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북한에서 탄도 미사일 몇번 시험 발사했잖아요. 그렇다고 북한 공격한 적은 없었던 걸로 보아선 연료주입한다고 공격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국제사회에 보고 하고 쏴야 하나? 암튼 시험발사든 뭐든 쏘기전엔 보고는 하는 것 같습니다. 크루즈야 보고없이 쏴도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미국이나 러시아는 핵실험을 굳이 사전 통지 안해도 됩니다. 왜냐면 이미 이들은 지구를 박살낼 만큼의 엄청난 양의 핵을 가지고 있기에 서로가 서로를 건들지 않습니다. 한두번의 핵실험을 비롯한 미사일 실험을 서로가 터치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재밌는건 북한도 사전에 통보없이 비밀리에 핵실험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 확실한 증거는 없습니다. 정황증거만 있을 뿐이죠. 공개적으로 핵실험을 하겠다고 했을때는 뭔가 협박용..그러니까 외교적인 측면에서 협박용 카드였으리라 추정됩니다.
북한은 기본적으로 국제사회와는 담을 쌓고 지내는 폐쇄국가입니다. 국제사회의 눈치를 보지 않는 나라인거죠.
북한이 미사일에 핵무기를 넣을만큼 핵무기 소형화 기술이 있으려나요?
지금은 폭격기에 핵무기 싣고 오는 길 밖에 없어서 한국 안으로 못들어와요.
소형화 했다는 첩보를 들으면 미국이 김영삼때처럼 한국 의견 물어서 칠것인지 말갓인지 결정하는게 아니라..
소리소문 없이 북한을 제거해버릴걸요. 북한 미사일이 미국까지 가는 수준이니 핵무기 소형화란 말은 미국 본토가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단 말이 됨...
광명성 2호같은 초고가의 로켓에 재래식탄두 달고 쏜다면 가격대 성능비가 전혀 나오질 않습니다.
그런 재래식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미국이 신경이나 쓰겠나요?
이런 초고가의 로켓에는 핵탄두 장착이 기본입니다. 사거리 수천킬로미터 이상의 로켓들은 전부 원칙적으로 핵탄두 장착용인셈이죠.
즉, 미국 본토 타격용이란 소리가 되는거죠. 그렇지 않다면 그걸 만들 필요가 없죠.
현재의 세계패권은 초강대국 미국이 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미국의 적들 가운데 하나인 북한이 이런 무기를 보유하고자 한다는것은 미국의 세계패권에 도전을 하고 있다고 봐야하는거죠. 단순히 남한을 공격하기 위해서 이런 핵무기나 광명성2호를 보유할 필요가 없죠.
한반도에 핵을 쏘면 자멸이니까요.
더구나 원전도 10개나 있습니다. 이중 하나라도 박살나도 자멸입니다. 전쟁이 터지더라도 원전 10개는 공격하지 못할테고 핵도 쓰지 못할겁니다. 후쿠시마처럼 되고 싶지는 않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