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새 미사일에 관심이 많아짐..
실상 주변국과 해공군력 커버하기엔 각종노후전력 교체시기랑 군첨단화시기랑 맞물려서 ..
대안은 미사일의 장거리화 고성능화해서 대량확보인데
극초음속화나 장거리화를 하면 할수록 추진체도 커져야되서 그만큼 비싸지니 대량확보랑은 역관계라
레일건원리로 사출하는 방식으로 초기운동값확보등으로 저렴한비용으로도 대량의 미사일에 속도랑 거리를 확보할거같아서
여러가지 소설 질문등 써봤는데 역시나 자성속에서 전자기기의 보호가 아직 현대기술로는 안되나봄
근데 아마도 비행체에서 쏘는 이유가 사거리와 속도 확보때문일겁니다.
같은 미사일을 지상에서 쏠경우 두가지 힘을받는데 중력에 의해 끌어당겨지는 저항과
운동값0에서 위로 움직일 운동값을 얻어내기위한 에너지 즉 지상에서 발사시 더 큰 추진력에 연료대부분을 소모하게되죠.
근데 비행체에서 발사할경우 운동값은 얻었고 중력저항값도 각운동에 의해 감소하게 되니
비행체에서 쏠때 가 더 빠르고 더 멀리 날아갈겁니다.
미국 비행체들이나 우주발사체 초기실험할때 폭격기나 전투기에 달아서 쏘는이유가 그런이유죠.
예전 x시리즈나 스페이스셔틀 램제트 미사일제트압력확보등 실험할때 다양하게 그런방식쓰던데..
그걸 지상에서 쏘려면 중력저항과 운동에너지변환 가속도얻어내는데에 소모될 추진력이 꽤나 필요하니.
단거리 미사일일 경우 모기의 속도가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중거리 이상에서 상당한 효과가 있죠.
공대공 미사일은 무게/크기 등의 제한으로 연료 사용 시간은 10초 이내 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중거리 미사일 경우에는 사거리의 반정도는 고체연료 로켓으로 날아가고,
나머지 반은 관성비행으로 날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전체 비행경로를 보면 포물선 형태를 보이고,
적기가 탐지되면 내려꼿는 형태로 돌입하게 되죠.
처음 출발하는 속도가 더 빠르고, 고도가 높을 수록 더 멀리 활공(^^)할 수 있게됩니다.
전체적인 비행궤적이 포물선 형태를 보이는 건 AIM-120시리즈 정도라는군요. 저도 대부분의 BVRAAM이 발사후 고도를 확보하여 사거리를 확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이러한 비행능력을 가진 건 암람뿐이라더군요. 의외로 MICA를 비롯한 다른 여타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은 이러한 능력이 없거나 혹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암람시리즈가 큰 하드웨어적 변경 없이도 또 하드웨어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동등 혹은 우세한 사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가 가능했습니다.
작성일 : 18-03-2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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