 전세계 훈련기 시장은 몇개 업체들이 나눠먹고있고 일본 특유의 고질적인 정경유착으로 인해서 가격경쟁력이 없을게 뻔해서 못 만들겁니다. 재정적자 또한 절대로 무시못할 이유죠.
항공기 최강국 미국이 기술이 없어서
한국 고등훈련기를 사려고 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하물며 일본이 미국보다 더 부자국가라면 모를까
미국도 독자 고등훈련기 개발해서는
도저히 예산 감당이 안되어서 해외도입하는 것인데...
물론 미국의 무기개발비가 살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물론 일본이 1980년대,
돈이 썩어서 문들어질 정도의 최전성기라면 몰라도
지금의 경제상황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할 듯 합니다.
그리고
일본에게 복좌기가 없는 F-35라는 실존적 이유도 있습니다.
일본도 T-50의 도입 이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일본이 자존심으로 그냥 새침하게 있지만
곧 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똥줄 타면서 만들고 있는 사브의 초음속 훈련기는
미국측이 T-50의 가격을 후려치기 위한 블러핑 카드일 뿐입니다.
항공기 최강국 미국이
항공기 신뢰성이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인식은
누구보다도 너무나 자명하게 잘 인지하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최소한 완성기로
10년 이상의 시간의 축적이 없는 항공기에게
신뢰성이란 단어를 붙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