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강원도의 하늘을 완벽하게 지킨 부대가 있습니다.
공군 2방공유도탄여단 예하의 8930 부대원들인데요. 천궁을 중심으로 5개월여 동안 24시간 철통 감시 태세를 유지했습니다.
평창 방공 작전 담당 부대로 지정된 부대는 공군 2여단 예하 8930부대. 주둔지인 경기도 남부 지역에서 300여 km 떨어진 강원도 산악 지역으로 이동해 작전을 펼쳤습니다. 작전 수행과 장비 운용 능력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수행 부대로 낙점됐기 때문입니다. 살을 에는 강추위와 강풍을 견디며 5개월 여 간 묵묵히 최선을 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