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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3-21 10:09
[질문] 궁금한게 있는데요 왜 군대에서는 '땅크' 라고 할까요?
 글쓴이 : 푹찍
조회 : 2,856  

궁금한게 있는데요 왜 군대에서는 '땅크'라고 할 까요?
작계 5027 보니 용어가 죄다 땅크라고 되어 있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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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메리 18-03-21 10:11
   
오~구래요~
바람노래방 18-03-21 10:54
   
북한얘들이 땅크라고 하는줄 알았는데 우리군도 그런가요?
구름위하늘 18-03-21 10:54
   
작계5027를 보셨다고요?
그것 내용은 일부 알려져있지만, 제대로 본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하던데...

그리고, 땅크라고 되어 있음?
그런 용어는 북한군의 입장에서 전술 설명이 필요할 때나 사용하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예: 반땅크지탱점
     
푹찍 18-03-21 11:04
   
작계보고 전투세부시행규칙 편집한적이 있다고만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당시 땅크를 전부 탱크로 고쳐쓰다 혼났음 ㅋ 아 그리고 세작 아닙니다...
          
구름위하늘 18-03-21 11:12
   
^^ 저도 제대로 된 군 경험자는 아니라서 ....
무한의불타 18-03-21 10:59
   
땅크라는 표현은 625  당시 영어가 보편화 되지 않았을 때
미군이 탱크 라고 하는 걸 땅크로 잘못 들어서
그 당시 군인들이 땅크 라고 했을 겁니다.
깁스 18-03-21 11:29
   
탱크의 러시아식 발음인데 북괴가 따라서 땅크라 발음한걸로
땅크가 많이 알려진건 반란수괴 인간백정 전땅트색휘덕
칼까마귀 18-03-21 11:58
   
대한민국이 6.25 전쟁시 땅크에 밀려서 후퇴를
하면서 붙은것으로 말고 있습니다. 적 땅크가 몰려 옵니다
후퇴 합니다. 전쟁후 한국은 땅크에 무서움에 진지리쳤고
그후 한국 군사체제는 육군 화력덕후로 기행종으로 전환 합니다.
현재는 세계4위 육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제 해군과 공군으로
비대칭 전략을 수정하고 있는 중입니다. 주적은 북한 핑계로 모든
군사적인 적은 중국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4leaf 18-03-21 13:12
   
한국군과 북한군의 동일장비를 다른 용어로 구분합니다. 한국과 북한 각각에서 쓰는 용어로 알고 있어요.

대충 예를 들면...

전차 - 땅크
다련장 - 방사포
대공포 - 고사포
비앤비 18-03-21 13:25
   
26년전에도 단어 순화가 되지 않아서 그러려니 했는데 아직도 땅크라고 쓰나요?
     
4leaf 18-03-21 14:18
   
땅크는 북한 전차에만 씁니다.
꾸물꾸물 18-03-21 14:20
   
용어는 정의내려져서 사용되면 어지간해서는 바뀌지 않습니다. 중간에 바뀌면 그 전 자료를 참조하는 등의 작업시에 오류 날 가능성이 많아서요.
푹찍 18-03-21 14:25
   
네.. 알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태강즉절 18-03-21 15:13
   
미,영 ... 탱크니..그게 정답이겠지만..
딴끄..러샤나 중국이 그렇게 비스므리 발음하고..제 생각엔 일본도 그리 발음했을걸로다...후에 북한도..
어차피 미군이 끌고들어오기 전에야..중국,소련,일본에서 비볐던 병력들에겐 그 발음이 더  박혔었겠죠
만군 일군 출신 고위직 군바리들은 지들끼리 일어로 대화한넘도 많았으니..(아마 70년대 총장까지... 거의 그들)
적어도 그 떨거지들 여럿이 80년대까지 국무총리니 뭐니 해먹었으니여(그들의 공용어)..
또한..순수한 의미의 탱크..즉 뭘 담는 "통"..그것과 구분하기위해서라도 그리 쓴지도..
그냥 근거없는  제 상상입니다.ㅎㅎ
홀로장군 18-03-21 16:23
   
북한식 군사용어를 작계5027에 사용했다면....
그냥 인용한거겟죠
우리작전에 우리군 무기를 땅크로 표현했다면 간첩인거죠

혹은.. 전차 혹은 탱크 라는 표현을 땅크라고 읽었다면 북한군 출신인가보죠
     
구름위하늘 18-03-21 17:32
   
작계5027이 1974년 부터 작성된 것이라서 그럴 수도 있음
그후 따로 용어 업데이트를 안했는지는 조금 이상합니다만,
군 폐쇄성으로 가능성은 있죠.

1990년대에도 과다한 한자 사용과 조금 이상한 외래어 표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요즘 많이쓰는 컴퓨터 대신 콤퓨터가 사용됨)

혹시 일반용어로도 땅크를 사용했었는지
옛날 신문 아카이브로 검색했더니 나오지 않더군요.
군에서만 따로 사용했을 수도 ...

1950년대에는 땅크 아니지만 탕크는 사용된 기사가 있더군요. (탕크와 탱크를 모두 사용하다가 그 후에는 탱크만 사용)
          
승리만세 18-03-21 18:29
   
90년대 뉴스보세요, 홍명보 선수의 콤퓨타 패스를 받은...  이런식으로 발음합니다.
발음이 세련된건 불과 얼마안됬죠.
깡통의전설 18-03-21 17:49
   
땅끄.... 러샤 발음. 중국 북한 등 과거 서구권들 그리 발음함. 기타 여러무기도 러샤식 발음함.
그러므로 18-03-21 23:01
   
작계5027에 등장하는 땅크는 t-62이하의 북한 전차나 장갑차를 말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내가 잘못기억하는 건가?
세임 18-03-22 01:15
   
영어가 처음부터 미국식 영어를 쓴 것은 아닙니다.
지금 60대 분들이 영어를 배울 때는 영국식 영어를 배웠습니다.
탕크 ... a 발음을 대체로 아 발음으로 표시하죠.

장성급이면 ... 그때 영어를 배운 분들이 있을 수 있겠죠.
Collector 18-03-23 00:18
   
오래 전 군에 꽤 길게 몸 담았던 사람입니다만... 땅끄라는 표현은 적전술 묘사 부분 외에 본 적이 없습니다.
간혹 미숙한 초급 장교들의 과제물(?) 등에서 적전술 용어와 아전술 용어를 혼동해서 쓰는 경우는 있었습니다만... 작계 수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봅니다.
Dominator 18-03-23 09:18
   
좀 다른 얘기지만... 군시절 영점조정 할 때 우로 2클릭이라고 말했다가 고참이랑 전차장한테 뚜둘겨 맞았던거 생각 나네요.
클릭이 아니라 클리크라고....;;;;
요즘도 이러나요?