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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군은 2013년부터 총 36대를 도입해 지난해까지 2개대대를 실전배치했다. 추가도입된다면 대형공격헬
기는 최대 76대로 늘어나 노후한 코브라헬기를 대체하고도 전력증강을 이뤄낸다는 점에서 찬성할만하다. 아
파치 추가도입이 갖는의미는 단순한 기체숫자에만 있지않다. 한국육군은 1차로 36대를 도입할때 기체 외에
아파치헬기가 운용할 대량의 무기도 도입했다. 주목을 끄는부분은 무기부분이다. 미국측 자료대로 한국군이
전량을 도입했다면 아파치 헬기 한대가 16기의 헬파이어 미사일을 장착하고 25회 출격할 수 있는양의 헬파
이어가 도입됐을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육군이 보유한 아파치 부대는 적 전차 570여대를 파괴할수있다. 우
리군은 K1과 K1A1 등 3세대 전차를 1500여대 보유하는등 탱크전력 역시 상당하다는점에서 아파치헬기를
추가 도입 하는것이 대북전차 억지력 향상에 더 효과가 있을것이라는 주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