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잠건조에 군 특히 해군이 관심을 가지는 와중인데
민간용역 업체에 외주 준 보고서 관련 기사로 설왕설래 많았죠.
서울대 원자핵 공학 서균열교수를 초빙한 자주국방-넷- 이
4500만원 예산 경쟁입찰에 2100여만원에 낙찰해서 5개월간
연구했다는 결과죠.
심지어 조선 공학 잠수함건조 운용엔 전문지식 없고
채널A 나와선 전쟁난다고 헛소리만 하던 신인균씨 본인이 직접
잠수함 선체 관련 타당성을 검토하셨다는데 ㅋ
월400 2명 5개월인건비로만 2천만원 나가는데 전문성
찾기는 걸렀다는건 이해하셔야죠.
다만, 시의적절한 분위기가 되면 여론형성용으로 적절한 수준으로
보면되지 보고서에 나오는 톤수 건조비 함형 건조기간 다 의미없어요.
건조비 수조원 대의 잠수함 건조에 2천만원짜리 용역으로 개략이
결정된다고 믿으면 골룸이고
분위기 조성되고 송장관이 VIP 의중 확실히 따고 국회 국방위 동의 얻으면
대우조선 한국국방 연구원 (KIDA) 한국 원자력연구원 정도 본격 참여한
기술 예산 목포성능 기반 윤곽 뽑는 본격적 연구 들어가야죠.
그 이후 이야기해도 안 늦죠.
자국넷 결과는 그냥 참고 만 ㅋ
그럼에도 이야기하시려면 구체적 조건합의를하고 토론하셔야죠.
뜬금없는 5천톤 3천톤 만톤 상선건조합니까?
일반 선박설계도 그렇게는 안합니다.
원잠 확보시 고려사항 간략히 줄여서 줄인 예를 들자면
목표함종- 순수공격잠수함 이냐 탄도미사일 탑재 전략잠수함 이냐
혹은 그 하이브리드 냐
목표성능- 여러 기준이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소음도 기준 미국 70년대 수준?
미국 90년대 수준? 미국 2010년대 수준?
고려해야할 기술- 원자로 추진기관 함구조설계 진동억제 설계등 기본 기술부터
각종 무장체계등 탑재 장비 기술
개발방식- 직도입 이냐 기술라이센스 냐 공동개발 하냐 독자개발하냐
여기에
예산- 건조비 및 수명기간 30년간 운용유지비 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기준 함건조비 十 운용윤지비 포함한 30년간 수명유지 운용비는
건조비의 3~4배 소요됩니다.
원잠 1.5조의 건조비라면 30년간 운용유지비는 최소3~4.5조 추가로
더 들어갑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천억~ 천 500억이 소요됩니다.
물론 매년 꾸준히 저 금액이 들어가는게 아니라 평소에는 더 적지만
각종정비기간 정비비가 많이 소요되어서 연간평균비라 보면됩니다.
3척 운용하면 연간 최소 3천억이 소요됩니다.
어느정도의 성능 수준에 어떤 함종을 어떤기술로 개발하냐에
따라서 10년도 걸릴수 있고 30년도 걸릴 수 있습니다.
소음도가 미국 70년대 수준 잠수함에 공격원잠이라면 개발기간은
짧은 축에 미국 2000년대 수준 하이 브리드함 목표라면 기간은 길어지겠죠.
거기에 외부기술협력 선을 어떻게 확보하느냐도 차이가 있겠죠.
다만, 프랑스와 정부간 합의 도 없었고 제작사인 DCNS 사와의 협의도
공개된게 없는마당에 이미 톤수 5천톤 바라쿠다라고 결정 된것이라고
설레발은 너무성급하죠. ㅋ
그리고 보고서 상 5300톤은 프랑스 바라쿠다급 수중 배수량 그대론데
여기엔 해군일각및 밀덕들이 관심가지는 탄도미사일 수직발사관 없습니다.
포함시키면 톤수 건조비 건조기간 다 늘어납니다.
한마디로 '우리군이 요구할 사양'을 고려한 보고서는 아니라는 이야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